건강 원리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영양적인 면입니다. 누가 별소리를 다하고 별짓을 다해도 영양적인 면에서 충분하지 못하면 건강사업은 성공할수가 없습니다. 민족과 국가의 흥망성쇠에 깊이 관여되어 있는것이 영양식품이며 개인의 운명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 영양입니다. 화잇여사도 음식물에는 종교 이상의 철학이 숨겨져 있다고 하였습니다.
지금 한국인에게 그리고 재림교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부족한 것이 식물성 단백질 식품입니다. 탄수화물 식품은 논농사가 잘되고 있어서 쌀로서 충족시키고 있으나 식물성 단백질 식품은 별로 마땅한 것이 없었습니다. 검정콩이나 동부콩 강낭콩 완두콩 같은 것들이 있으나 그런것들은 그 성질이 탁하거나 건조하거나 미네랄이 부족하거나 화기가 지나치게 강하거나 반대로 냉기가 강하거나 이런 안좋은 특성들이 있어서 애용되지 못했습니다.
채콩은 중국과 동남아 쪽에서 애용하던 것으로서 여러 종류가 있으며 제가 권장하는 종류는 우리나라에서는 호랑이 강낭콩이라고 부르는 넝쿨 강낭콩과 비슷하게 생긴 품종입니다. 모양도 특성도 호랑이 강낭콩과 흡사한데 그것과는 약간 다르며 맛이 좀 순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것은 아직 덜 영글었을때 꼬투리째 따서 볶아먹어도 되는 것으로서 그래서 채콩이라 합니다.
재배는 5월 초에 직파하거나 모종으로 심을수도 있으며 간격은 20~30센티 정도로 해줍니다. 2미터 이상되는 말뚝을 박고 그물망을 쳐주어서 타고 올라가게 해야 하며 거름기가 많아야 좋습니다. 이 작물은 고광물 초분농법에 잘 어울리는 작물이며 밥에 넣어먹으면 맛도 좋습니다.
한국인의 체질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얼굴과 피부가 희고 탄수화물식품이나 육류가 잘 안맞는 분들은 이런 식물성 단백질 식품을 섭취해 주는게 좋습니다. 암이나 당뇨의 예방과 치료에도 이런 식물성 단백질 식품의 효과가 클 것입니다. 장담하건데 건강사업에 신세계를 열어줄 것입니다. 채콩을 고광물 초분농법으로 재배하여 섭취하면 영양적인 면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수 있는 단백질과 칼슘을 보충해 줌으로서 이전과는 다른 확실한 변화를 체험할수 있을 것입니다.
첫댓글 채콩 재배시 한국에서는 5월에 파종하면 수확시기에 장마가 와서 병해를 입을수 있으므로 7월경에 파종하여 장마가 끝나고 수확할수 있도록 가을재배를 하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