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빛을 합성 할 때 빛의 삼원색을 합성하면 백색광이 되잖아요</P>
<P>이때 세 빛의 세기가 다를 경우에도 백색광이 되나요?</P>
<P>예를 들어 별빛은 온도가 낮을 때 붉게 보이고 높을 때 푸르게 보인다라고 하잖아요</P>
<P>별은 연속 복사를 내어 놓으니깐 빛의 삼원색은 다 나올텐데 </P>
<P>물론 빈의 법칙에서 말하듯 온도에 따라 더 센 파장의 빛이 있을겁니다.</P>
<P>갑자기 든 의문인데 헷갈리네요;;</P>
<P>수고하십시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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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세 빛의 세기가 다를경우에는 백색광이 되지 않습니다. 세기가 다르면 색이 달라지기 때문이 아니라, 세기가 달라지면 우리 눈이 인식하는 빛이 셋 중 하나 혹은 합성된 다른 빛으로 되겠죠. 세 빛의 세기가 같다면 백색광이 되구요. 그렇지 않으면 상대적으로 강한 자극을 가진 빛이 우리 눈에 인식됩니다.
제가 색이라는 것은 우리가 인식하는 것을 얘기한 것입니다. 그것을 오개념으로까지 볼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님의 말대로 우리 눈에는 빛의 3원색에 주로 반응하는 세 가지 세포가 있죠. 그 세가지 세포의 흥분도가 뇌에 전해져서 우리가 색을 인식하게 됩니다. 따라서 빛의 세기가 다르면, 각각 세포의 흥분도가 달라지고, 그 다른 세기의 신호가 뇌에 전해져서 뇌는 그 정보를 조합하여 색으로 인식하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세기가 다르면 다른 색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저는 그러한 과정을 단순히 얘기했을 뿐입니다.
물리니깐 물리적으로 생각하시는게 맞는 듯한데요..음...백색광으로 가득찬 환한 방에 님이 있다고 칩시다. 그리고 벽에 빨간색 고출력의 레이져 포인트를 쐈다고 생각해요.. 그럼 그 레이져는 백색으로 보일까요 아님 빨간색으로 보일까요?? 그리고 별에 대한 질문은 님이 질문에 답을 써놓으신 듯 합니다.. 별의 온도가 연속적이라면 우리가 "저 별은 몇도냐?"라는 질문을 받았을때 뭐라 대답을 할까요?? "대략 몇도이다!!"... 아마 이렇게 평균 온도를 이야기 할듯하네요.. 이말은 지배적으로 많이 방출되는 평균온도가 있다!! 뭐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색을 섞어서 주황색을 만들려고 합니다. 노랑색은 10을 섞고 빨간색은 1000을 섞습니다.. 그럼 대충 이야기 해서 섞은 색의 평균은 빨간색에 가깝겠죠? 그럼 이렇게 섞었을때 주황색이 나올까요? 아님 그냥 빨간색일까요?? 빛도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설명해도 될진 몰겠네요..
강한 백생광이 가득한 방이라면 백색으로 보이고....그냥 일반 우리가 생활하는 방이라면...빨간색이죠....그리고 우리가 색깔을 인지하는 것은 평균을 때리기에....우리가 인식하는 빛의 합성색과...그 빛이 가지고 있는 실체 주파수를 비교하는 것은 무리인듯 보입니다......우리가 보는 빨강색은 정말 빨강색일까요? 우리가 인지하기에는 똑같은 빨강색이데 정말 똑 같은 빨강색일까요??
그러니깐 합성된 빛이냐? 아니면 순수한 빛이냐? 그 말 아닌가요?? 중학교 과정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오개념 중의 하나인 빛의 합성 그거요.... 근데 어떤 연관을 가지고 이야기 하시는 건지 잘 이해가 가질 않네요....ㅠㅠ 순수한 백색광의 방에서 빨간색 빛을 쏘면 빨갛게 보이지 않나요? 레이져는 빛을 반사하는게 아니라 방출하는 광원인데요..ㅠㅠ 빨간 사과처럼 빛을 반사시켜서 볼수 있는 그런게 아니라 직접 빨간 빛을 쏘는 레이져인데..음....
그리고 또 궁금한건 순수한 빨간색 빛이나 순수한 노랑색 빛이나 이런 것은 존재하지만 가시광선에서 순수한 백색광이 있나요?? 이건 저도 첨 생각해 보는 개념이라서 잘 모르겠네요. 만일 존재한다면 파장도 어느정도 선인지 알 수 있을 듯한데요.. 만일 님의 첫줄 말씀처럼 백색으로 보인다면 가시광선영역일텐데.... 스펙트럼 그림에서 백색광을 본적은 없는듯하네요... 제가 광학에 정말 많이 약해서...ㅠㅠ 좀 자세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백생광 방이...즉, 일반적인 세기의 빛이 있는 방이라면 레이져 빛은 벽에 반사되어 빨간색이 벽에 보이겠지만.....백생광이 가득한 방이 정말 엄청 밝은 방(일반 방이 아닌 고출력으로 눈부시도록 밝은 방에서는 붉은 레이저를 쏘아도 레이져를 인지 못하고 그냥 하얀색이라는 것을 말씀 드린것입니다. 사람의 눈은 정말 엉터리면서도 효율적입니다
빛을 감지하는 세포는 3가지 있습니다...3가지 각각 여러 파장대의 빛을 흡수하는데요(3개를 합치면 우리는 가시광선모든 파장대를 다 흡수합니다)....그중에 하나는 청색을 가장 많이 흡수,다른 것은 녹색을 가장많이, 나머지는 적색이여서..우리는 그것을 청,녹,적원추세포라고 부릅니다..즉 우리는 가시광선의 모든 영역대의 빛을 다 흡수합니다..그 흡수한 빛을 뇌에서 종합하여 우리가 이런 느낌의 색을 빨강, 이런 느낌의 색을 파랑이라고 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 세가지 원추 세포 모두가 어느 정도의 흡수량이 넘으면 하얀이라는 이름을 붙인 색을 느끼죠..한가지 파장대의 가시광선이 백색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없습니다.
요약하자면.사람은 가시광선 영역대를 모두 흡수하지만.. 그 흡수한것이 3개(청,녹,적) 원추 세포로 흡수하기에....다양한 파장대가 3개로 단순하게 구분 되어 뇌로 갑니다...즉, 3진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3진법으로 된 우리 눈은 여기서 효율성을 느낄수 있습니다..3진법이 아니면....그 많은 파장대를 어떻게...어휴~~~~~~...........음.....그 3개의 원추세포가 각각 얼마나 반응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뇌는 다양한 색으로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좀더 요약하자면... 다양한 파장대 눈으로 들어옴 --->3가지 원추세포에 의해 구분----->뇌에서 그것을 종합해서 하나의 느낌으로 인지...
첫댓글 빛의 세기가 다르면 색도 달라지지요. 그래서 여러 색이 보이는 것이고요. 님의 생각이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빛의 세기가 다르다고 색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죠.ㅎㅎ 그건 오개념이예요.ㅎㅎ
색이 달라지려면 진동수가 달라야합니다..ㅎㅎ
그리고 우리 눈에 보이는 빛의 색은 온도가 낮을 경우에는 방출하는 빛의 진동수가 붉은 것이 방출되는 양이 많아서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아 그리고 세 빛의 세기가 다를경우에는 백색광이 되지 않습니다. 세기가 다르면 색이 달라지기 때문이 아니라, 세기가 달라지면 우리 눈이 인식하는 빛이 셋 중 하나 혹은 합성된 다른 빛으로 되겠죠. 세 빛의 세기가 같다면 백색광이 되구요. 그렇지 않으면 상대적으로 강한 자극을 가진 빛이 우리 눈에 인식됩니다.
제가 색이라는 것은 우리가 인식하는 것을 얘기한 것입니다. 그것을 오개념으로까지 볼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님의 말대로 우리 눈에는 빛의 3원색에 주로 반응하는 세 가지 세포가 있죠. 그 세가지 세포의 흥분도가 뇌에 전해져서 우리가 색을 인식하게 됩니다. 따라서 빛의 세기가 다르면, 각각 세포의 흥분도가 달라지고, 그 다른 세기의 신호가 뇌에 전해져서 뇌는 그 정보를 조합하여 색으로 인식하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세기가 다르면 다른 색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저는 그러한 과정을 단순히 얘기했을 뿐입니다.
눈은 적색광에 더 민감하다고 하잖아요 그럼 엄밀히 따지면 세 빛(빨초파)의 세기가 같을 때 보다 빨간색이 더 약할 때 백색광으로 보이는거겠죠? 백색광 만들기가 생각보다 까다롭네요..
물리니깐 물리적으로 생각하시는게 맞는 듯한데요..음...백색광으로 가득찬 환한 방에 님이 있다고 칩시다. 그리고 벽에 빨간색 고출력의 레이져 포인트를 쐈다고 생각해요.. 그럼 그 레이져는 백색으로 보일까요 아님 빨간색으로 보일까요?? 그리고 별에 대한 질문은 님이 질문에 답을 써놓으신 듯 합니다.. 별의 온도가 연속적이라면 우리가 "저 별은 몇도냐?"라는 질문을 받았을때 뭐라 대답을 할까요?? "대략 몇도이다!!"... 아마 이렇게 평균 온도를 이야기 할듯하네요.. 이말은 지배적으로 많이 방출되는 평균온도가 있다!! 뭐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맞네요^^ 적절한 비유 감사드립니다~
색을 섞어서 주황색을 만들려고 합니다. 노랑색은 10을 섞고 빨간색은 1000을 섞습니다.. 그럼 대충 이야기 해서 섞은 색의 평균은 빨간색에 가깝겠죠? 그럼 이렇게 섞었을때 주황색이 나올까요? 아님 그냥 빨간색일까요?? 빛도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설명해도 될진 몰겠네요..
강한 백생광이 가득한 방이라면 백색으로 보이고....그냥 일반 우리가 생활하는 방이라면...빨간색이죠....그리고 우리가 색깔을 인지하는 것은 평균을 때리기에....우리가 인식하는 빛의 합성색과...그 빛이 가지고 있는 실체 주파수를 비교하는 것은 무리인듯 보입니다......우리가 보는 빨강색은 정말 빨강색일까요? 우리가 인지하기에는 똑같은 빨강색이데 정말 똑 같은 빨강색일까요??
그러니깐 합성된 빛이냐? 아니면 순수한 빛이냐? 그 말 아닌가요?? 중학교 과정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오개념 중의 하나인 빛의 합성 그거요.... 근데 어떤 연관을 가지고 이야기 하시는 건지 잘 이해가 가질 않네요....ㅠㅠ 순수한 백색광의 방에서 빨간색 빛을 쏘면 빨갛게 보이지 않나요? 레이져는 빛을 반사하는게 아니라 방출하는 광원인데요..ㅠㅠ 빨간 사과처럼 빛을 반사시켜서 볼수 있는 그런게 아니라 직접 빨간 빛을 쏘는 레이져인데..음....
그리고 또 궁금한건 순수한 빨간색 빛이나 순수한 노랑색 빛이나 이런 것은 존재하지만 가시광선에서 순수한 백색광이 있나요?? 이건 저도 첨 생각해 보는 개념이라서 잘 모르겠네요. 만일 존재한다면 파장도 어느정도 선인지 알 수 있을 듯한데요.. 만일 님의 첫줄 말씀처럼 백색으로 보인다면 가시광선영역일텐데.... 스펙트럼 그림에서 백색광을 본적은 없는듯하네요... 제가 광학에 정말 많이 약해서...ㅠㅠ 좀 자세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백생광 방이...즉, 일반적인 세기의 빛이 있는 방이라면 레이져 빛은 벽에 반사되어 빨간색이 벽에 보이겠지만.....백생광이 가득한 방이 정말 엄청 밝은 방(일반 방이 아닌 고출력으로 눈부시도록 밝은 방에서는 붉은 레이저를 쏘아도 레이져를 인지 못하고 그냥 하얀색이라는 것을 말씀 드린것입니다. 사람의 눈은 정말 엉터리면서도 효율적입니다
빛을 감지하는 세포는 3가지 있습니다...3가지 각각 여러 파장대의 빛을 흡수하는데요(3개를 합치면 우리는 가시광선모든 파장대를 다 흡수합니다)....그중에 하나는 청색을 가장 많이 흡수,다른 것은 녹색을 가장많이, 나머지는 적색이여서..우리는 그것을 청,녹,적원추세포라고 부릅니다..즉 우리는 가시광선의 모든 영역대의 빛을 다 흡수합니다..그 흡수한 빛을 뇌에서 종합하여 우리가 이런 느낌의 색을 빨강, 이런 느낌의 색을 파랑이라고 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 세가지 원추 세포 모두가 어느 정도의 흡수량이 넘으면 하얀이라는 이름을 붙인 색을 느끼죠..한가지 파장대의 가시광선이 백색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없습니다.
요약하자면.사람은 가시광선 영역대를 모두 흡수하지만.. 그 흡수한것이 3개(청,녹,적) 원추 세포로 흡수하기에....다양한 파장대가 3개로 단순하게 구분 되어 뇌로 갑니다...즉, 3진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3진법으로 된 우리 눈은 여기서 효율성을 느낄수 있습니다..3진법이 아니면....그 많은 파장대를 어떻게...어휴~~~~~~...........음.....그 3개의 원추세포가 각각 얼마나 반응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뇌는 다양한 색으로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좀더 요약하자면... 다양한 파장대 눈으로 들어옴 --->3가지 원추세포에 의해 구분----->뇌에서 그것을 종합해서 하나의 느낌으로 인지...
아!~~!! 제가 님 이야기를 전혀 헛다리 집고 이해했네요...ㄷㄷㄷ 난 왜 이런 통합교과적인 사고가 안되는지..... ㅠㅠ님은 물리도 잘하시면서 생물도 아시는군요......^^ 수고하세요
아닙니다...부족할 따름입니다.
우와~ 정말 멋진 답변들에 감사드립니다^^ 저처럼 오개념 가진 사람들에게 이 답글들이 좋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