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만으로 순식간에 숨막히게 몰입시키는 중년의 주연들이었습니다. 세 작품 모두 영상이며 음악, 연기가 빠지지않고 훌륭한 영화들이에요. 여행하는 느낌도 들었고, 무엇보다 리스본은 꼭 한번 가보고싶네요.
그레이트뷰티는 장률감독의 경주와 같은날 보게되었는데 의도치않게 죽음이라는 키워드가 겹쳐져서 흥미롭게 볼 수있었어요. 두 작품 러닝타임을 합치면 다섯시간에 육박하지만 전혀 지루하지않았습니다. 음악 영상 연기 분위기 모든것이 마음에 들었어요.
베스트오퍼! 저에게 제프리러쉬는 바르보사 이미지가 너무강해서 자꾸 원숭이가 튀어나올것만 같은 상상이들었지만 연기력은 너무나 훌륭해서 영화 마지막의 그 암담한 느낌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리스본행야간열차 언급한 세편중에 보고나서 가장 아쉬웠던 영화입니다. 영화는 좋았지만 시대상황에 대해 사전지식이 없던터라 영화를보고 따로 포르투갈의 과거에 대해 검색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줄거리를 따라가는데 어려움이 있는 정도는 아니고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정도로 보시면됩니다. why don't you just stay? 마지막 대사가 인상적이었던 영화입니다.
첫댓글 제프리 러쉬..,,
제레미 아이언스는 데미지에서 이미지가 강해서.. 음..
제레미 아이언스... 멋있는데...
아 그 아저씨예요?
그러네..
많이 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