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쓴다 / 천양희꽃이 피었다고 너에게 쓰고꽃이 졌다고 너에게 쓴다. 너에게 쓴 마음이 벌써 길이 되었다.길 위에서 신발 하나 먼저 다 닳았다. 꽃 진 자리에 잎 피었다 너에게 쓰고잎 진 자리에 새가 앉았다 너에게 쓴다. 너에게 쓴 마음이 벌써 내 일생이 되었다. 마침내는 내 생生 풍화되었다.
첫댓글 그리움이 모두 시가 되었네요.그리움이 없는 가슴에는 시가 잉태될 수 없네요.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미당을 좋아하지 않지만그의 시는 곳곳에 진리를 담았으니 참, 안타깝다는 생각.
매주 저에게 주시는 강두희 사모니의윤슬과 같은 하하 수업 안내는작가 천양희 님의네에게 쓴다. 가 마음에공유됨을 느낌니다.고요속에 빛나는 사모님의모습을 그리게 되고미소지게 됩니다~^^♡~
첫댓글 그리움이 모두 시가 되었네요.
그리움이 없는 가슴에는
시가 잉태될 수 없네요.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미당을 좋아하지 않지만
그의 시는 곳곳에 진리를 담았으니 참, 안타깝다는 생각.
매주 저에게 주시는 강두희 사모니의
윤슬과 같은 하하 수업 안내는
작가 천양희 님의
네에게 쓴다. 가 마음에
공유됨을 느낌니다.
고요속에 빛나는 사모님의
모습을 그리게 되고
미소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