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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온도 |
증 상 |
다른사람의 관찰 |
자신에 의한 느낌 |
37→35℃ |
진정시킬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떨리고 복잡하게 생각해서 일을 해야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
걸음걸이가 느릿느릿 해지고 심하게 떨며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진다. |
진정시킬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떨리고 움직이는 것이 귀찮게 느껴진다. |
35→33℃ |
계속해서 몸이 심하게 떨리고 생각이 잘 안나 며 건망증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
걸음걸이가 비틀비틀할 정도로 불안하고 목소리가 탁해지며 분별력과 판단력이 흐려진다. |
걸음걸이가 비틀거리고 발음이 똑똑치 못하며 너무 추워 감각이 없어진다. |
33→31℃ |
떨림이 줄어들고 근육이 뻣뻣해지며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불규칙하다. |
행동이나 말이 조리가 맞지 않고 건망증과 기억상실증, 환각증상이 나타나며 환경에 적응이 안된다. |
떨림이 줄어들고 근육이 뻣뻣해지며 움직임이 힘들고 충분히 쉰 다음에도 일어나기도 어렵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따르기가 싫 다. |
31→29℃ |
이성을 잃기 시작하고 환경에 적응이 잘 안되며 의식이 없어지고 계속해서 근육이 굳어지고 맥박과 호흡이 느려진다. |
살갖이 파래지고 맥박과 호흡이 느려지거나 불규칙해지며 눈동자가 풀리고 혼수상태에 빠진다. |
살갖이 파래지고 맥박과 호흡이 느리거나 불규칙해지며 졸음이 쏟아진다. |
29→26℃ |
물음에 답을 하지 못하는 의식이 전혀 없는 상 태에 빠진다. 심장박동도 불규칙하게 뛴다. |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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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심장소실과 뇌에 의한 호흡조절이 안고고 부종과 폐에서 피가 나오고 곧 목숨을 잃게된다. |
(표 ) 몸 온도에 따른 증상
저체온증의 처치
저체온증에 걸린 사람에게 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처치는 몸 안의 열을 더 이상 빼앗기지 않도록 하고 바깥에서 열을 불어넣 어 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환자를 따뜻한 곳(산장 천막 동굴 등)으로 옮기고 젖은 옷은 갈아 입히며 바람을 쏘이지 않도록 막아주고 미리 따뜻하게 덮혀놓은 침낭에 넣고 주물러주거나 여러 사람이 감싸주거나 스토브를 켜서 몸 온도가 올라가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뜨거운 물체를 환자 바로 옆에 두면 피부의 찬 혈액이 너무 빨리 데워져서 차가운 피가 몸 중심부로 흘러들어가 후반기 체온저하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좋지않다. 큰 침낭이 있으면 환자를 따뜻한 두사람 사이에 놓고 온몸으로 몸을 녹여준다. 저체온증에 걸렸을 때는 정상인의 알몸으로 감싸 주는 것이 가장 효과있는 처치 방법이다.
침낭이나 매트가 없을 때는 땅바닥에 그냥 눕히지 말고 낙옆이나 신문지 또는 비닐이나 옷가지라도 깔아 바닥에서 올라오는 찬 기를 막아준다.
대부분의 저체온증 환자들은 자기가 저체온증에 빠진 것을 느끼지 못하고 믿으려 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으려 하지도 않는다. 이럴 때는 환자를 믿지 말고 그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과 징후를 판단해 곧바로 응급처치를 해야한다. 저체온증에 걸린 사람은 대부분 의식이나 판단력 그리고 합리적인 사고 능력이 없기 때문에 그 사람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여 러 가지 이유를 들어 설득할 필요가 있다.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따듯한 꿀물이나 홍차 먹을 것을 주어 기력을 되찾도록 해주고 의식이 없으면 숨통을 열어준 상태로 호흡 과 맥박을 살피면서 이상이 있으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저체온증에 걸린 사람에게 술 담배 같은 것을 주어서는 안된다. 이런 것들은 피를 빨리 돌게해서 열이 올라가는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사실은 몸 온도가 더 떨어지게 되고 결국에는 몸의 중심온도까지 낮아진다.
또한 환자에게 무리한 운동을 시켜서는 안되며 환자를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 그러나 일단 환자가 큰 위험에서 벗어나 어느 정도 몸 온도를 되찾게되면 자리에서 일어나 걷도록 하거나 가벼운 운동을 시키는 것이 피를 잘 돌게해서 몸 온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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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