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희랑 말로 다투는 일도 가끔 있었고 삼무곡을 다니면서 나에게는 대인관계라는 게 많이 힘들게 되었다 기분 나쁘면 울고.. 그건 다 가짜 울음인 걸 알았고 누구랑 싸워도 갑자기 눈물이 잠깐 나오기도 한다. 내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 자체가 잘 모르겠다 나는 5년 동안에 나는 누가 뭐라고 해도 내 삶을 살아가는 그런 아이였다 어떤 사람이 나에게 “잘 잤어?” 아침에 물어볼 때가 있었다 그건 나랑 3살 차이 나는 언니들이 졸업 후 또 다른 3살 차이 나는 언니가 한명 왔던 작년이였다. 참 기분이가 좋았고 삼무곡에 있으면서 여기만한 곳은 없다 집에 가고 싶을 때 그런 마음은 어쩔 수 없고 생각을 해보면 삼무곡만한 학교밖에 없다 내가 다닐 학교는..그래서 여기서 행복해 지러 한다..여기, 지금을 즐기려고 노력할 뿐 금조랑도 얘기 해본 적이 있었다 ”싫어하는 것도 했을 때에도 행복해야 한다“고..그게 될까 싶기도 하다 살면서 만약 꿈을 이상하게 꿔서 꿈에 삼무곡 사람들이 다 나오게 된다면 이런 꿈이였을 것이다 꿈속에서는 나랑 한희는 고양이가 되아 꿈속에서 캣타워 가서 놀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 중 동혁이는 현서와 날다람쥐가 되어 하늘에 날아다니며 게임을 하고 있었고 윤하언니는 이빨 없어서 아무것도 못 먹는 아이여서 이를 다 생기게 만드는 초능력자이였다 치과의사가 되었다 이내언니는 그 옆에서 도와주는 간호사였는데 인간은 아니고 천사였다.주환이와 금조는 인간에서 치타로 변신해 는 그 근처 어느 한 장소를 돌아다니며 달리기 시합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사람들 모두 모여 재밌는 곳을 가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며 꿈이 끝난다 어느때와 같이 삼무곡에서 일과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때였다 지진이 일어나면서 본관 건물이 이상한 곳으로 순간 이동이 되는데.. 혹시 여기서 뭐 갖고 싶은 사람 있냐고 물어봤다 지금이 크리스마스도 아니고 그런 질문을 왜 하냐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한다.. 거기는 알라딘이랑 오즈의 마법사가 사는 동화나라였다 사람들은 어디로 가야 할지 망설이고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알라딘 요술램프에 소원을 빌고 싶어했고 아니면 마법사를 찾아가고 싶어했다 근데 오즈라는 마법사를 찾아가려면 먼길을 가야 했고 알라딘을 만나러면 반대쪽으로 좀 더 가야만 했다 마법사를 만나는 사람들은 갈길이 멀었다 거기서 한 아이가 말했다 “우리 이쪽으로 가는 거 맞아?” 내가 그랬다 ”응 맞는 길이야“ 나는 갑자기 걷다가 과거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 ‘진짜 우리가 뭐 가지기위해서 이 길로 가는 것이 맞을까?’ “얘두라 우리 이길로 가는 것이 한 스승님을 뵈러 간다고 생각하자 우리 삼무곡에서는 그렇잖아“ 인간에서 뭔가로 변허듯 삼무곡 학생이다. 그런 얘기를 하고 있자 알라딘 쪽으로 가는 사람들에게 전화가 와 길을 잃었다고 해서 나는 첨에 모였던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으라 했다 그 말밖에 할 말이 없었다 전화를 끝내고 사람들과 함께 동화나라에서도 어떻게 배울지 생각했다 배움을 알아야 다시 삼무곡으로 돌아갈 것 같았다.. 배울방법을 찾고서 오랜 세월이 지나 드디어 동화나라에서는 어떻게 배움을 알게 되었는지 느끼게 되었다 삼무곡에서 배웠던 일을 떠올리며 그리고 배움에 자리를 옮기게 된 것이니까 동화나라 안에서 마녀는 우리가 어디든 못 가게 했고.. 배움도 얻지 못하게 계획도 세웠다 그래도 학생으로써 스승을 마저 찾아가 얘기도 해보고 배움을 찾아 결국 깨달은 것은 [두려워 하지 말라] 였다 그러고 삼무곡 사람들은 너무 많이 배우고 늙었다 그렇게 죽고 말았다 죽은뒤 세상은 멸망해가고 있었다 그때 살아있게 된 나는 주인공으로써 마법사를 찾아가기로 했다 가서 애들을 살리게 해달라고 부탁을 할러고 한 것이고 과거일을 떠올리니 윤하언니와도 가끔 싸운 일이 생각이 나서 죽어가는 사람들과 이 곳을 되살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 “마법사님, 이 세상을 원래대로 되돌리고 싶어요” “그래? 내가 없던일로 만들 수 있는 약을 만들어주마!” “네 감사합니다” 그후 일주일이 지났다 ‘마법사님은 약을 다 만드셨겠지? 가보자‘(혼잣말) 나는 다시 찾아가 마법 약을 받아 왔다 먹고 살아날 수 있는 약이였고 양도 많았다. 그래서 모두에게 약을 먹이니 되살아났고 그 동화나라도 돌아왔고 삼무곡 사람들은 다 같이 마법사를 찾아가 돌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그랬더니 다시 순간이동이 되어 삼무곡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꿈에서 깼다 일어났더니 아침이 밝았고 다들 하루를 시작했다 꿈속에서의 재밌는 시간은 즐거웠지만 다 잊어버린채 평소같이 일과를 시작했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