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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재배법1 | |
재배작형 재배형에는 봄뿌림재배, 여름뿌림재배 그리고 가을뿌림재배가 있다. 봄뿌림재배는 3∼5월에 씨를 뿌려 5∼7월에 수확하는 재배형으로 지온이 9℃이상될 때 씨를 뿌리며, 주로 조생종인 크로스바이스 이집선, 그린톱 번칭, 얼리 원더를 가꾼다. 여름뿌림재배는 주로 고랭지에서 가꿀 수 있는 작형으로 6월에 씨를 뿌려 8∼10월에 수확하는 재배형으로 크로스바이스 이집션과 디트로이트 다크 레드가 알맞다. 가을뿌림재배는 8∼9월에 씨를 뿌려 10∼11월에 수확하는 재배형으로 디트로이트 다크 레드가 좋다. 재배법 한개 씨를 파종하면 1개 또는 2개의 싹이 나오는데, 노지에 직파할 경우는 줄간격 30㎝에 약 2.5㎝ 간격으로 씨를 뿌리고 1∼2주 후에 발아하여 키가 2∼7㎝ 정도 자라면 둥근 계통은 포기 간격을 약 10㎝로 해준다. 그러나 장근종은 간격을 다소 넓게 하여 키가 15㎝ 정도 자라면 약 15㎝ 간격으로 솎아준다. 보통 줄뿌림을 할 경우는 10a당 약 2kg 내외의 종자가 필요하다. 그러나 파종기를 이용하여 일정 간격으로 파종하면 약 700g이면 충분하다. 파종하기 전에 하룻밤을 물에 담그는 것이 발아를 촉진시키는데, 담그는 동안 2∼3차례 깨끗한 물로 바꿔준다.
비트는 이식재배도 가능한데 파종 후에 30일 이내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일반관리는 알맞게 관수하며 1∼2회 중경과 잡초 제거를 실시한다. 병충해방제 병해로 잘록병과 갈색점무늬병의 피해가 많은데, 잘록병은 토양과 종자 소독을 철저히 하며 돌려짓기를하여 방제한다. 갈색무늬병은 잎이 원형이며 붉은 색의 반점이 생기는데 보르도액과 다이젠을 뿌려서 방제한다. 그 외 생리적으로 잎이 비틀리거나 생장점이 고사하고 뿌리의 내부에 검은 반점이 생기는 현상인 붕소결핍증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알맞게 붕사를 뿌려준다. 수확, 분류 및 저장 조생종은 뿌리 직경이 3㎝ 내외로 굵어지면 수확을 시작한다. 그러나 중생종은 직경이 약 5㎝ 정도 되면 수확한다. 대체적인 수량은 10a 당 약 2,500∼4,000kg에 달한다. 분류는 보통 크기에 따라 직경이 5∼8㎝, 또는 8∼12㎝로 나누기도 하는데 이는 중만생종에서 분류하는 법이다. 저장은 10℃정도 온도에서는 잎을 제거한 경우 5∼6개월이 가능할 정도로 저장성이 매우 높다. 저온 저장은 0℃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하며 보통 0∼5℃, 상대습도 90∼95%에서 저장한다. 만일 저장시 비트가 -1.7∼-1.1℃에 접하면 쉽게 썩게 된다. 잎이 달린 채 5개씩 묶은 비트는 저장성이 급격히 떨어지는데 0℃에서 10∼14일간 저장이 가능하며 5℃에서는 저장 기간이 절반으로 떨어진다. | |
비트 재배법2 | |
비트는 명아주과의 2년생 초본이다. 가까운 근연종으로서 사탕무, 근대 등이 있다. 비트 근연종의 특징은 뿌리를 자르면 나무의 나이테와 같이 둥근 겹무늬가 있다. 단지 뿌리 속의 색깔은 달라 비트만 붉고 다른 근연종은 흰색이다. 식용부위는 씨눈줄기가 비대한 것을 이용하는데 땅위에서 비대한다. 잎색은 옅은 녹색에서 붉은 색이 감도는 녹색이며 납질이 많다. 열매의 모양은 울퉁불퉁하며 그 속에 1~5개정도의 종자가 들어 있다. 1개에서 다수의 싹이 발아한다. 발아온도는 8~30℃인데 적온은 20~25℃이며, 발아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8~14일 정도이다. 꽃눈분화에 필요한 온도는 모가 어릴 때 또는 성숙한 후에 0~5℃의 온도에서 2주일 정도 걸린다. 꽃눈이 분화된 후에 장일조건에서 추대하고 꽃이 핀다. 꽃은 황록색으로서 집단으로 많이 피는데 꽃대의 길이는 1.5m정도까지 자란다. 보통 6월부터 가을에 걸쳐 개화한다. 비트는 독특한 색깔을 가지고 있고, 당분함량이 높다. 생채 또는 익혀서 주로 샐러드용으로 이용되거나 제과회사, 음료수 및 주류회사에서 붉은색 색소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재배 재배환경 생육적온은 13~18℃으로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호냉성채소이다. 온도가 22℃ 이상이 되면 품질이 떨어지나 내한성은 강하다. 토양에 대한 적응성은 비교적 넓으며, 충분한 양분과 수분이 있으면 잘 자란다. 뿌리가 깊이 들어감으로 깊게 갈아주는 것이 좋다. 같은 과에 속하는 식물인 시금치와 근대의 뒷그루작물로 비트를 재배하면 땅을 가리는 기지현상이 심하게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알맞은 토양산도는 pH6.0~7.0이 좋으며, 거름은 10a당 질소 15kg, 인산 11~15kg, 칼리 24kg을 표준으로 질소와 칼리의 반은 뿌리비대기에 웃거름으로 준다. 비트는 붕소결핍에 매우 민감하므로 10a당 1kg정도의 붕사를 뿌려준다. 품종 품종은 둥근 계통과 장근종으로 나뉜다. 둥근 계통은 주로 생식용으로 이용되고, 장근종은 주로 가공용으로 이용한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이용되고 있는 품종은 레드볼, 데드로이드다크, 골덴베트, 자이안트 및 하이레드볼 등이 있다. 생육일수는 조생종이 60일, 중생종은 70일, 만생종은 100일 이상 걸린다. 재배작형 우리나라에서의 재배작형은 봄, 여름 및 가을재배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봄재배는 3~5월에 파종하여 5~7월에 수확하는데 토양의 온도가 9℃이상일 때 파종하는 작형이다. 여름재배는 주로 고랭지에서 4~7월초에 파종하여, 6월초~10월초에 수확하며, 가을재배는 8~9월에 파종하여 10~11월에 수확한다. 재배방법 보통 직파재배를 하는데 이식재배도 가능하다. 직파할 경우 2.5cm× 30cm 간격으로 파종하면 된다. 파종 후 1~2주 후에 발아하여 키가 2~7cm 정도 자라면 1차 솎음질을 해주고 3.3㎡당 약 80~90포기만 남긴다. 파종거리는 수확할 때의 크기에 따라 다르다. 직경 8cm 이상 되는 것을 수확하려면 파종거리는 25× 30~10cm로, 5cm이하인 것을 수확하려면 12.5× 7cm 이하로 하는 것이 알맞다. 이른 봄이나 겨울재배시 하우스내 온도관리에 주의하여야 한다. 어린식물이 13℃ 이하의 저온을 만나서 추대가 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병해충 방제 비트의 주요 병해로는 잘록병, 갈색점무늬병 및 바이러스병 등이 있다. 잘록병은 종자와 토양을 소독하여 방제하고, 갈색점무늬병은 잎에 붉은색의 둥근 반점이 생기는데 다이센 등으로 방제한다. 바이러스 병에 걸렸을 경우에는 수량감소가 크므로 진딧물을 철저히 구제하여야 한다. 수확 및 저장 뿌리가 직경 약 5cm 이상이 되면 수확을 하는데 잎은 잘라버리고 수확한다. 비트는 비교적 저장성이 좋은 작물로서 10℃ 정도의 온도에서 잎을 제거하여 저장하면 6개월 이상 저장이 가능하다. | |
비트 재배법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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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용 채소 '비트' 뿌리즙 혈압을 "뚝뚝" | |
질산염 성분의 작용으로 혈관 팽창ㆍ혈행 개선 이와 관련 비트 뿌리즙이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메커니즘을 한꺼풀 벗긴 연구결과가 공개되어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건강한 피험자들이 비트 뿌리즙을 마신 후 24시간 이내에 혈압이 강하되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는 것. 영국 런던에 소재한 퀸 메리 대학 의대의 암리타 알루왈리아 교수 연구팀(혈관생물학)은 미국 심장협회(AHA)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고혈압'誌(Hypertension) 온-라인版에 지난달 30일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을 게재했다. 이 논문의 제목은 '사람들에게서 무기질산염 보충이 혈압을 낮추는 데 나타낸 효과' 연구는 건강한 성인들에게 1,488mg 용량의 무기질산염(KNO₃) 캡슐 또는 250mℓ의 비트 뿌리즙을 마시도록 한 뒤 혈압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무기질산염 캡슐을 복용했거나, 비트 뿌리즙을 마신 피험자들 모두에서 혈압이 떨어졌을 뿐 아니라 처음 시험에 참여했을 때 혈압이 높고 혈중 질산염 수치가 낮았던 이들일수록 혈압강하의 폭이 크게 나타나 주목됐다. 알루왈리아 교수는 논문에서 "비트 뿌리즙에 함유되어 있는 질산염 성분의 작용으로 혈압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다시 말해 비트 뿌리즙에 함유된 질산염 성분이 혈중 산화질소 수치를 높여 혈관을 팽창시키고 따라서 혈액순환이 개선되는 것으로 사료된다는 것이 알루왈리아 교수의 설명이다. 다만 이번 시험은 건강한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이므로 고혈압 환자들의 경우에도 동등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 여부는 후속연구를 통한 입증절차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질산염을 보충한 후 민감하게 반응을 나타내는 데 성별 차이도 눈에 띄어 여성 피험자들의 경우에는 유의할만한 혈압강하가 관찰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출처) | |
빨간 색을 지닌 채소 '비트', 어떻게 먹나 | |
즙을 내 섞으면 환상의 분홍빛 비트는 선명한 자줏빛의 뿌리 채소지요. '사탕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녹즙을 내거나 생으로 채를 썰어 샐러드에 넣어 먹지요. 하지만 서양에선 대부분 삶아 먹습니다. 맛이 더 달콤하고 구수해지거든요. 방법은 감자나 고구마 삶는 것과 똑같아요. 껍질째 깨끗이 씻어 비트가 충분히 잠길 정도의 물에 붓고 소금을 약간 넣어 1시간 동안 푹 삶으면 됩니다. 식으면 껍질을 벗겨 얇게 채 썬 뒤 모차렐라 치즈와 함께 먹거나(이게 바로 그 유명한 이탈리아식 샐러드) 깍둑 썰어 다른 채소들과 함께 샐러드를 만들어 드세요. 삶은 비트는 블렌더에 갈아 고운 체에 밭치면 짙은 자줏빛 비트즙이 만들어집니다. 이것을 칼국수 반죽이나 만두피.송편 반죽할 때 넣어보세요. 환상의 분홍색이 연출된답니다. 게다가 철분 함량이 많고 피도 정화해준다니 고혈압이 걱정되는 분에겐 훌륭한 식품입니다. | |
◈비트 | |
명아주과에 Beta속으로 잎, 줄기, 뿌리를 이용한다. 비트와 같은 속에 속하는 것으로 잎만을 이용하는 근대, 사료용 비트, 제당용의 사탕무가 있다. 비트는 뿌리를 자르면 나이테 모양으로 동심원상의 자홍색 둥근무늬가 나타나고 잎자루는 홍색이다. 식용부위는 비대하여 발달한 원형 또는 긴 원추형의 뿌리이다. 비트의 원산지는 아프리카 북부와 유럽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도 동양 보다는 구미지역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비트는 당분함량이 많고 무기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절단하면 모양이 좋기 때문에 셀러리의 장식용으로 많이 쓰인다. 빨간색소는 베타시아닌이라고 하는 물질인데 이것을 추출하여 비트레드라는 식용색소로 이용하기도 한다. 고대에는 주로 약용으로 많이 이용하였는데 베타인이라고 하는 알카로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이뇨제로 많이 쓰이고, 토사와 구충제로도 사용되고 있다. | |
진홍색 채소, 비트 | |
매일 아침 비트와 같은 초산염을 많이 함유하는 야채 주스를 마시면 인지기능의 저하와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의 다니엘 킴-샤피로박사와 연구진은 "아침 식사 때 비트주스 500mL 정도를 마시면 인지기능을 관여하는 뇌 영역의 혈류를 증가시킨다"고 과학 전문지 'Nitric Oxide: Biology and Chemistry' 에 발표했다. 주로 샐러드로 먹거나 즙을 내어 마시며 단맛과 씹는 맛이 좋다.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으며 철분을 함유해 적혈구 생성 및 혈액 조절에 효과적으로 빈혈을 예방한다. 비트주스 한잔으로 치매 예방 비트 뿌리에는 초산염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초산염은 구강의 좋은 균들과 만나 아초산염 변하는데, 아초산염은 신체의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내려주고 특히 산소가 결핍되어 있는 부위의 혈류와 산소를 증가시킨다. 초산염은 비트 외에도 시금치, 상추, 셀러리, 양배추 등의 엽녹 야채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킴-샤피로 박사는 "신체는 자연스런 노화로 인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부분이 생기게 되는데 이는 치매와 인지 기능의 저하와 관련이 있으며 비트 주스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뇌의 혈류를 증가 시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나라에선 아직 생소하지만 웰빙 시대에 맞춰 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는 진홍색 채소 비트의 또다른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비트의 효능 변비 치료 : 비트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 되어 장의 노폐물을 쉽게 배출 시키도록 도와 준다. 항암 효과 : 베타인 성분을 함유해 장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고혈압 치료 : 뿌리에 함유된 초산염은 치매 뿐만 아니라 혈압을 강하시켜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 면역력 강화 : 여러가지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면역력을 강화 시켜준다. 간을 보호 : 외부의 독소로 부터 간을 보호하고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완화 시켜 지방간과 간암을 예방한다. | |
샐러드용 채소 ‘비트’ 신경퇴행성 질환 억제 | |
질산염 다량 함유 뇌내 혈행개선에 도움![]() 그런데 샐러드용 채소의 일종인 비트(beet)에서 추출된 즙을 매일 음용한 고령자들의 경우 퇴행성 신경질환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트즙이 질산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뇌 내부의 혈액흐름을 증가시켜 주었기 때문이라는 것.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州에 소재한 웨이크 포레스트대학 생화학부, 생리학부, 생명공학부, 보건?체육학부 및 병진과학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은 산화질소 연구분야의 전문 학술저널 ‘산화질소: 생물학 및 화학’誌(Nitric Oxide: Biology and Chemistry) 온-라인版에 지난달 게재한 논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논문의 제목은 ‘고용량의 질산염 섭취가 고령자들의 뇌 관류에 미친 급성 영향’. 이와 관련, 질산염은 비트 뿐 아니라 셀러리, 양배추, 시금치, 상추 등의 채소류에도 다량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식품을 통해 다량의 질산염을 섭취하면 구강 내부의 유익한 세균들이 이를 아질산염으로 전환시켜 체내의 혈액순환을 도와줄 뿐 아니라 산소가 부족한 곳에 혈액과 산소의 공급량을 증가시켜 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또 아질산염이 혈압강하와 운동능력 향상과도 관련이 있다는 것에도 입을 모으고 있다. 연구팀은 나이가 듦에 따라 뇌 내부에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지 않는 부위가 있고, 이것이 치매를 비롯한 신경퇴행성 질환들의 발병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라는 가설을 전제하면서 이번 연구를 진행했었다. 연구는 평균연령 74.7세의 고령자 14명을 대상으로 4일 동안 질산염을 섭취토록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연구팀은 첫날에는 피험자들로 하여금 10시간의 공복기를 거치도록 한 후 건강상태를 묻는 조사를 진행하고, 고용량(16온스) 또는 저용량의 비트즙을 음용토록 했다. 다음날에는 10시간의 공복기를 거쳐 식후(비트즙 음용 포함) 1시간 뒤 MRI 촬영을 통해 뇌내 혈류상태와 질산염 수치를 측정했으며, 식사 1시간 전?후로 혈중 아질산염 수치를 측정하기 위한 검사도 병행됐다. 셋째날과 넷째날에도 같은 방법의 연구를 진행하되, 비트즙을 고용량 음용했던 그룹에는 저용량을, 저용량을 음용했던 그룹에는 고용량을 음용토록 순서를 바꿨다. 그 결과 고용량의 질산염을 섭취한 고령자들에게서 뇌 내부의 전두엽 부위 혈류량이 증가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전두엽은 신경퇴행성 질환이나 인지기능 장애 증상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뇌내 부위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고령자들이 질산염을 다량 섭취하면 뇌내 주요 부위의 혈액관류가 증가하면서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과일과 채소류를 다량 섭취하는 식생활을 통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임을 입증한 또 하나의 연구사례라 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