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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만들기(발효액.효소) 스크랩 복령에관해서 ...
김은진 추천 0 조회 598 09.03.23 01:47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복령을 찾는 방법은 "복령때"를 찾으시면 되는대요..

복령때 찾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에사진에서 보이는 사진이 복령때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찾는방법은 5-6년전에 소나무를 벌목한 나무그릇통이를 곡괭이로 찍어보는 방법입니다.

찍었을때 위에 사진에서 와의 같이 붉은색을 띄고  작은벽돌 모양으로 나무가 부서져나오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것이바로 나무뿌리에 복령이 자란다는 표시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복령 때를 찾아놓고 그다음에 다시 복령을 찾는거죠' 복령때만 찾으면 복령 찾는것은 그리 어렵지않네요

어느누군가 먼저 다녀가지만 않았다면 분명 복령은 있습니다.

(위에사진은소나무가 죽어 복령때가 된 사진이고 ) ★아래사진은소나무가 그냥썩어버린 모습입니다.

 위에있는 복령때와 아래있는 사진은 전혀 틀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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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냥소나무가 썩어버린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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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령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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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보다도 큰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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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 엄청 큰넘이네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법 실한 놈들입니다.

 

복령은 베어낸 지 여러 해 지난 소나무 뿌리에 기생하여 혹처럼 크게 자란 균핵이다.

땅속 20∼50센티미터 길이에 달린 것을 소나무 그루터기 주변을 쇠꼬챙이로 찔러서 찾아낸다.

지름 30∼50센티미터쯤의 덩어리이고 꽃은 소나무 껍질처럼 거칠며 속은 희거나 분홍빛이 난다.

속이 흰 것은 백복령이라 하고 분홍빛인 것은 적복령이라 하는데 백복령은 적송의 뿌리에 기생하고

적복령은 곰솔 뿌리에 기생한다. 적복령이 약효가 더 높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적복령은 그다지

많이 나지 않는다.

 

복령이 소나무 뿌리를 둘러싼 것을 복신(茯神)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효과가 좋다.

복령은 옛날부터 오래 먹으면 신선이 되는 약으로 이름 높다.

옛책에는 복령을 먹고 신선처럼 되어 몇 백 년을 살았다는 이야기가 여럿 적혀 있다.

구황식물로도 중요하여 흉년이나 배고플 적에 흔히 먹었다.

복령을 오래 먹으면 몸이 가볍게 되어 늙지 않고 오래 살게 된다고 한다.

복령은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작용이 있다.

 

<신농본초경>에는 “오래 복용하면 안혼·양신하여 장수한다.”고 적혀 있고,

 

<동의보감>에는 “입맛을 좋게 하고 구역을 멈추며 마음과 정신을 안정시킨다. 폐위로 담이 막힌 것을 낫게 하며

신장에 있는 나쁜 기운을 몰아 내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수종과 임병(淋病)으로 오줌이 막힌 것을 잘 나오게 하며

소갈을 멈추게 하고 건망증을 낫게 한다.”고 적혀 있다.

 

또 <선경(仙經)>에 “음식 대신 먹으면 좋다. 정신을 맑게 하고 혼백을 안정시키면 9규(九竅)를 잘 통하게 하며 살을

찌게 하고 대·소장을 좋게 하며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또 영기(榮氣)를 고르게 하고 위를 좋게 하므로 제일 좋은 약이며

곡식을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다.”고 쓰여 있다.

 

복령에는 복령당(茯笭糖)이라는 펙틴이 84퍼센트 들어 있다. 물에 녹이면 복령은 98퍼센트의 포도당으로 바뀐다.

또 철, 마그네슘, 칼슘, 칼륨, 나트륨, 인, 셀렌 등이 들어 있다. 이 밖에 단백질, 지방, 레시틴 등이 들어 있다.

 

약 용

오랜 옛날부터 한방에서는 이뇨제로서 사용되어져 왔고, 한약 재료로서 백봉령과 적봉령이 있으며, 최근에는 특히

항암물질 등이 발견되어 학계에 관심을 끄는 버섯 중에 한 종이다.

 

▶복령에 대하여 (1)

복령은 베어 낸 지 여러 해 지난 소나무 뿌리에 기생하여 혹처럼 크게 자란 균핵이다. 땅속 20~50cm 깊이에 달린 것을

소나무 그루터기 주변을 쇠꼬챙이로 찔러서 찾아낸다.

지름 30~50cm쯤의 덩어리이고 겉은 소나무 껍질처럼 거칠며 속은 희거나 분홍빛이 난다. 속이 흰 것은 백복령이라 하고

분홍빛인 것은 적복령이라 하는데 백복령은 적송의 뿌리에 기생하고 적복령은 곰솔 뿌리에 기생한다.

적복령이 약효가 더 높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적복령은 그다지 많이 나지 않

는다. 복령 가운데로 소나무뿌리가 관통한 것을 복신이라 하는데 이것은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효과가 좋다. 복령은

소나무의 정기가 뭉쳐서 생긴다.

(소나무를 가을철에 베면 뿌리에 복령이 생기지 않다. 봄철에 벤 것이라야 복령이 생긴다.???)

▶약성 및 활용법

복령은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며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신선이 되게 하는 선약으로 예로부터 이름이 높다

옛 글에는 복령의 약효에 대하여 이렇게 적고 있다.

'맛은 달고 심심하며 성질은 평하다.

폐경, 비경, 심경, 방광경에 작용한다.

소변을 잘 보게 하고 비를 보하며 담을 삭이고 정신을 안정시킨다.

약리실험에서 이뇨작용, 혈당량 낮춤작용, 진정작용 등이 밝혀졌다.

복령의 다당류는 면역 부활작용, 항암작용을 나타낸다.

비허로 붓는데, 복수, 담음병, 게우는 데, 설사, 소변이 잘 안 나오는 데, 가슴이 두근거리는 데, 불면증, 건망증,

만성 소화기성 질병 등에 쓴다.

특히 백복령은 비를 보하고 담을 삭이는 작용이 있고, 적복령은 습열을 없애고 오줌을 잘 나오게 하는 작용이 좋으며,

복신은 진정작용이 세므로 비허로 붓는데와 담음병에는 백복령을 쓰고 습열로 샌긴 오줌장애 때에는 적복령을 쓰며

잘 놀라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데다 불면증, 건망증에는 복신을 쓴다.

복령 껍질도 소변을 잘 나오게 하므로 붓는 데 쓴다.

하루 6~20g을 달인 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복령은 오래 먹을수록 몸에 이로운 식품이자 약이다.

복령을 먹는 것에 습관을 들이면 곡식을 전혀 먹지 않고도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신이 맑아지고 힘이 난다.

복령 가루와 쥐눈이콩을 볶아 가루 낸 것을 같은 양으로 섞어서 하루 두세 번, 한번에 다섯 숟가락씩 먹거나 밀가루

한 되와 복령 가루 한 되를 반죽하여 수제비를 만들어 하루에 한 번 먹는다.

처음 3~4일 동안은 허기가 지고 배가 고프지만 일 주일쯤 지나면 배고픔을 모르게 된다.

2~3개월 복용하면 눈이 밝아지고 정신이 총명해지며 몸이 가벼워진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여성이 신진대사기능에 탈이 나거나 영양의 불균형으로 인해서 다리가 붓고 생리가 순조롭지 않을 때에 좋다.

하루 15~20g을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더덕, 삽주 뿌리, 마 등을 함께 쓰면 더욱 효과적이다.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춘다.

복령 20g, 택사, 마 각각 15g씩을 달여서 2~4개월 꾸준히 복용하면 혈당을 낮추는 데 효험이 있다. 복령은 혈당을 처음에는

약간 높였다가 나중에는 낮춘다.

▶설사를 맞게 한다.

여름철 급성 장염으로 설사가 심하게 날 때 복령, 후박, 귤껍질, 율무, 제비콩, 곽향 등과 함께 달여 먹는다. 특히 어린이의

설사에 효과가 좋다.

▶마음을 안정시킨다.

불면증이나 건망증, 어지럼증, 잘 놀라는 증세에는 복신을 하루 15~20g씩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또 가루 내어

율무가루, 밀가루, 쌀가루 등과 섞어 수제비나 국수를 만들어 먹는다. 복신은 복령보다 마음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강하다.

▶살결을 아름답게 하고 주근깨를 없앤다.

복령가루와 꿀을 섞어서 잠자기 전에 얼굴에 바르면 살결이 고와진다. 꾸준히 계속하면 주근깨도 없어진다.

▶복령으로 담근 술도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허약한 데, 위장 기능이 약한 데, 여위는 데 등에 좋은 효능이 있다.

술 한 되에 복령 300g을 넣고 일 주일쯤 두었다가 저녁에 잠자기 전에 소주잔으로 반 잔씩 마신다.

▶산후풍으로 몸이 붓고 어지러우며 맥이 나른하며 온몸의 뼈마디가 쑤시고, 아

프고, 저리고, 시리며, 찬물에 손을 담그지 못할 때에는 술밥 한 말에 복령 가루 한 되를 섞어 막걸리를 빚어 조금씩 자주

또는 동쪽으로 뻗은 솔 뿌리 3근과 복령 5근을 35도가 넘는 소주에 넣고 6개월 동안 숙성시켰다가 저녁 잠자기 전에

조금씩 마신다.

 


▶복령에 대하여 (2)

 


1. 복령의 유래

고려 시대의 (파한집)이나 (고려도경)에 이미 복령과 복신에 대한 언급이 있었고, 조선시대의 (세종실록)에도 역시 복령과

복신의 주산지까지 기록되어 있으므로, 복령을 약용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매우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고 하겠다.

복령은 소나무 뿌리에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복령 '령'을 붙여 '복령'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런데 이 균체는 소나무의

정령을 온통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결정체이므로 신령 '령'자를 붙여서 일명 '복령'이라고 부른다고 (사기) 귀책정에서

밝히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정령을 듬뿍 받아 통통한 모양의 균체로 성장했다고 해서 아랫배살찔 '유' 자를 붙여 '송유'라고도 하며,

이것을 장복하면 소나무 정령을 그대로 섭취하는 것과 다름없어서 불로장수할 수 있게 된다고 하여 일명 '불사면' 이라고도

부른다.

복령을 채취하려면 어느 소나무를 뿌리에 복령이 있는가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예전에는 복령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그 위에 막강한 정력강화 작용을 갖고 있는 토사자라는 약재가 자란다고 믿었다. 그래서 복령을 일명 '복토'라고도 불렸다.

 

2. 복령이란

복령은 구멍버섯과에 속하는 복령균의 균핵으로 땅 속에 파묻혀 있는 버섯의 일종이다.

((오래된 소나무를 성장이 멈추는 늦가을 또는 겨울에 베어두면 이듬해에 나무를 자라게 할 영양물이 소나무 뿌리로 몰려

더 이상 팽창할 수 없을 만큼 되었을 때, 한꺼번에 터지면서 땅속 소나무 뿌리에 불완전 균류로서 기생하게 되는 것이

복령이다. 그러므로 소나무의 성장기인 봄이나 여름철에 베면 복령은 생기지 않는다.???))

*** 성장을 멈춘 시점인 늦가을에서 다시 성장을 시작하는 봄 이전에 벤 소나무에서 복령이 생기는 것으로 해석된다. ***

 


야생복령은 일반적으로 7월에서 다음해 3월까지 산잣나무숲에서 채취하는 것이 좋고, 재배복령은 접종 후, 2, 3년째부터

수확하는데 입추가 지나서 수확하는 것이 질적인 면에서 가장 좋다. 왜냐하면 너무 이르게 수확을 하게 되면 질과 양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채취된 복령은 크기가 일정하지 않고 고르지 못한 덩어리 모양으로 무겁고 잘 깨진다. 깨진 면은 과립모양이며,

젖색인 것도 있고 분홍색인 것도 있다.

젖색인 것은 백복령이요, 분홍색인 것은 적복령인데 적복령은 주로 적송에서 생긴다. 물론 흑송에서 생긴 흑복령도

있지만 흔치 않다.

약용하려고 할 때는 껍질을 벗기고 우선 심을 뺀다. 이때 벗긴 껍질을 '복령피'라고 하는데, 이것도 약으로 쓰이므로

버려서는 안 된다. 이것은 인체 내 수분대사를 잘 시키므로 부종 치료제로 쓰게 된다.


이제 껍질과 심을 뺀 복령을 깨뜨려서 물그릇에 넣고 잘 으깨어 물위로 떠오르는 찌꺼기는 제거한다. 이를 복령적근이라고

하는데, 만일 이를 잘못 복용하면 시력이 나빠질 수 있다.

그런 까닭에 환약을 만들거나 가루약을 만들어 복용하고자 할 때도 먼저 2 ~ 3차례 끓여낸 후 절단하여 잘 말려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복령의 성분

복령에는 포도당이 사슬모양으로 결합된 물질인 다당류 파기민이 약 93% 들어 있다. 이 외에도 파기민산, 에브리코산.

폴리포텐산 A, C 트리테르페노이드 등이 들어 있으며, 엘고스테롤, 레시틴, 아데닌, 콜린, 포도당, 과당 및 단백질과 많은

양의 무기물질들이 들어 있다.

 

4. 복령의 효능

 복령은 맛이 달고도 슴슴하며 성질은 따뜻하고 그 맛과 성질이 모두 가벼워서 양성에 속하는 약재라고 했다. 갈증을 내리고

소변을 원활하게 하며 습기를 제거하여 몸의 상태를 적당히 조정해 주고, 소화기 기능을 조화시키며 기운을 돋구어 허리를

부드럽게 해줌으로써 복부의 어혈을 잘 순환시킨다고 하였다.

복령은 또 근심과 놀람과 두려움과 심장이 마구 뛰는 것을 안정시키고, 심장부터 명치가 맺힌 듯 통증이 있거나 오싹하기도

하고 번거롭기도 하며 입이 마르고 혀가 건조한 것을 다스리며 오래 복용하면 정신을 안정시키면서 강하게 하고 배고픔을

모르면서 건강장수할 수 있다고 하였다.

아무튼 백복령은 '보'하고 적복령은 '이' 또는 '사' 한다고 하여 구분하여 약용한다. '보'한다 함은 내장기와 정신력을

강화보강한다는 뜻이요. '이' 또는 '사' 한다함은 기의 뭉침이나 수분의 정체 등을 원활하게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실제로

적복령은 기가 뭉친 것을 풀어 인체내의 수분대사를 좋게 해주는 데 사용하고 있다.

 

5. 복령의 증세에 따른 처방

1). 비위장 소화기 기능을 향상시킨다

다양한 영향물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위장 기능의 저항력을 키우고 식욕을 늘리며 소화를 촉진한다.

전반적으로 소화기 기능이 약할 때는 복령. 백출 각 12g을 끓여 복용한다.

메스꺼움이 심하면서 소화가 되지 않을 때는 복령, 백출, 후반 각 8g에 반하 16g, 진피 8g, 사인 4g, 생강 6g을 가미하여

복용한다

설사가 그치지 않으면 복령 40g, 목향 20g을 가루내어, 소엽과 모과를 같은 양씩 끓인 물로 복용한다.

위무력증이 있고 일어섰을 때 현기증이 잘 나며 위에 물이 고여 있는 사람은 복령 4g, 계피 3g, 백출 2g, 감로 1g을 함께

끓여 복용한다.

2). 이뇨작용이 뛰어나다.

나트륨, 칼륨 등의 배출을 증가시키는데 신장세뇨관의 재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 장관 내의 잉여 수분도 감소시키므로

연변이나 설사도 정상화시킨다. 항상 뱃속이 끓고 가스가 차서 더부룩하고 변이 좋지 못할 때도 좋다.

항상 부석부석 부으면서 소변량이 적거나 찔끔거리며 뿌옇거나 개운치 못할 때는 복령, 생강, 진피, 빈랑, 상백피 각 12g을

함께 끓여 복용한다.

소변량이 적고 찔끔거리면 복령 6g, 작약, 치자 각 3g, 당귀, 황금 각4g을 함께 끓여서 복용한다.

소변이 줄고 부종이 생겼을 때는 복령피, 초목을 똑같은 양으로 하여 함께 끓여 복용한다.

임신 중에 소변이 원활치 못하면서 오한이 있고 부종이 있을 때는 적복령(껍질 벗긴것), 동규자 각 20g을 가루를 내어

1회 8g씩 복용한다.

소변이 너무 잦으면 백복령(껍질 벗긴 것), 산약(껍질 벗긴 것)을 백반물로 씻어 걸러낸 후, 불에 살짝 볶아 같은 양으로

 배합하여 가루를 내어 1회 8g씩 미음을 쑨 것으로 복용한다.

심장과 신장이 함께 허약하여 소변을 참지 못하고 자꾸 지릴 때는 고급중추신경계를 통솔하지 못해서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적복령, 백복령을 같은 양만큼 가루를 내어 물로 씻은 후, 위에 뜨는 찌꺼기는 버린다. 술을 끓이면서 생지황 

즙을 짓이겨 조청처럼 만들어 4g 크기의 알약으로 빚어 1회 1알씩 소금을 탄 술로 공복시에 씹어서 복용한다.

목마름을 자주 느껴 물을 자주 마시는 데 비하여 소변이 적고 땀을 잘 흘리는 두통에 시달리는 경우에는 복령, 저령, 백출

각 2g, 택사 3g, 계피 1g을 함께 끓여 복용한다.

목마름을 자주 느껴 물을 섭취하지만 땀은 잘 나오지 않고 혈뇨를 잘 누는 사람에게는 복령, 저령, 골석, 택사 각 3g을 함께

끓인 뒤 아교 3g을 녹여서 복용한다.

쉽게 피로해지며 원기가 없고 위에 물이 고이고 현기증을 느끼며 설사는 자주 하고 소변 양은 적은 증상이 있으면 복령 5g,

작약, 생강, 백출 각 3g에 부자 0.5~1g을 함께 끓여 복용한다.

손발이 붓는 증세가 있으면 백출 7.5g, 산앵두나무씨(빻은 것) 6g에 생강을 즙을 내어 함께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3). 항스트레스작용이 뛰어나다

진정작용으로 정신을 안정시키는데 이보다 좋은 것이 없다. 복령의 '복'은 잠복시킨다. 진정시킨다는 의미이며 '령'은

신령,

정신 등을 의미하는 것도 이런 작용 때문이다.

잘 놀라고 두려워하거나 무서움을 잘 타며 가슴이 뛰고, 입이 마르며 건망증이 심하거나, 쉽게 화를 내며 잠을 이루지

못하며 꿈이 많고, 수면 중에 땀을 많이 흘릴 때, 또는 우울증에 빠지거나 열이 때없이 솟구치고, 하는 일마다 뜻한 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초조해지고 속상하기만 할 때 복령은 놀라운 효력을 발휘한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잘 잊어버리는 데는 복령 75g, 인삼, 침향 각 1g을 끓여 식힌 뒤 알약을 만들어 1회 5~7g씩, 1일 2~3회

복용한다.

우울증이 심하거나 스트레스로 인한 홧증이 심할 때는 복령 150g과 향부자 600g을 가루를 내어 꿀로 반죽해 3g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1회 1알씩, 1일 3회 복용한다. 귤껍질 끓인 물이나 복령, 향부자, 감로 각 4g을 끓여 물로 복용한다.

4). 혈당강하작용을 한다.

체내 수분의 과잉 배출로 갈증이 심하면서 먹어도 배가 고픈 당뇨병에 좋다.

몸의 상체는 건강한데, 하체가 약하여 생긴 하허 소갈에는 백복령 600g을 가루를 내어 천화분 찐 것으로 0.3g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따뜻한 물과 함께 50알씩 복용한다.

5). 기관지 계통과 혈허에 좋다.

폐기능의 만성쇠약증으로 기침이 심하고 심한 가래를 뱉으며, 몸이 여위면서 조금만 힘들어도 숨이 차는 증상이나, 만성

기관지염이나 기관지확장증 등에 의한 기침, 호흡곤란 및 많은 양의 거품 같은 가래를 뱉을 때, 땀이 많이 날 때도 좋다.

혈허한 까닭에 심장 부위에서만 땀이 나고 다른 부위에서는 땀이 나지 않을 때는 백복령 가루 4g씩을 약쑥 끓인 물로

복용한다.

체력은 보통이거나 약간 떨어지는 편으로 원인도 모르게 몸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증세를 보이고 동시에 목이 막힌 느낌이

든다고 할 때는 복령, 당귀, 백출, 시호 각 3g과 박하 1g, 감초 1.5g, 목단피, 부자, 생강 각 2g을 함께 끓여 복용한다.

배꼽 왼쪽 밑에 통증과 압박감이 느껴지고 동시에 만성축농증이 잘 낫지 않을 때는 복령, 계피, 목단피, 배인, 작약을 같은

양씩 넣고 끓여 복용한다.

 6). 오로 증상에 좋다.

지나친 시력피로로 인해 혈액을 손상시키고, 지나치게 누워 있는 시간이 많아 기가 손상되고, 지나치게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 근육을 손상시키고, 서 있는 시간이 많아 뼈를 손상시키고, 지나치게 걸어서 인대를 손상시키는 증상에 좋다.

갑자기 귀가 멍하고 들리지 않을 때는 황랍에 백복령 가루를 섞어 녹차와 함께 씹어 복용한다.

7). 칠상 증상을 다스린다. 

음경 끝이 차거나, 임포텐스에 해당하는 음위증상, 정액이 저절로 흘러내리는 증상, 정액량이 적어지면서 음낭 밑이 축축해

지는 증상, 정자가 줄고 정액이 희박해진 증상에 좋다.

몽정이 있을 때는 백복령 가루 8g씩을 미음으로 복용한다.

유정, 몽정, 조루증 등이 있을 때는 백복령 80g, 사인 40g을 가루내어 소금 8g과 함께 양고기와 삶아 술로 복용한다.

정액이 저절로 흐르거나 몽정을 할 때는 백복령(껍질 벗긴 것) 160g, 저령 18g을 20여 차례 끓도록 한 다음 건져 햇볕에

말려서 저령은 골라내고 가루를 내어 황랍을 넣고 4g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1회 1알씩 공복에 씹어서 그냥 삼킨다.

8). 기미, 주근깨, 치질, 치루에 좋다.

기미, 주근깨에는 백복령 가루를 꿀로 반죽해서 밤마다 얼굴에 덮었다 떼면 된다.

치질이나 치루에는 적복령, 백복령, 물약 각 80g, 파고지 160g을 찧어 술에 담되 봄, 가을에는 3일을 여름에는 2일, 겨울에는

 5일 동안을 담근다. 건져서 쪄서 소쿠리에 말린 후 가루내어 술로 반죽해서 0.3g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1회 20알씩 술로

복용하면서 점차 양을 늘려 50일가지 복용하면 된다.

 9). 기타 증상에 대한 처방

노인의 안정 피로와 초기 백내장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 다음과 같이 처방한다.

복령, 목단피, 산수유, 택사, 서출 각 2g과 건지황 4g , 계피 1g, 부자 0.3g을 잘게 가루를 낸 후 물로 개어 알약을 만들어

1회 2~3g을 청주와 함께 복용한다.

충치균이 생기기 쉬운 사람에게 다음과 같이 처방한다. 복령, 계지, 황금, 지황, 질경의 다섯 가지 생약으로 만들어 치통과

 입 속의 짓무르는 통증에 사용한다.

목이 마르고 땀이 잘 나며 오심, 구토가 있는 증세에는 다음과 같이 처방한다. 복령, 택사 각 3g, 백출, 생강 각 2g, 계피,

감초 각 1g을 함께 넣고 끓여 복용한다.

체력은 보통인데 잘 떨며, 식욕을 느끼지 못하고 물 같은 설사를 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이 처방한다. 복령, 백출 각 3g, 인삼,

생강, 진피 각 2g, 지실 1g을 함께 끓여 복용한다.

체력이 보통 이하로 허리가 편치 않으며 빈뇨와 오줌의 양이 많은 증세나 냉증, 만성방광염, 야뇨증 등에 다음과 같이 처방

한다. 복령 4g, 건강, 백출 각 2g과 감초 1g을 함께 끓여 복용한다.

피부와 근육에 탄력이 없고 구토증이 있는 증세에 다음과 같이 처방한다. 복령, 인삼, 백출, 반하 각 4g, 진피, 생강, 대추

각 2g, 감초 1g을 함께 끓여 복용한다.

 

6. 복령의 활용법

1). 복령주

복령주의 효과를 노린 베드와인의 일종으로 정력강장체로 알려져 있다. 저녁에 마시고 자면 아침까지 온몸이 화끈하게

뜨거워진다고 한다.

 효능

연년익수하는 데 부족함이 없고 온갖 백병을 다스리며 한 몸의 건강을 회복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만드는 법

 (1) 술밥 한 말에 복령 가루 한 되를 섞어 탁주를 만들어 먹는다.

 (2) 황토밭에서 자란 어린 소나무 뿌리가 동쪽으로 뻗은 것 세근에 복령 다섯 근을 넣고 독한 술에 담가 6개월 후에 먹는다.

 (3) 솔가지(관솔이라고 함.) 다섯 근에 백복령 한 근을 같이 넣어 독한 술에 담거나 탁주에 넣어 발효시켜 먹는다. 복령술은

최소한 6개월 이상 두어야 약효가 나온다.

 (4) 백복령, 황토밭에서 자란 어린 소나무 뿌리가 동쪽으로 뻗은 것, 천문동, 맥문동, 지골피를 같은 양씩 넣고 재료 2~3배

분량의 독한 술을 부어 밀봉한 뒤 6개월 이상 두어 술이 완숙되면 먹는다. 1년 이상 두면 더욱 좋다. 

2) 복령 수제비

 쉽게 허기를 느끼지 않으며, 2~3개월 정도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몸이 가벼운 듯하며 정신도 맑아진다.

 만드는 법

 밀가루와 복령가루를 5:1로 반죽하여 맑은 된장국에다 만들어 먹는다.


우리나라 각지에 분포하는데, 특히 강원도, 경기도, 경북지방에서 주로 생산되며, 중국에서는 호북과 하남, 운남, 귀주,

사천성 등지에서 주로 산출됩니다


약리실험 결과 이뇨작용, 혈당량 강하작용, 진정작용 등이 밝혀졌으며, 또한 복령의 다당류 성분들은 면역촉진작용,

항암작용을 가지고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7월부터 다음 해 3월 사이에 소나무 숲에서 채취하여 이용합니다. 하루에 10-15g을 복용합니다


계지(桂枝), 백출(白朮) 등을 배합하여 몸이 붓고 부종이 생기는 등의 증상을 다스립니다


몸이 허약하고 차서 생긴 유정이나 또는 기가 약하여 소변이 자주 마려운 사람은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주의 : 복령은 버드나무 가지와는 상극이라 같이 쓰면 독약이 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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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3.23 09:26

    첫댓글 복령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시니,참감사합니다,,저도 복령 찿아야 하겠네요,,

  • 09.03.23 10:53

    복령 찾아서 까페에 올려주실 사진이 벌써부터 기대 되요~~~*^^*

  • 09.03.23 10:52

    복령을 오래 먹으면 몸이 가볍게 되어 늙지 않고 오래 살게 된다고 한다...긴 글 중에서도 요 부분이 와 닿아요~ ㅎㅎ

  • 09.03.23 11:16

    그런데요 꼬쟁이를 어떻게 만들었나요?ㅎㅎㅎㅎㅎ

  • 09.03.23 16:32

    나도 복령 2키로 얻었는데 약술담으려고 말리고 있답니다. 복령이 좋은거로군요.

  • 09.03.24 10:06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잘 배우고 잘 살펴 봐야겠네요...

  • 09.03.24 17:30

    울 시어머님이 예전에 복령 많이 캐러 다니셨는데 옛생각이나네요,,,,,,,!! 꼬챙이로 땅을찌르면 복령이있는데는 찐뜩하게들어가며 하얀분이묻어나지요,,그곳을캐보면 복령이나오는데 신기하던데요 울시어머님 따라한번가서 손맛을느낀적이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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