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18일 추석쇠러 서울에 가면서 찍어두었습니다. 서울에 다녀오면 다 지고 없을까 걱정스러워서요.

9월28일 꽃무릇이 아직 한창입니다. 이미 져버린것도 많지만 새로 올라오는 꽃대도 많습니다. 500 송이는 필것 같습니다.

빨강천일홍 맞나요 ? 하얀천일홍은 벌써 몇 달이나 피고지고 있는데 빨간것이 달랑 하나 나왔네요.

층꽃이 층층층층 예쁘게 피었네요.

토레니아가 여기저기 무더기로 피어 있으니 볼만합니다.

구근이 컸던 글라디올러스는 6월 부터 피기 시작하여 이제는 캘 때가 다 되었는데 새끼구근으로 심은것은 아직도 피고 있습니다.

하얗던 맨드라미 끝의 색갈이 분홍빛으로 변해 갑니다. 그래서 촛불맨드라미인가요..

꿩의비름이라고 들었는데 꽃이 다 피기까지 엄청 뜸을 들이네요.

아이구 어쩌나, 보일락말락하는 거미줄에 걸렸네요. 새깃유홍초꽃에 가려다 걸렸나....

작년에 있던 멕시코해바라기가 어디로 갔나 했더니 모든 해바라기 종류가 다 사라진 뒤에 나타났습니다.

뒤에 보이는 구절초는 아직 안 피었고 무슨 꽃인가요 ? 국화 비슷한 꽃이 하도 많아서 구별이 어렵습니다.

하얀클리토리아는 촛점이 안 맞아 파란클리토리아를 보여드립니다.
오늘 저녁 선선합니다.
극성스럽게 달라들던 모기떼는 사라지고 반딧불이가 날아 다닙니다.
이 곳 두륜산 밑도 청정지역입니다.
좋은 수확 거두십시요.
첫댓글 한가위 잘보내셨어요^^드디어 석산이 피었네요....아름다읍니다..글라도아직 꽃을보여주구^^
사진만 보다가 석산 실제로 보니 정말 예쁘더라고요...님의 석산도 예뻐보여요. 클리토리아 씨앗은 구해봐야 겠네요...볼수록 귀엽게 생긴것 같아요.
꿩의비름 엄청 뜸들이며 핀답니다 수수한 전원의 풍경 너무 좋습니다 해남 두륜산 땅의 끝자락 맞는가요 삼년전에 다녀 왔거든요
좋은데 사십니다
미국 쑥부쟁이라고,,왜래종입니다...지역방 진사남에 들렀더니 반딧불이 많다고 야단이네요,,,그리 흔하던 것이...멸종위기라니
500송이나 ...잘못 봤나 확인했습니다 아름다운 꽃이 많으시네요
토레니아 눈이 한참
거웠습니다...
아름다운 꽃들 잘 감상하고 갑니다... 그나저나 호랑나비는 어쩌나... ㅡㅡ
빨강천일홍, 하양맨드라미 첨보네요,
감합니다.
저기 걸릴락말락하는 나비는 구출해 주셨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