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외갖집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밤만 되면 누가 따라다니는 것 같아서.. 아주 일찍 다녔답니다..
자고 있는데 누가 나를 쳐다보는 것 같아서.. 분명 누군가가 있었답니다.
아니 누가 내 옆에서 나를 쳐다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 넘 무서워서 전 소리를 지르고 파출소에 신고를 했습니다... 아주 빨리 경찰아저씨가 왔구여
하여튼 경찰아저씨는 저와 동생을 안심시켜. 집안을 샅샅이 살펴고는 아무도 없었다는 것을 확인했답니다.. 저는 문을 다시 다 잠그고 자는데..누가 문틈 사이로 들어오는게 보였습니다.. 정말 너무 무서워서 파출소로 뛰어갔습니다..
아저씨는 저를 이상하게 쳐다보시고는 웃으시면서 데려다 준다고 했답니다.
저는 경찰차의 문을 열구여.. 동생과 함께 차를 탔는데.. 넘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차안을 살폈는데.. 아무도 없었습니다. 경찰아저씨는 과민반응아니냐면서 그랬구여.. 저는 트렁크를 봐야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
트렁크 안에는 어떤 남자가 있었답니다.. 지금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제가 아는 사람같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아저씨는 그사람이 위험한 인물이라면서 손에 수갑을 채웠는데.. 수갑 채운 손목을 칼로 그었습니다.. 파가 아주 조금났구여...그런거 있잖아여.. 칼로 손가락 약간만 비어도 아프고 쓰린거... 그렇게 칼로 그었습니다.. 손목이 아프니까 수갑채운 손을 막 움직일 수는 없었겠죠?
그 피를 보고 저는 꿈에서 깼습니다..
전 울고 있었구여... 소름이 돋았습니다..
며칠이 지났지만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무슨 꿈일까여?
전 해몽책까지 뒤져봤지만 잘 모르겠거든요..
제 멜은 loli24@hanmail.net 이거든요.. 혹시 잘 아시는 분은 리플이나 멜 보내주시면 고맙겠네요..
저도 해몽책을 많이 봐서 쉬운꿈은 해석을 잘 한답니다...
혹시 개꿈일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