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고귀한 확신은 하느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이다
하느님을 믿는다는 것을 하느님의 사랑을 믿는 것입니다. 복음을 믿는다는 것은 복음 속에 담긴 하느님의 사랑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바오로는 하느님의 사랑을 경험한 사람입니다. 바오로는 로마서 8장 마지막 부분에서 하느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을 선언합니다. 성경 전체에서 볼 때에 아마 이보다 더 위대한 더 놀라운 장은 없으리라 봅니다.
바오로의 외침을 들어 보십시오. 그는 비록 글로 이 말씀을 쓰고 있지만 그의 마음의 음성은 고조되어 있습니다. 그의 얼굴은 상기되어 있습니다. 외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감격과 감동과 울림으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무엇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갈라놓을 수 있겠습니까? 환난입니까? 역경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험입니까? 칼입니까?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저희는 온종일 당신 때문에 살해되며 도살될 양처럼 여겨집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를 사랑해 주신 분의 도움에 힘입어 이 모든 것을 이겨 내고도 남습니다.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도, 권세도, 현재의 것도, 미래의 것도, 권능도, 저 높은 곳도, 저 깊은 곳도, 그 밖의 어떠한 피조물도 우리 주 예수님에게서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로마 8,35-39)
바오로의 확신은 하느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통한 승리의 확신입니다. 어떤 것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하느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확신입니다. 고귀하며 복된 확신입니다. 그는 바로 하느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 때문에 흔들림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바오로는 하느님의 사랑에 사로잡힌 사람입니다. 그가 하느님의 사랑을 붙잡았다기보다 하느님의 사랑이 그를 붙잡았습니다. 그를 사로잡고 그를 움직였습니다. 바오로가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하느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이 아닙니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끊을 수 없는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로마 8,35) 끊을 수 없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하느님의 사랑입니다.(로마 8,39)
우리는 바오로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느님의 사랑을 배울 수 있습니다. 구약의 율법은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반면에 신약의 복음은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