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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읽고 삶 쓰기 따뜻한 달걀
한아 추천 0 조회 152 25.03.19 08:5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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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3.19 09:01

    첫댓글 봄을 기다리며 계절만큼 예민해지는 감각이며, 봄을 맞이하는 극진한 정성이
    따뜻한 감동을 안겨주는 시 ❤️
    따뜻하다~ 라는 말을 들을 때 행랑방 부엌에 딸린 외양간 짚배늘 위에 수없이 발로 짚단을 헤집어 보드랍게 만든 후에 달걀을 낳고 내려오던 암탉과 그 알을 쥐어낼 때 내 어린 손에 뭉근히 퍼지던 온기가 다시 느껴져서 더 좋아하는 시이기도 하다.

  • 25.03.19 13:50

    나도 시골 어릴적 달걀 꺼낸기억이 떠오르네요.
    암닭에게 왠지 미안 했던 기억과 따뜻한 달걀을 아버지가 드시던 기억.
    평소에는 맛 볼수 없었던 달걀을 어린이 날이 다가오면 엄마는 그걸 모아서 삶아 주셨던 기억.
    마을 회관에서 어린이 날 노래가 종일 들려오던 기억 까지~~
    따뜻한 시 따뜻했던 기억까지 소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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