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균질권(지상~ 약 100km): 건조공기의 혼합비가 일정한 층입니다.
균질한 이유는 공기의 밀도가 높아서 충돌에 의한 혼합작용이 잘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공기 분자들은 기체 상태이기 때문에 이리저리 움직이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분자들이 많이 있으면 충돌에 의해 서로 섞이기 되겠지요...
섞이는 과정에서 조성비가 일정하게 되는 것이구요..
* 비균질권(100km~ ): 건조공기의 혼합비가 일정하지 않은 층입니다.
지상에서 100km 이상은 공기의 밀도가 낮게 됩니다. 그 이유는 당연히 중력이 약하기 때문이겠죠..
공기의 밀도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충돌에 의한 혼합작용보다 확산작용이 일어나게 됩니다...이때 중력이 작용하기 때문에 확산작용에 의해 수소나 헬륨같은 가벼운 분자들은 대기권 최상부로 올라가게 되고... 질소나 산소같은 분자들은 아래쪽에 있게 됩니다..
그래서 비균질권에서는 아래층에는 무거운 질소나 산소가 많이 있고, 위층에는 가벼운 헬륨이나 수소가 있게 됩니다...
첫댓글 와 감동임다. 저도 동감이에여...
아..그렇군요.. 이제 이해가 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