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 2주경과 (실밥제거)

2011년 겨울 축구하다 왼쪽 아킬레스건 파열후 수술(노원 을지병원)무릎위 통깊스 8주보조기 착용 8주  였습니다.  어처구니 없이 50의 나이에 배드민턴 배우다가 오른쪽 아킬레스근 파열후 수술(분당 서울나우병원)4/19(수) 완파 수술후 깊스 없이 보조기만 착용4/22(토) 3일만에 퇴원4/23(일) 집사람과 인근 카페로 외출 브런치하고 집으로 돌아옴4/29(토) 가족들과 브런치 카페 2차방문4/30(일) 현재 11일차  깊스 없이 보조기만 착용5/3(수) 병원방문하여 실밥제거 => 의사선생님께서 염증도 없고 경과가 좋다. 체중부하 조금하면서 걸어보라시네요             사실 지난 29일(토)부터 집안에서 이동시 및 샤워시 보조기 벗고 목발없이 조금씩 걸어다녔다 말씀드리니             의사입장에서 상당히 위험한 일이다 하시네요. 조심조심해서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보조기각도 120도에서 110도로 조정하고 왔습니다. 2주후는 90도로 조정하고 2주더 있다가 보조기도             벗는다 하시네요. (수술후 총6주만에 보조기 없이 목발없이 걷게 될꺼라 하시네요) 35살 젊은 의사선생님이라            확실히 예전과는 다르시네요.  12년전에는 8주 통깊스하고 8주 보조기 했다고 말씀드리니 아마 그시절 의사            선생님도 지금은 방법이 바뀌지 않았을까 하네요^^  사실 어느것이 좋은건지 아직은 알수가 없지만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자 합니다.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12년전과 비교하면 분당으로 이사했고 을지병원때와는 달리 아주 젊으신 의사선생님께 진료 및 수술을 받았으며통깊스 없이 보조기만 착용하며 지내고 있습니다.의사선생님이 조심한다는 가정하에 방수밴드착용하여 샤워도 당장 가능하다하여 퇴원한 다음날부터 보조기 벗고 샤워도 하고 있습니다. 깊스의 목적이 과도한 움직임 및 부주의로 인한 재파열 방지겠지요제게는 새로운 도전처럼 느껴지며 그때와 비교해서 예우도 좋음을 느낍니다.물론 8주깊스때와는 달리 다리근육도 그대로 유지가 되고 있구요. 수시로 정보 주고 받도록 하겠습니다.무엇보다 느긋한 마음으로 천천히 안전하게 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