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면서
나 태 주
아무것도 모르면서
땅바닥에 주저앉아
발 부비며 우는 철부지
어린아이이고 싶다
사람의 냄새와
사람의 껍질을 벗고서도
또 사람이고 싶다
작은 바람에도 살아 쓸리는 여린 풀잎
미세한 슬픔에도 상처받아 우는 작은 별빛
드디어 나는 나만 아는
차고 맑고 그윽한 향기를 머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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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면서 ─ 나태주
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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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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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
24.01.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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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시인은 어린아이처럼 맑고 순수하십니다
그 시인의 얼굴에서 피어나는 미소가 그러합니다
이미 시인은 어린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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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인의 얼굴에서 피어나는 미소가 그러합니다
이미 시인은 어린아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