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자사어보, 강변호텔, 헤어질 결심, 서부 전선 이상 없다.

[로니오니]

격리 마지막날까지 알차게 영화보고 있어요.

로마 : 알폰소 쿠아론 최고
자사어보 : 이준익 감독 최고
강변호텔 : 송선미는 언제나 훌륭하다.
헤어질 결심 : 마침내...대단하다.
서부 전선 이상 없다. : 윗선의 돼지들이 젊은 병사들을 사지로 몬다.

[소대가리]

이번 라인업은 끝장이네요.

[로니오니]

연초에 좋은 기분으로 시작하려고 고르고 골랐습니다. 헤어질 결심 > 자산어보 > 로마 >>>>>>>>서부전선 >>>>> 강변호텔

[안젤리나 졸려]

영화 봤을 당시의 감동의 크기를 생각하면 로마가 헤결보다 컸지만, 그래서 로마는 다시 못보겠고 헤결은 n차를 했네요.
뭐가 더 좋은건지? ㅋㅋㅋ

새해 시작이 아주 좋네요~~

[로니오니]

맞아요. 헤결은 다시보고 싶은데 로마는 완결된 느낌입니다.

[안젤리나 졸려]

코로나는 좀 괜준하세요?ㅎ

[로니오니]

어제부터 출근했는데 체력이 좀 달리네요.

[우리지터]

새해 시작을 좋은 영화들과 하셨네요
축하드려요 ^^
저는 올해 첫 영화가 별로여서 😭😭😭

[로니오니]

엄선했습니다. 근데 그러다보니 어중간한 영화들보기가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