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기도제목 7월 3주 (7/15-7/21)
1. 북한
1) 정치
한국정부의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배치에 대한 지역이 확정 발표되면서 북한의 무력도발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앞서 북한은 사드 배치 장소가 확정되는 시각부터 물리적 대응 조치를 실행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한편 북한은 이번을 계기로 중국과 러시아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고 한국 내 국론분열 조장과 도발전략을 병행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한국정부의 사드 배치 지역 확정을 통해서 북한의 핵개발과 위협이 힘을 잃게 하여 주소서. 남한에서는 이로 인한 국론분열이 없게 하여 주시고, 국가안보와 안정을 위한 한마음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북한이 이제 핵개발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규범과 원칙을 지키는 정상적인 국가가 되게 하소서. 이로 인해 남한을 비롯한 전 세계 여러 나라들로부터 합법적인 투자와 경제적 지원이 이어지게 하소서.
2) 경제
철저한 통제로 공산주의 체제를 이어가고 있지만, 북한 내에서 시장경제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한 탈북자의 의하면 중국과의 교류를 통해 북한 상인들이 사장경제에 관심을 갖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북한 당국은 이에 대해 “한 개인의 손에 많은 양의 외화가 쥐어지는 것을 체제에 대한 위협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시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역마다 ‘인민반장’을 두어 주민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며, 주민들의 씀씀이, 출퇴근 여부, 밥상에 올라오는 요리까지 파악해 수입과 지출을 감시하는 업무를 수행한다고 합니다.
북한 주민들이 중국과 교류하며 활성화되고 있는 장마당 경제를 통하여 시장경제 체제의 유익함을 깨닫게 하시고,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로의 통일을 염원하게 하소서.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억압하고 주민들의 돈 씀씀이와 밥상에 올라오는 반찬까지 철저히 통제하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의 세습 독재가 속히 중단되게 하옵소서. 김일성 일가의 우상화‧신격화 체제가 속히 무너지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국민들을 존중하는 올바른 지도자와 정부가 세워지게 하소서.
3) 사회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는 북한 홍수에 대비해 최근 배수용 장비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구의 대변인은 배수관 300개, 양수기 예비부품 20개, 물탱크 8개, 양동이 7천여 개가 북한에 곧 도착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지원품들은 북한 4개 시, 군에 지원될 예정입니다. 북한에서는 연일 장마 피해를 막기위해 주민, 군인 할 것 없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국 기상청 대변인은 북한 장마기간 강수량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였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북한에서는 집중호우로 100여명이 숨지고 1만 4천 5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습니다.
북한에 인도적으로 지원되는 물품들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되게 하시고, 북한의 모든 환경과 자연을 관할하여 주셔서 여름철 홍수로 인한 피해로부터 북한동포들과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옵소서.
4) 기타
지난 12일 미국 백악관 앞 공원에서 미국 한인 2세 학생들이 북한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학생들은 중국에서 강제북송 위협에 있는 탈북 난민들과 중국에서 갈 곳 없이 고통 받는 탈북 고아 2만명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 오바마가 대북제재이행법과 북한인권법, 북한고아입양법 등의 법률을 전면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인권 청년단체 ‘나우’의 지성호 대표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북한인권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집회를 마친 학생들은 백악관 주변을 행진하며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적극적 협력과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해외에서도 북한동포들의 인권 개선을 위한 호소가 외쳐지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해외 곳곳에서 더 많은 교포들이 북한주민들의 인권개선을 위해 말하고 행동함으로 국제사회에 북한의 끔찍한 인권 참상이 바로 알려지고 이로인해 북한의 인권유린이 중지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루속히 복음통일이 이루어져 북한 동포들에게 신앙의 자유와 인권이 주어지게 하여 주시고, 북한 전역에서 자유롭게 예수믿고 예배드리며 전도하는 복된 나라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