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뇌조(雷鳥)와 눈잣나무
백설 위 초록더미 점점이 찍힌 선혈
빨간 순 쪼다 말고 비상하는 들꿩 한 쌍
뇌성이 휘몰아 칠 때 사랑노래 하려뇨
* 뇌조(들꿩); 빙하시대부터 생존해온 가장 오래된 새이다. 뇌성이 칠 때 나타난다 한다. 보호색을 띄고, 수컷의 벼슬은 붉다. 도야마(富山)현(縣)의 상징으로 입산(立山)에 300마리 정도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엄격히 보호한다. 겨울에는 눈잣나무의 빨간 새순을 주식으로 한다. 상록인 눈(누운)잣나무 군락 역시 눈(雪)과 멋진 색조(色調)를 이룬다.
* 졸저 『산정무한』 세계산악시조 제 2집 75(89면). 2016. 5. 10 도서출판 수서원.
-----
Gehirnflut und Augenbaum
Schneewittchen und grüne Personen
Ein Paar wilde Fasanen, die außergewöhnlich sind, ohne Rot zu picken
Ich möchte Liebe singen, wenn mein Gehirn kämpf
* 2025. 2. 23 독어 번역기.
* 일본 (立山, 다테야마) 깃대종인 뇌조와 눈잣나무. 사진 다음카페 국민은행 '뉴스타트클럽'에서 인용.
첫댓글 눈잣나무 새순을 먹고 사는 빙하시대의 뇌조
먹고 살아야 할 추위가 걱정이 됩니다.
하하! 좋습니다. 그 새는 추위를 아주 잘 견딥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