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구멍가게 하느라 시간을 못 내지만 5~6년 이전에는 시간나면 가끔 기타를 잡았는데
그럴 때 처음으로 부르던 노래 중 하나가 바로 이 노래 <아름다운 사람>
혼자 나지막히 "어두운 비 내려오면...."을 부르면 가슴이 맑개졌다는...
오늘 그 기억을 불러내어 가슴을 맑게 해보려고 하는데
같이 감상하시죠.
어두운 비 내려오면
처마 밑에 한 아이 울고 서 있네
그 맑은 두 눈에 빗물 고이면 음....
아름다운 그 이는 사람이어라
세찬 바람 불어오면
벌판에 한 아이 달려가네
그 더운 가슴에 바람 안으면 음....
아름다운 그 이는 사람이어라
새 하얀 눈 내려오면
산 위에 한 아이 우뚝 서 있네
그 고운 마음에 노래 울리면 음....
아름다운 그 이는 사람이어라
그 이는 아름다운 사람이어라
첫댓글 베이스 톤의 '아름다운 사람'을 듣노라니
옛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가만히 듣고 있으면 은근히 매력있는 목소리.
오늘 밤이나 내일 비가 내릴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시간을 위하여
그럴수도..
우리들 마음 속에 비가 내릴지도.
아름다운 사람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