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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째 먹어야 되는 음식 10가지
세상에는 많고 많은 음식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중 껍질째 먹어야 되는 음식이 있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버려왔던 껍질 속에는 풍부한 영양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식품의약품 안전 처에 따르면 국내산 과일에는 농약이 거의 남아 있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모든 과일은 물이나 과일용 세척제로 씻으면 미세하게 남아있는 농약을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무심코 버리는 껍질을 잘 먹는다면 우리 몸에 풍부한 영양을 주는 음식이 될 것 입니다. 껍질째 먹는 습관이 수명을 늘려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 당근
당근은 김밥 재료에도 많이 쓰입니다. 그런데, 껍질을 벗겨서 먹는 경우가 허다하다. 눈 건강에 좋은 당근은 야맹증을 개선시켜주고 항암효과가 있다.
2. 감자
감자는 밥이랑 종종 즐겨먹곤 한다. 껍질을 벗겨서 조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껍질에는 철분과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철분이 70% 이상이 감자 껍질에 들어있으니 벗기지 않는게 좋다.
3. 가지
가지 껍질은 짙은 보라색을 띄며,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안토시아닌 성분은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4. 오이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 오이 껍질에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풍부하다. 그 이름은 항산화제이며, 항산화제는 몸의 면역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5. 단호박
단호박 껍질에는 노화를 방지해주는 성분이 있고, 암을 예방하는 페놀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섭취하면 무척 좋다고 알려져 있다. 비만이나 당뇨에 특효약이다.
6. 사과
나는 사과를 껍질째 먹는다. 하루에 사과 하나면 의사가 필요 없다고 한다. 그 정도로 사과의 효능은 아주 좋다고 알려져 있다. 사과는 꼭 아침에 먹기 바란다.
사과 껍질에는 셀룰로오스와 파이토케미칼 성분이 풍부하여 장 건강뿐만 아니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7. 배
배 안에는 수분이 풍부하다. 호흡기 건강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배 껍질에 들어있는 펙틴 이라는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는데 도움을 준다.
8. 복숭아
복숭아 껍질에는 비타민 E, K, 칼륨, 마그네슘, 인, 구리, 아연 등과 같은 우리 몸에 좋은 풍부한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피부 노화 방지와 미백에 좋다. 피로회복, 체질개선, 장건강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건강 과일이다.
9. 방울토마토
방울토마토 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남성의 파키슨 병 발병률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토마토나 방울토마토 안에는 각종 영양이 풍부하다.
10. 포도
우리는 포도 껍질을 버리고 알맹이만 먹는 경향이 있다. 거의 대부분이 그렇다. 그러나, 포도 껍질에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이 들어있다. 함암 효과가 뛰어난 포도를 갈아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껍질에는 콜레스테롤를 밖으로 배출 시켜주는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 믹서에 넣고 설탕 없이 갈아서 마시면 우리 몸에 아주 좋다. 위에 있는 과일을 잘 배합해서 먹으면 좋은 건강 음료가 될 수 있다.
출처: https://humanmakesplan.tistory.com
과일 껍질의 효능과 활용 방법 등
과일 껍질 좋다는데, 어떻게 먹지?
과일 껍질은 먹지 않고 버리는 경우가 많다. 과일 껍질에는 피토케미컬, 비타민C 등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과일 껍질마다 어떤 영양성분이 들어 있는지 알아봤다. 아래 소개하는 과일은 가능한 한 껍질째 먹자.
Fruit 1 수박 껍질
수박은 겉껍질의 녹색 부분은 따로 먹지 않지만 흰 부분과 함께 잘게 썰어서 샐러드에 넣어 먹거나 나물처럼 무쳐 먹는다. 수박 껍질의 흰 부분은 다른 과일에 비해 비타민C 함량은 낮지만 수분 함량이 높아 여름철 갈증해소와 건조한 피부에 그만이다. 날씨가 더워지면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가 안 되는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데, 이때 먹으면 열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Fruit 2 포도 껍질
포도 껍질에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우리 몸에서 강력한 항산화와 항암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러시아의 한 연구에 따르면, 45세 이상 여성들에게 포도 껍질을 섭취하게 했더니 2시간 만에 콜레스테롤 농도가 최고 700% 감소했다. 포도 껍질은 블루베리, 크랜베리 등과 함께 대표적인 안토시아닌 색소를 함유한 식품이다. 안토시아닌 색소는 면역체계를 증진하고 항암작용에도 효과가 있으며, 눈의 피로와 시력저하 등 눈 건강에 좋다. 포도를 먹을 때는 껍질째 먹어도 좋지만 즙을 내 먹거나 잘게 잘라 쿠키와 빵을 구울 때 사용한다. 샐러드에 넣어도 좋다.
Fruit 3 사과 껍질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사과 껍질의 셀룰로오스 성분은 불용해성 물질로 물에 잘 녹지 않는다. 셀룰로오스는 물과 친화력이 없어 장으로 들어가면 젤 형태로 변해 배변량을 늘리고, 딱딱한 변을 부드럽게 해 변비를 예방한다. 또한 소화 속도를 단축해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사과 껍질에는 케르세틴이라는 폴리페놀 성분도 들어 있다. 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예방에 도움을 준다. 사과는 껍질째 먹는 것이 좋고, 껍질을 따로 말려 간식으로 먹거나 빵이나 파이 위에 장식으로 얹어 먹는다.
Fruit 4 레몬·귤·오렌지·유자 등 감귤류 껍질
감귤류 껍질에는 다른 과일에 비해 비타민C 함량이 월등히 높다. 껍질의 하얀 부분은 헤스페리딘이란 성분인데,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동맥경화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감귤류가 좋은 이유다. 껍질을 깨끗이 씻어 말려 차를 만들거나, 껍질과 과육에 당을 넣어 졸여 마멀레이드를 만들어 먹으면 껍질의 영양분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귤껍질을 ‘진피’라 하여 한약재로 사용한다. 한방에서는 습한 기운이 몸속에 쌓여 막힌 증상을 완화하는 데 진피차를 권한다. 진피차는 깨끗하게 씻은 귤껍질을 말려 물에 넣고 끓이면 된다. 유자 껍질에도 헤스페리딘 성분이 풍부하다. 헤스페리딘 성분은 혈압을 낮춰 주고, 간을 해독하며, 항균작용을 하는 효과가 있다. 껍질째 잼을 만들어 간식에 활용하고, 유자청을 만들어 따뜻한 차나 시원한 에이드로 활용한다.
귤껍질 활용법
How to 1 천연입욕제로 사용해요
귤은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해 지치기 쉬운 추운 날씨에 피로해소를 돕는다. 면 주머니에 귤껍질을 넣어 묶은 후 욕조에 넣고 목욕해 보자. 몸이 따뜻해지면서 귤향이 스며들어 천연 비타민C 입욕제가 된다.
How to 2 팩으로 활용해요 간 귤껍질 1큰술, 밀가루 1큰술, 꿀 1작은술, 물 약간을 준비한다. 채썰어 말린 귤껍질을 믹서에 간 후 밀가루, 꿀을 넣고 걸쭉하게 잘 섞어 팩을 만든다. 얼굴에 골고루 펴바르고 20분 후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세안한다. 천연팩이라도 민감한 피부는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귓등이나 겨드랑이에 테스트한 후 사용한다. 귤껍질에 함유된 정유 성분은 피부를 매끈하게 지켜 주며, 노란색의 끈끈한 테레빈유 성분은 피부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How to 3 찌든 때를 없애 줘요 귤껍질 안쪽의 흰 부분으로 유리컵을 닦으면 찌든 때가 사라진다. 냄비의 찌든 때는 귤껍질을 넣고 끓이면 껍질의 산성 성분이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귤껍질 달인 물은 분무기에 담았다가 부엌 곳곳의 기름때를 청소할 때 뿌리면 좋다.
How to 4 광택제로 사용해요귤껍질 달인 물을 깨끗한 행주나 가제에 적셔 원목 소재 가구나 돗자리 등을 닦으면 칙칙했던 가구의 광택이 살아난다. 거실 바닥을 닦으면 윤기 나는 바닥이 된다.
How to 5 비린내를 없애요 냄비에 귤껍질과 물을 3 : 1 비율로 넣고 2분 정도 끓이면 냄비에 남은 생선 비린내 등 악취가 사라진다. 생선 구운 프라이팬을 씻을 때 활용해도 좋다. 귤껍질을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린 후 천에 싸서 화장실이나 신발장에 넣으면 냄세 제거에 효과적이다. 또한 갖가지 요리의 잔 냄새가 밴 전자레인지 탈취에도 좋다. 귤 1~2개 분량의 껍질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20~30초 돌리면 냄새가 제거된다.
How to 6 말려서 차로 마셔요 귤껍질을 햇볕에 말려 차로 마신다. 하루에 귤껍질 4~12g을 달여 마시면 가슴이 답답하고 기침이 나는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귤껍질 차는 가래가 많을 때, 만성기관지염, 기관지천식, 폐결핵 등에 효과적이다. 귤껍질에 살구씨, 오미자 등을 함께 달여 먹으면 목감기에 좋다. 말리지 않은 귤껍질은 채썰어 꿀이나 설탕에 재워둔 후 즙이 우러나면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신다. 귤껍질을 먹을 때는 잘 씻는 것이 중요하다. 귤을 까서 씻기보다 귤을 먹기 전 껍질째로 물에 담갔다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이 씻는다.
How to 7 세탁할 때 사용해요 귤껍질은 천연표백제 기능이 있다. 말린 귤껍질 끓인 물에 빨래를 5~10분 담갔다 헹구면 표백효과가 나타난다. 또한 귤껍질에는 섬유유연제 대용품으로 사용하는 구연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행주를 빤 뒤 귤껍질 달인 물에 헹구면 행주가 부드러워지고 식초를 1~2방울 떨어뜨리면 소독효과까지 볼 수 있다.
How to 8 겨울철 습도를 높여요 과일 껍질을 집 안 곳곳에서 말리면 건조한 겨울 습도를 높이는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한다. 귤껍질은 수분이 많고 좋은 향을 지녀 말리기에 좋다. 과일 껍질을 말려 집 안 곳곳에 놓고 수시로 깨끗한 물을 뿌려 주면 공기 중의 습도가 높아지고 상큼한 향이 난다.
More Info 그밖에 과일 껍질의 영양성분
>> 모과 껍질의 끈적끈적한 진 성분은 가래를 삭이는 효능이 있어 기관지염 등의 치료를 돕는다. 껍질째 그대로 잘라 차나 술을 담가 먹으면 좋다.
>> 배 배 껍질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다. 까칠한 식감 때문에 먹기 힘들어도 껍질째 먹는 습관을 들인다.
>> 골드키위 뉴질랜드에서는 골드키위를 껍질째 먹는다. 껍질이 얇고 털이 적어 식감이 나쁘지 않다. 골드키위 껍질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쿼세트린 성분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 토마토 껍질째 먹는 토마토의 영양성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토마토의 리코펜이라는 붉은 색소 성분은 강력한 항암효과를 지녔다. 비타민A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베타카로틴도 함유되어 있다.
>> 복숭아, 자두 껍질에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다. 벗겨 먹기도 하는데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이 성분들은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항산화 물질이다.
'과일, 효과적으로 먹는 법'
과일을 좀더 건강하게 즐기는 12가지 아이디어.
Idea 1 감염병에는 매실이 좋다
매실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 매실의 신맛이 소화기관에 영향을 미쳐 위장, 십이지장 등에서 소화액을 내보내기 때문이다. 약이 일반화되지 않은 과거에는 감염병이 유행할 때 매실 농축액을 먹었다. 매실의 살균효과 때문에 장내가 일시적으로 산성화해 유해균이 살아남지 못한다. 각종 감염병이 들끓는 여름철, 매실은 훌륭한 자연치료제다. 신맛이 강하므로 위산과다증이 있는 사람은 삼간다. 침샘에 결석이 있는 사람이 매실을 먹으면 침샘을 자극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Idea 2 장이 약한 사람은 저녁에 먹지 않는다
장이 약하다면 저녁에 과일 먹는 것을 삼간다. 과일에는 구연산 같은 유기산이 많이 들어 있어 장 점막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Idea 3 당뇨 환자는 포도를 주의한다
피로할 때 포도를 먹으면 금방 기운이 난다. 포도의 단맛을 내는 포도당과 과당 때문이다. 포도는당 지수가 50으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나 비만인 사람은 주의한다. 일반 사람도 포도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고 장 활동이 활발해져 설사를 할 수 있으니 조심한다.
Idea 4 장이 안 좋으면 참외를 멀리한다
여름에 자주 찾는 참외는 암세포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참외에 함유된 ‘쿠쿨비타신’성분 때문이다. 그러나 몸에 좋다고 무턱대고 참외를 먹어서는 안 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참외를 피한다. 찬 과일에 속하는 참외는 장을 자극해서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Idea 5 혈압을 떨어뜨리는 데는 수박이 좋다
혈압이 높은 사람은 수박, 참외, 토마토를 먹으면 좋다. 수박이나 참외, 토마토에 많이 들어 있는 칼륨이 혈압을 떨어뜨리는 데 도움이 된다. 신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면 조심한다. 신장의 기능이 좋지 않으면 칼륨 배설 능력에 장애가 생긴다. 이때 칼륨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오히려 무리가 간다.
Idea 6 날로 먹는 게 가장 좋다
과일을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다. 과일을 갈아서 먹으면 비타민 같은 영양소가 파괴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키위의 본고장인 뉴질랜드에는 키위를 껍질째 섭취하는 키위 마니아가 있을 정도다. 과일을 갈아서 먹을 때의 장점도 있다. 체내 흡수율이 높아져 소화가 잘 된다. 당뇨병 환자나 비만인 사람이 과일을 갈아서 먹으면 혈당이 빨리 올라갈 수 있으니 조심한다.
Idea 7 포도는 갈아서 먹는다
포도는 껍질까지 먹거나 껍질째 갈아서 먹는 것이 좋다. 포도에 들어 있는 항 독성 물질인‘레스베라트롤’을 섭취하기 위해서다. 레스베라트롤은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발전하는 것을 차단하고 이미 암세포로 변한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포도 껍질의 자주색 색소에 많이 들어 있다. 시판 중인 포도주스와 와인 등을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Idea 8 토마토는 익혀서 먹는다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리코펜’은 암 유발물질이 생성되기 전에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노화를 앞당기는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한다. 리코펜은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 먹을 때 함량이 늘어나고, 기름에 조리할 때 우리 몸에 더 잘 흡수된다. 따라서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단, 비타민C가 파괴되지 않도록 살짝 익힌다.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서 먹기도 하는데, 토마토의 비타민K가 손실되므로 좋은 방법은 아니다. 토마토는 산이 많으므로 위산과다증이 있는 사람은 공복에 먹지 않는다.
Idea 9 다이어트 중이라면 식전에 먹는다
과일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C는 철분이나 칼슘을 흡수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런 목적으로 과일을 섭취하려면 식사를 마치고 먹는다. 그러나 다이어트 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은 이야기가 달라진다. 식사하기 전에 먹어야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Idea 10 조려서 잼처럼 먹는다
생과일을 먹지 못하거나 싫어하는 사람은 과일을 조려 잼처럼 먹는다. 식물효소는 48℃ 이상 되면 파괴되므로 가열하면 좋지 않지만, 열에 강한 과당이나 당질, 폴리페놀 등은 약간 남아 있다. 과일을 조릴 때는 설탕을 넣지 않아야 건강에 도움이 된다. 과일 조린 것은 차로 만들어 마시거나 잼 대신 먹는다. 생선조림 같은 요리를 할 때 설탕 대신 넣는다 .
Idea 11 후숙 과일을 즐긴다
과일 중에는 후숙과일이 있다. 후숙 과일이란 수확한 과일이 먹기에 가장 알맞은 상태로 변하는 것을 말한다. 키위가 대표적인 후숙과일이다. 키위의 신맛을 좋아하면 약간 단단한 것을 고르고, 달콤함을 즐기려면 말랑말랑한 것을 고른다. 바나나와 망고도 후숙시켜 먹을 수 있다. 키위, 바나나, 망고를 후숙시킬 때는 냉장고에 넣지 말고 신문지에 싸서 실온에 둔다.
Idea 12 올바른 과일 세척 법은 이것!
대개 과일에 묻어 있는 농약은 우리 몸에 해로울 정도는 아니다. 일부에서는 식초와 베이킹파우더, 천연세제를 이용해 과일을 씻지만, 잔류 농약 검사 결과물로 씻은 것과 효과가 같았다. 깨끗한 물에 3~5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 먹 는다 .포도처럼 송이가 빽빽한 것은 줄기를 잘라 씻어야 깨끗하다.
Tip 과일을 먹으면 좋은 이유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나는 여름에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이때 과일은 아주 유용하다. 우리 몸에 수분을 보충하고 열을 내리며 갈증을 멎게 한다. 올해는 늦더위가 9월까지 계속된다니 수분이 풍부한 과일과 친해져 보자. 과일은 피로를 푸는 데도 좋다. 과일에 들어 있는 비타민C와 각종 미네랄, 효소 등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몸속 독소를 배출시킨다. 피로해소에 특히 좋은 과일은 해독작용을 하는 수박과 포도 등이다.
' 과일껍질 활용법!
과일껍질에는 항산화 성분들이 농축되어 있어 건강에 좋고, 껍질 내 영양분과 수분은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주방용품 세척 및 섬유 세탁 시 천연 세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의 몸과 자연까지 모두 보호할 수 있어 더욱 좋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식품정보원 등에서도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과일껍질을 생활에 활용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과일껍질 속의 영양소와 껍질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귤, 오렌지 껍질
귤껍질 속 흰 부분의 비타민 P는 비타민 C의 기능을 보강하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기 때문에 껍질을 우려내 차로 먹으며 입욕제로도 많이 사용한다.
또 귤껍질은 안쪽 흰 부분에는 왁스와 같은 기능을 하는 성분이 있어 이 부분으로 유리그릇을 닦으면 윤기를 낼 수 있다. 나무로 만들어진 가구를 닦을 때에도 귤껍질을 달인 물을 거즈 등에 적셔서 닦으면 누렇게 변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제품의 수명도 길어진다. 흰 그릇이 오래되어 누렇게 변한 경우에는 즙을 짜고 남은 오렌지껍질로 문지른 뒤 30분 간 두었다가 뜨거운 물로 헹구면 원래의 색으로 돌아온다.
귤껍질이나 오렌지 껍질은 방향제 및 방충제로도 좋다. 해충이 있을 때 오렌지 껍질을 바싹 말린 후 태우면 방향제 역할을 하면서 방충 역할까지 한다.
해물이나 육류를 요리한 뒤 냄새가 밴 도마를 오렌지 껍질로 문지르면 음식물 냄새를 없애주며, 전자레인지 속에 오렌지 껍질을 넣고 2분 정도 돌리면 냄새가 없어진다.
▶ 레몬껍질
비타민이 풍부해 요리에 부담 없이 많이 쓰이는 레몬껍질 속에는 구연산 성분이 포함돼있어 천연 세정제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기도 한다.
가스레인지나 기름이 많은 그릇을 레몬껍질로 닦으면 구연산이 기름기를 말끔히 분해해주며, 흰옷을 삶을 때 레몬껍질을 함께 넣으면 표백을 돕고 향기도 좋다. 구연산 성분은 섬유린스 효과까지 있어 화학 섬유린스 대신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레몬 껍질을 1분 정도만 끓여도 집 안의 잡냄새를 없애줘 천연 방향제로도 사용할 수 있다.
▶ 사과껍질
사과껍질 속 트리테르페노 성분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며, 페놀화합물은 만성질병의 예방에 도움 된다. 그렇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껍질을 깎았다면 버리는 대신 여러 모로 활용할 수 있다.
설탕 등 가루 조미료가 오래돼 굳고 덩어리가 생긴 경우 사과껍질과 함께 하루 정도 밀봉해 놓으면 내용물이 부드러워져 풀리게 된다. 또, 냄비 바닥에 음식이 까맣게 눌어붙어 있을 때에도 사과 껍질을 넣고 10여분 정도 끓이면 사과의 산성 성분이 음식 찌꺼기를 벗겨내 냄비가 깨끗해진다. 니스, 페인트칠 뒤에 나는 머리 아픈 냄새는 양파 껍질과 사과껍질을 섞어서 작업한 장소에 가져다 놓으면 완화된다.
▶ 포도껍질
포도껍질 추출물은 어린 나이에 발생할 수 있는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며 껍질에 함유된 레스베라톨은 항산화물질로 노화, 암, 비만, 당뇨 예방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포도를 껍질째 먹기 불편해 껍질을 모두 버리게 될 경우 천연 염색에 활용해보자. 옷이나 가방 등 오래되고 싫증 난 섬유는 냄비에 포도 껍질과 적당량의 물을 끓인 후 체를 이용해 포도물만 걸러낸 후 그 물을 염색할 천이나 옷에 넣고 약 5분간 주무른 후 헹궈서 말리면 아름다운 보랏빛으로 물들일 수 있다.
또 포도껍질은 프라이팬이나 냄비의 기름기를 제거하며, 도마나 그릇에 배어있는 마늘 냄새를 없애기도 한다. 마늘 냄새가 심한 경우는 포도껍질을 모아 하루 정도 같이 두면 냄새가 없어진다.
▶ 바나나껍질
바나나 껍질은 소파, 핸드백, 구두, 가죽재킷 등 낡은 가죽 제품을 닦는 데 좋다. 안쪽의 미끄러운 부분을 낡은 가죽에 대고 문지른 후 마른 걸레로 한 번 더 닦으면 더러움이 제거되고 윤기가 나 거의 새 제품처럼 보이게 만들어준다.
세제 대신 레몬껍질, 식초로 세탁
만능 재주꾼,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는 인체에도 일정량 존재하는 약 알칼리성 천연물질로 세탁계의 만능 엔터테이너다. 악취를 중화시키고 찌든 때 제거에 효과적이다. 셔츠의 옷깃과 소매는 때가 잘 타는 곳인데 베이킹소다 페이스트로 거품내 빨면 훨씬 효과적이다. 옷깃과 소매에 페이스트를 바르고 비빈 다음 15분 정도 후 식초를 뿌려 거품을 내고 세탁한다. 민감한 스웨이드 소재도 더러워진 곳 위에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옷감이 상하지 않도록 칫솔로 살살 문지르면 깨끗해진다. 세탁조의 곰팡이도 베이킹소다로 방지할 수 있다.
베이킹소다 페이스트 만들기 - 베이킹소다 가루와 물을 2~3:1의 비율로 물을 조금씩 첨가하며 잘 섞어준다. 시간이 지나면 굳거나 분리될 수도 있으니 충분히 저은 다음에 사용한다. 한 번 만든 것은 한 번에 다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남을 경우 밀폐용기에 보관한다.
탁월한 표백기능, 과탄산
과탄산은 표백기능이 뛰어나다. 친환경 세제는 합성세제보다 세척력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과탄산을 넣는다. 과탄산은 찬물에서 녹지 않으니 온수에 넣어 사용한다. 오염이 심한 옷이면 세제양의 2~3배를 넣어도 무방하지만 보통 세제의 절반 정도만 넣는다. 색상이 진한 옷은 양을 줄인다.
표백·섬유보호 효과, 레몬 껍질
레몬 껍질에는 구연산 성분이 들어 있어 표백작용을 한다. 껍질을 조각내어 양말이나 속옷을 삶거나, 레몬껍질을 끓인 물에 빨랫감을 담가뒀다 헹구면 섬유도 보호하면서 표백효과를 볼 수 있다. 표백제보다는 미미한 효과다.
냄새 없애는 섬유유연제, 식초
다리미 바닥에 눌어서 생긴 갈색 때는 식초로 제거할 수 있다. 헝겊에 식초를 뿌려 다리미 바닥의 눌은 때를 닦아낸다. 스타킹을 헹굴 때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린 미지근한 물에 잠시 담갔다 말리면 발 냄새도 없어지고 스타킹도 부드러워진다. 섬유유연제로도 써도 좋다.
부드럽게 섬유 보호, 구연산
구연산은 먹어도 되고 피부에도 좋다. 구연산 수를 만들어 사용하는데 짙은 농도로 사용하면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는 해가 될 수 있다. 물 1L에 구연산 40~60을 섞어 구연산수를 만들어 섬유유연제로 활용한다. 섬유 보호 기능이 있으며 냄새가 없어 사용하기 편리하다. 행주를 빤 뒤 구연산 수에 헹구면 삶은 효과가 난다.
컬러옷의 탈색 방지, 소금
소금은 색이 빠지는 것을 방지한다. 물이 빠질 염려가 있는 옷이라면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빨래한다. 견직물이나 모직물은 중성세제를 물 1L당 소금 2g씩 섞고 식초 한 큰술을 넣어 세탁 시 활용하면 탈색을 방지한다. 청바지는 소금을 약간 타서 뒤집어 빨래하면 물이 빠지지 않는다.
흰옷을 더 하얗게, 쌀뜨물
변색된 흰 옷을 하얗게 만드는 데는 쌀뜨물을 이용한다. 빨래를 쌀뜨물에서 주물주물 문질러 헹궈주면 한결 윤이 나면서 하얗게 된다. 물론 표백제보다는 효과가 적지만 오래 담가두면 녹말가루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Shopping Tip 시판중인 친환경 세제를 소개합니다!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는 것은 친환경 세탁의 기본이다. 세제를 줄일 수 있는 제품, 세제 잔유물이 없는 제품, 식물성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 등 다양한 상품이 있다.
에코버 분말세탁세제_세제 잔류물이 없는 100% 식물성 세제. 순식물 성분으로 피부에 닿아도 안전하며 맨 손 빨래에도 적합하다. 효소가 들어 있어 분해되기 어려운 오염물질을 쉽게 분해한다. 1.36kg 2만8000원.
애경 스파크_친환경 저온세탁시스템으로 저온 세척시 강력한 세척력을 발휘한다. 물을 데우지 않아 전력 소비량이 감소한다. 국내 세제 분야 최초의 탄소성적표지(이산화탄소 감축 인정)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3kg 1만200원.
애경 리큐_농축 겔 형태의 액체세제를 사용할 때의 불편함과 계량의 어려움을 보완했다. 매직캡, 세탁볼을 통해 편리하게 계량할 수 있다. 일반 액체세제 대비 2배 농축되어 세제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친환경 세제다. 일반용 용기 1L 8900원. 리필 1L 7900원. 드럼용 용기 1L 1만900원. 리필 1L 9900원.
엔키스 친환경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당당한_자극이 없고 생분해도가 높은 안정된 원료를 사용해 인체에 해거 적고 분해가 빠르다. 기포성이 적어 헹굼이 쉬우므로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산소계 표백성분의 분해 활성작용으로 색상이 더욱 선명하다. 녹차추출물 함유로 항균효과가 뛰어나다. 천연섬유유연제 가루세제 2개 세트. 1만 5200원.
퍼실 파워젤_찌꺼기가 남지 않는 독일제 프리미엄 세탁 액체세제. 독일 유명 세제 브랜드 헨켈의 100년 기술 노하우로 개발되어 액체 속에서 손상되기 쉬운 효소를 막아 탁월한 세척력이 있다. 드럼세탁기용 2.7L 1만8900원, 일반세탁기용 2.7L 1만5900원.
유한양행 아름다운 세탁세제_찌꺼기가 남지 않는 강력 액체 세탁기능 향균 성분이 함유되어 실내에서 건조해도 좋다. 2.3L 2개 1만8000원(드럼세탁기용).
작성자: Sang K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