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본 게시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청취(?)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br><br>----------------------------------<br><br>그................................................................................................................................................................................................................................................................일단 재미있었어요. 재미는 있었고.........<br>훈종이가 그렇게도 신뢰하는 로튼 토마토도 지금 보니까 96%고 여기저기서 다들 재미있다고 난리던데..............<br>아쉬운게 몇 개 있어요. 무슨말이냐면 일단 길어. 164분. 길어. 이게 지루해서 별로였다는 말이 아니라 한 20분 정도만 딱 들어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는 말이에요. <br>그리고 또 한가지는 이게 다 어디서 조금씩 보던거에요. 전편들이랑 다르게 이번에는 뭔가 신박한 장면이 없잖아요? 다음에 말할 또 아쉬웠던 이유랑 연결이 되는 이야기 일거 같은데........ 로마에서 피아트타고 도망치던 장면은 본 아이덴티티에서 나왓던 오스틴 미니로 하던 파리에서의 장면이 떠오르는데다가 일단 로마라는 장소에서 벌어지는 차량 추격씬이라 얼마전에 개봉한 분노의질주가 떠오를 수 밖에 없었던게 좀 아쉬웠고.... 마지막 기차 위에서 싸우는 장면도 이번에 개봉한 인디아나존스의 첫장면이 떠오르기도 하면서 재미는 있었지만 뭔가 어디선가 보던 장면인데 싶은 그런것들이 많아서 아쉬웠고..... 근데 또 인디아나존스랑 비교해보면 해리슨포드는 아이고 할배요 싶다면 톰크루즈는 저 형 진짜 기차에서 찍은거 아니야? 싶게 잘 찍었어요.<br>이제 톰 형도 나이를 먹었다 라고 느낀게 저정도면 뭐 평범하게 할수 있겠는데? 싶을 정도의 액션신이 나왔다는거에요. 이거는 어찌보면 톰크루즈를 까는게 아니라 오히려 칭찬하는걸텐데.... <br>미션임파서블에서 우리가 주목했던건 저걸 실제로 했단 말이야? 하는 그런 장면에 대한 기대감이면서 한편으로는 톰크루즈에 대한 경외심이잖아요. 로그네이션에서 400km였나요. 그 속도로 이륙하는 비행기에 매달리고 6분30초인가를 진짜 잠수를 하고 폴아웃에서는 헬기 조종도 직접했다 그러고 뭐 이런걸 보면서 우리가 느끼는 그런 감정들이 있었잖아요? 아니 저걸 왜 굳이 직접 하는 감정과 역시 톰크루즈야 저걸 직접 하는구나 하는 그런 양가적인 감정이 들었었는데 이번엔 마지막에 오토바이타고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장면보면서 짜릿해 짜릿하지 근데 왠지 톰크루즈면 저정도는 그냥 할 수 있을거 같은데? 하는 그런 감정만 든단 말이에요. <br>아쉬운점만 이야기를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았어요. 상당히 좋았고.... 길다고는 했지만 시간은 잘 갔어요. 그럼 됐죠. 아 그리고 전편 녹음을 하면서 우리가 계속 IMF가 무슨 약자일까 궁금해 했는데 우리같은 사람이 많았나 보죠? 이번에 대놓고 알려주드만 ㅋㅋㅋㅋㅋ<br>상당히 좋았다. 상당히 좋았지만 기대가 큰 만큼 아쉬움이 있었다. 그리고 8편에서는 좀 더 신박한 액션장면이 나오면 좋겠다........ 정도로 제 평가는 정리가 되는거 같고...... <br>두분은 미션임파서블시리즈중에 가장 좋아하는게 몇편이세요? 이재익PD님부터 말씀해보시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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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기대치가 높았는데, 아쉬운 부분이 있으셨군요! 큭큭큭큭큭큭 탁성피디님 간만에 반갑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피디님들이 더 고파지는 후기네요~~~~~~~~~~
왜 읽는데 들리는것 같죠ㅋㅋㅋ 그래서 볼보별점은요?
저도 보긴 봤는데 재미있다는 점도 동의 길다는것도 동의! 저도 앞부분 졸았는데..세명의 여자주인공이 각기 다른 매력이 있어서 너무 보기 좋았어요 ㅋㅋ
탁성 피디님 음성 자동 지원 됩니다.
123회 2부 영화이야기를. 듣고 있는것 같은 착각에 빠집니다.
너무너무 좋은 탁성후기..
어디서 본 듯한 장면을
다른 영화를 비교하셨는데
저는 이전의 M.I. 에서
보았던 장면들이 생각났어요.
어, 저건 몇 편, 저건 몇 편.. ㅋ
하지만 다시 보는 듯 해도 좋았어요.
그리고 낙하에서 지릿한 건 인정!!!!!
M.I. 최애작은 3편 토끼발
아직 안봤는데 꼭 가서 봐야쥐?ㅎㅎ
그래서 헌트랑 일사는 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