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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나인틴 - 풍문으로 듣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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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류승완 월드에서 던지고 건지기 <밀수> 리뷰
소대가리 추천 0 조회 245 23.08.04 04:24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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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04 07:30

    첫댓글 맹룡과 가발, 그녀들의 첫 양장 의상등 소품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는 소대가리님의 넓고 깊은 시야와 식견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 등의 주제를 관통하는 한 줄의 대사가 딱 잡히지는 않았는데
    이번에는 어느 대사가 주제의식을 드러내는 한 마디였을까요?
    궁금합니다. ㅎㅎ

  • 작성자 23.08.04 08:02

    나 못믿냐? 는 군함도때 돌아섰던 동료 영화인들에게 던지는 거 일지도….?

  • 23.08.04 08:51

    아..... XX 뭐 이러냐?
    짝패의 마지막 대사도 생각나고 피식거리게 되드만요

  • 23.08.04 09:02

    @closer47 전 검은머리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야~
    난 갈색이거든~ ㅋㅋ

  • 23.08.04 08:33

    월남에서 돌아온 새까만 권상사~
    여기서 딱걸렸네~

    리뷰 잘 읽었습니다

    류승완감독의 피도 눈물도없이의 전도연 이혜영 콤비와 김혜수 염정아 콤비와 비교해서는 어떠셨나요

  • 작성자 23.08.04 11:00

    많이 정제된 느낌이죠. 배우들에게 주어진 디렉션이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날것을 뽑아냈던 게 피도 눈물도 였다면 깍고 다듬은 게 밀수인듯해요.

  • 23.08.05 15:00

    와 하강과 상승으로 보셨군요. 이렇게 보니 잘만든 여성 버디 무비 같네요
    리뷰 잘 봤습니다
    전 담주에 콘크리트유토피아 보러갑니다

  • 23.08.11 20:21

    오 그렇군요. 저는 그 과잉과 삐걱거림이 좀 아쉽더라구요. 모가디슈에 비해 아쉽다 싶었어요. 결말의 호쾌함에 이르면 그것도 다 잊히긴 하지만요.
    그리고 김혜수와 조인성은 나이 부터 뭔가 설정이 안맞는 느낌이.. 그 두분이 완전히 캐릭터로 느껴질 때가 많지 않습니다. 자신의 멋이 캐릭터에 완전히 복무하지는 못하는 느낌이 종종 들어요. 너무 멋있어도 문젠가... 암튼 다시 톡방에서 보는 그 때 까지 안녕히. 그리고 HBD ~

  • 23.08.16 20:40

    저는 배우 연기의 과장됨에 감독의 디렉션이 분명 있었다고 생각해요
    음악이..아마 없었을거예요..
    테이프 A면B면 다 채울만큼의 가요로 영화음악을 도배하다시피한 경우는..
    그시절 팝 한곡정도 들어갈만도 한데 그러지않아서 엄지척하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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