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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와 소녀 작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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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시/자유 평론방 [음악이야기] 반전 반핵의 기수, Jackson Browne
友 戀 추천 1 조회 195 20.02.20 18:0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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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02.27 14:01

    첫댓글 박정해 지기님은 "그리운 바우덕이"를 쓰시고, 김붕래 선생님은 노천명 시인의 "남사당"으로 화답을 하십니다.
    두 글 작품에서 진하게 묻어나는 떠돌이 극단들의 남모를 애환.. 그럼에도 불구하고 놀이마당을 펼치는 시간은
    오직 그들만의 세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새벽산을 넘는 그들에게도 슬픔과 기쁨이 섞여 핀다고 노천명은 말했을까..
    서양에도 기타 드럼 등 많은 악기를 싸들고 전국을 돌며 돈을 벌어야 하는 대형 장거리 공연패들이 많이 있습니다.
    서양의 남사당패들은 스스로의 애환을 어떻게 표현했을까 하는 호기심이 생겨 이 글을 올립니다.
    동서양은 표현양식이 다르겠지만 그들이 가지는 고된 여정은 결국 똑같지 않겠나 싶군요..

  • 20.02.23 14:26

    포크.팝.록을 넘어 이제는 자기만의 색깔로 노래하고있는 잭슨브라운의 일대기를 쓰셨군요
    70년대 일찍 블루지 컨트리에 관심을 가지셨던 우연님...공부는 별로였고 ㅎㅎ
    암튼 이토록 장문의 팝칼럼을 쓰는 힘이 대단하십니다
    팝 장르와 일상의 이야기를 접목한 수필을 써보면 어떠실까요
    남사당 외줄타기만큼 잭슨브라운의 삶에서 묻어나는 진한 페이소스...
    그도 광대의 피가 흐르고있는게 분명합니다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02.20 23:43

    햐.. 이거 미치겠다 증말... 제가 음악에 눈이 멀어 공부를 안 했다면 정말 이 지경이 되었습니다..ㅜㅡ
    이건 몇 년 전에 글이 길어 신문에 2회로 나누어 기고했던 건데 어떤 블로거가 하나로 합쳐
    자기 블로그에 올렸더라구요. 미국식 남사당패의 애환을 그린 글이라 그걸 그대로 가져와
    여기에 올렸습니다. 이게 다~~ 지기님과 김붕래 선생님 두 분 탓이라는 거 아시지요?ㅎ
    신문사에서 제가 여기서 이러고 논다는 걸 아는 날이면 편집장도 같이 놀자고 달려올 겁니다 아마.ㅋㅋ
    어떤 분이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젊은 시절의 향수에 잠긴다고 했다면서요?
    처음 들으면 잘 몰라도 여러 번 듣다보면 중독되는 노래죠. 말씀 감사합니다.^^

  • 20.02.21 08:00

    음악엔 문외한이 외출해보니 하늘은 늪고 산은 넓으네요 좋은 공부 하고 갑니다

  • 20.02.22 01:20

    오늘도 자세한 해설과 함께 많이 배우고 갑니다..._()_^^

  • 20.02.22 11:30

    농산물도 여러가지가 있고
    맛도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음악도 다양하고
    맛도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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