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일들이 자신과 관련되어 있다고 믿는 증상.
저 이거때문에 무지 힘들어요.
일명 피해망상증이라고도 하나요?
관계망상증...잘 들어보진 않았지만, 저하고 딱 맞는말인거 같애서요.
아무것도 아닌데,, 꼭 저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인것같고...
그렇다고 막상 아니다고 부정해버리고 말면 정말 저로인한 문제까지도 외면해버리고요.
카타르시스.. 이건 뭐죠? 지식이 아니라.. 뭔가 사소한 말다툼에서 표현하지못하는
그래서 응축되버리는 감정덩어리도 카타르시스가 될수있나요?
조울증환자들이..누군가에게 의지하게되면 그사람이 모든걸 해결해주리라 믿는다던데...
제가 그런거같거든요. 어떤사람과 가까이하게 되면 그사람에게 나의 이런기가 퍼지지않도록
멀리하고싶으면서도 한편으론 그사람이 잘해준다싶으면 의지하고싶어지고 모든걸 해결해주리라 믿어버리고 말거든요. 우울할땐 뭘해도 우울한 표정인데...시기가 지나면 한없이 기분이 좋아져요. 누가 뭐라고 해도 긍정적으로 소화시키기도 하구요.;;
주변사람들도 제가 어떤사람인지 모르겠대요...친하다싶은사람들도 말예요.
제가 어떻게 하면 되나요...저도 제가 어떤사람이 되고싶은건지...모르겠어요.
그리고 긴장할상황도 아닌데 가슴이 쿵쿵뛰고.. 당장 무슨행동과 말을 해야할지 모를때가 많구요.;;;
첫댓글 운전을 함에있어 옆 운전자와 신경전을 벌인 후 나중에 그 차가 자신의 뒤 또는 옆에 있을때 느끼는 불안감. 좋은 일이 있을려고 하면 왠지 실패할까봐 두려워 하는 점들. 단체생활에서 내가 혹시 소외되고 있는 건 아닌건지 의심하는 점들. 일을 추친할때 종료시점에서 빨리 종료되길.. 급해져 극도로 불안해지는 점들.
위의 사항 중 님이 포함되는 것들이 무엇이 있나요?
운전을 안해봐서 모르구요. 좋은일은 어떤일이냐에 따라 달라요. 단체생활이라함은 모임같은거..사람들과 만나고싶지않은데 만나면 기분좋은듯한 표정으로 인사하고(이건 내가 봐도 표나요..억지로 웃는웃음이란거; 하지만 말도 필요한말밖엔 하지않아서 웃기라도 해야지요.) 빨리종료되길 바랄때 어떤일이냐에 따라 달라요
당신같은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것을 아셔야합니다 재주변에도 당신같은 사람이 너무나도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