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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나인틴 - 풍문으로 듣는 방송
 
 
 
카페 게시글
영화이야기 위로라는 에테르에 관하여 <너와 나> 리뷰
소대가리 추천 0 조회 166 23.12.13 13:14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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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13 13:59

    첫댓글 너와나 보고싶은 영화입니다

  • 23.12.13 14:10

    하...너와나 리뷰 너무 잘 읽었습니다.
    학창 시절에 친구였던 "너"가 너무나도 소중했는데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은 "나"에게도 신경쓰지 못할때가 많네요

  • 23.12.13 14:10

    리뷰가 마치 "시" 같이 좋네요 ㅎ
    너와나 다들 좋다고 해서 보고 싶은데 시골인 저희 동네는 상영 예정이 없어서 보기가 힘드네요 ㅠ
    얼릉 너와나 다시 보고 리뷰도 한번 더 읽어 볼께요 ㅎㅎ

  • 23.12.13 14:26

    소대님 글을 읽으면서 새로운 단어들을 많이 배워갑니다. '어떤 비극은 당연한 것을 특별한 것으로 만듦으로써 아픔을 상기하게 한다.'이 문장이 크게 와닿아 몇 번을 다시 읽게 되네요. 덕분에 지금의 당연함에 더 감사할 수 있게 되네요. 글 자주 써주세요!

  • 23.12.13 14:32

    반가운 리뷰네요 아무튼 환영합니다.
    물리 시간에 수업은 안 듣고 딴 짓하는 애를 보며 이마를 짚었던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ㅎㅎ
    개인의 고통이라는 파동을 공통 분모의 감각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예술이라서 그 메시지에 귀 기울이는 것이 힘든 것인가봐요. 😂

  • 23.12.13 15:59

    넘나 좋은글.
    이걸 봤으니 영화다시보면 또 다르게 보일듯
    난 그냥 가슴아픈 영화였음 ㅜㅜ

  • 23.12.13 16:04

    조현철님이 감독이라 해서 보고싶던 영화였는데
    내용의 깊이 마저도 울림이 있었나보네요.

    영화 못보고 후기만으로도 좋은 작품이라 전해지네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23.12.15 18:10

    어쩌면 우리시대 모두의 원죄로 내려앉은 사건..,
    이제 그때의 아이들이 자라 20대후반이 되었고
    아마도 그 아이들은 어떤 형태든 창작물을 내어놓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깊은 고민이 느껴지고 성급하지않는 만듬새가 고마운 영화였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23.12.18 11:43

    빛이 파동이라는 말에서 이런 내용을 끌어낼 수 있는 필력. 역시 소대님이십니다.
    호평이 많아서 영화관 찾아보니 다 내려간거 같네요. OTT에서 뜨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 23.12.20 15:39

    역시 믿고 보는 소대가리님 리뷰. 글을 보면 참 보드라운 사람이에요.

  • 24.01.06 20:40

    이제사 영화를 보고 다시 정독해보니
    단어 하나하나 꾹꾹 눌러담으신 뜻들이 가슴에 꽂히네요.

    진심 존경합니다.
    더불어 올해 봤지만 작년 최고의 영화를 만들어준 조현철 감독도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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