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작인데도 불구하고 균형있게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음악, 촬영, 로케, 각본 등 영화의 모든 부분들이 일정 수준 이상입니다.
같은 뉴욕 배경인 레이니 데이 인 뉴욕보다는 훨씬 좋은 영화입니다.
캐릭터를 굉장히 섬세하게 만들었습니다. 근데 요즘에는 남주같은 한국남자는 희귀한데말이죠 ㅋㅋ
뉴욕 여행 가고 싶을 때 보면 좋은 영화입니다.
주연 두 명 모두가 한국어가 어색한 한국인이지만, 만추의 현빈 영어 발음도 전 무리없이 본 사람이라..
한국어 발음 땜에 연기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있겠네요.
만약이라는 두 글자가 서로를 붙잡아도,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브로콜로리 너마저의 앵콜요청금지가 생각나네요.
첫댓글 유태오는 한국말 잘하는 어색한 캐릭터보다 이런 어색한 한국어 발음이 자연스레 받아들여지는 영화에서의 연기가 맞는 옷 같아요.
안그래도 기대중인 작품이였어요~~ ㅎㅎ
안그래도 볼까 고민했는데 추천 해주신 덕에 꼭 봐야겠어요.
앵콜요청금지ㅎㅎ 춤과 함께 넘나 좋아하는 곡이에요. 버닝에서 스티븐 연은 좋았는데 현빈은 좀 그랬구 하. 어떨지 모르겠지만 보겠습니다.
패스트 전 너뮤 ㅠ 보기 힘들었 ㅡㅡ오프닝만 좋았고 다 ㅠㅠ지루 ㅡ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이 더 좋았 ㅡ어용 ㅡ 날씨좋은 뉴욕 가고 싶어지는 영화정도로ㅠㅡㅡㅡ만 ㅡ
리뷰 감사합니다. 안봤지만 대략 분위기는 알것도 같네요
영화 너무 좋았어요!! 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운이 많이 남네요. 바튼 아카데미에 이어 좋았던 영화가 많이 생겨서 너무 좋네요. 😍
저는 연기가 전혀 걸리지않았고요
매우 인상깊은 영화였어요
카메라의 시점쇼트들을 유심히 보게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