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ㅋㅋ 전 영웅서사의 시작이라 생각하질 않았는데 오늘 2회차서 이거였지 싶은 부분이 생겨서요.
사막을 횡단했다 오랄때 스틸가가 주의점을 얘기해주죠. 진(지니)의 말을 믿지 마라!
근본주의자들을 두려워하며 남쪽으로 가길 저어하던 폴이 모래바닥에 손을 대고 1편서의 장면처럼 퀴사츠 헤더락어쩌구 하는 보이스와 자미스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때의 여성보이스도 정령이였고 자미스와 함께 미래가 보일거라며 결정적인 남부 결정을 짓는 남성 보이스도 자미스의 정령인듯 하자나요.
니가 보는 미래가 거짓은 아닐지언정 니가 퀴사츠 헤더락 =마디 = 리산 알가입이 맞느냐? 정령의 말들은 거짓이다 라고 얘기했던게 만들어진 영웅은 위험한 존재이지 절대 선은 아니다 라는 복선은 아니였을까 싶네요. 그래서인지 마지막씬의 챠니의 의지 찬 클로즈업씬에 첫관보다 더 찡한 공감이 갔던 관람이였습니다.ㅎㅎ
첫 관람이 천아맥 두번째가 스필mx였는데.. ㅜㅜ 그 반짝이는 아름다운 스파이스가 안느껴졌어요. 사운드도 음.. ㅜㅜ 사운드가 더 중요한 영화라 생각했는데 아맥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
원작을 안봐서 모르지만. 메시아 수저를 타고 난 것 같습니다. 그 수저는 메시아의 필요조건이고 메이킹이 들어가면 충분조건도 만족시키는 것 아닐까요. 근데 그 메이킹 때문에 한계도 필연적인 것 같습니다. 내부인이 이뤄내는 혁명이 어려울 지 몰라도 의지에 찬 차니의 표정이 저는 더 좋습니다. 폴은 못잊어도 차니는 그를 잊고 자신의 길 전사의 길을 멋지게 걷는 그런 캐릭터였으면 합니다.
드디어 용아맥에서 관람하고 왔습니다. D열. 정중앙. 화면 위쪽 끝은 고개를 들어야 시야에 들어오더이다. 그러면 아랫쪽 끝이 시야에서 살짝 사라지고.ㅎㅎㅎ
파트2에서 분명 스케일이 더 커지고 웅장한 전투씬이 등장한건 인정 합니다. 그러나 저는 파트 1이 더 감동이 컸다고 느껴지네요. 폴이 푸른 생명의 물을 마시고 자각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지만. 파트1에서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표현하던 미소년의 표정, 인간적인 고뇌를 표현한 모습이 더 매력적입니다.
첫댓글 지니는 안믿지만 졸려님은 믿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는 절 못믿지만
소대가리님은 믿지요~~~~
가여운 것들은 언제보러 가시나요?
머랭~~!! ㅋㅋㅋ
볼꺼라니깐요~~~
원작을 안봐서 모르지만. 메시아 수저를 타고 난 것 같습니다. 그 수저는 메시아의 필요조건이고 메이킹이 들어가면 충분조건도 만족시키는 것 아닐까요. 근데 그 메이킹 때문에 한계도 필연적인 것 같습니다.
내부인이 이뤄내는 혁명이 어려울 지 몰라도 의지에 찬 차니의 표정이 저는 더 좋습니다. 폴은 못잊어도 차니는 그를 잊고 자신의 길 전사의 길을 멋지게 걷는 그런 캐릭터였으면 합니다.
절대적인 조건이란거 자체가
필요에 의해 추가적 사항들을 채워놓은?
가장 약한고리들의 가장 소원하는 것들로 만들어놓은 종교적인 마디를 등진
챠니의 모습에 더 깊은 응원과 기대를 갖게 되었어요.
ㅋㅋ 폴은 널 못잊지만
챠니는 널 찼다니~~
진짜 믿지 말아야 하는 건 폴 스스로의 운명이었군요.
원작을 안읽어서 모르겠지만
1편부터 이어진 서사는 복수의 성공이 어쩌면 폴 자신을 잃어가는 과정이 아닐까 싶었어요
챠니와의 대화가 계속 말하는 그 내용..
2회차 관람 하셨군요. 영웅은 위험한 존재이지 절대 선은 아니다. 이게 듄이 말하고싶은 메세지인걸까요. 1편은 봤는데 2편은 어쩐지 손이 안가고 있는 듄..저대신 졸려님이 두번 보셨으니 퉁!
ㅋㅋㅋ 제가 그래서 요즘 요리를 안합니다~ 코마님이 하시니 저도 퉁~!
저는 코엑스 돌비시네마에서 봤느데 아이맥스도 꼭 보고 싶어요! 메시아는 구원을 필요로 하는 자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의 역할인거고, 본질적인 나는 그대로가 아닐까요. 메시아라는 역할이 정해졌어도 폴은 폴일거라는 생각이 글을 읽으면서 드네요.
자신을 잃지만 않으면 된다던 챠니의 말처럼 되길요~
아이맥스로 본 게 미장센이 훨씬 아름답더라구요.
1편은 돌비 다음 아맥이여서 크게 몰랐다면
2편은 아맥 다음 mx다보니..
ㅎㅎㅎ
드디어 용아맥에서 관람하고 왔습니다.
D열. 정중앙. 화면 위쪽 끝은 고개를 들어야 시야에 들어오더이다. 그러면 아랫쪽 끝이 시야에서 살짝 사라지고.ㅎㅎㅎ
파트2에서 분명 스케일이 더 커지고 웅장한 전투씬이 등장한건 인정 합니다.
그러나 저는 파트 1이 더 감동이 컸다고 느껴지네요.
폴이 푸른 생명의 물을 마시고 자각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지만. 파트1에서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표현하던 미소년의 표정, 인간적인 고뇌를 표현한 모습이 더 매력적입니다.
사실은 저도 파트 1 ㅋㅋㅋ
말씀하신것처럼 세상물정 모르고 자란 귀족가문 폴이 상황에 따라 고뇌하고 성장하는 스토리가
각성한 후 선택적 정치적인 폴보다 더 매력적...
그리고 던컨 아이다호가 2에선 엄서요 ㅋㅋ
아맥은 보통 H열을 가장 선호한다지요 ㅎㅎ
전 용아맥 경우는 I도 좋아요.
사실 막눈 막귀랍니다~(소곤소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