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 https://youtu.be/Z6K-XN7-uVc?si=qvvJQXblrxQXnpTN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경제를 움직이는 거대한 손, M&A의 세계를 심층 분석하는 <김영진M&A연구소>입니다!
1954년, 전쟁의 폐허에서 시작해 '코란도 신화'를 썼던 기업. 하지만 그 이름 앞에는 늘 '매각'과 '법정관리'라는 비극의 멍에가 있었습니다.
대우, 중국 상하이차, 인도 마힌드라까지… 끝없는 잔혹사 끝에 자본은 완전히 잠식됐고, 부채는 2조원에 육박했습니다.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산증인은 그렇게 청산의 벼랑 끝에 섰습니다.
이 험난하였던 이야기를 <김영진M&A연구소>의 분석으로 그날의 비밀 작전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 거짓된 희망, 에디슨모터스의 실패 분석
모두가 외면하던 그때, 연매출 800억원의 전기버스 회사, 에디슨모터스가 나타났습니다.
인수대금 3,048억원을 제시했지만, M&A 전문가들이 주목한 것은 자금조달의 '질'이었습니다. 대부분이 외부 차입에 의존하는 불안정한 구조였죠.
결정적으로, 그들이 제시한 회생계획안은 시장의 신뢰를 잃었습니다.
2년간 대금을 못 받아 연쇄부도 위기에 몰린 350여개 협력업체들에게 제시한 현금 변제율은 고작 1.75%. 이는 사실상 '같이 죽자'는 선언과 다름없었습니다.
결국 2022년 3월 25일, 잔금 2,743억원을 납입하지 못하며 '새우의 꿈'은 305억원의 계약금만 날린 채 처참한 실패로 끝났습니다.
■ 진짜 구원투수, KG의 M&A 전략
에디슨의 실패로 학습한 법원과 매각주관사는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스토킹호스' 방식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이때, 재계 50위권의 KG그룹이 등판합니다.
쌍방울그룹이 본입찰에서 KG보다 약500억원 높은 3,800억원대를 제시했지만, 승자는 KG였습니다. 왜였을까요?
첫째, 자금조달의 확실성이었습니다.
KG는 KG ETS 매각 대금 5,000억원 등 외부차입 없는 '실탄'을 증명했습니다.
인수대금 유상증자 3,655억원에 운영자금 5,645억원을 더한 총9,300억원의 투입 계획은 압도적인 신뢰를 줬습니다.
둘째, 치밀한 회생계획안입니다.
대주주 마힌드라 지분 74.65%는 100% 무상소각하며 경영 실패 책임을 물었고, 소액주주 주식은 2대1 무상감자로 고통 분담을 요구했습니다.
셋째, 핵심은 채무 변제였습니다.
산업은행 등 담보채권 약2,573억원은 전액 100% 현금변제를 약속해 금융시장 신뢰를 확보했습니다.
마힌드라가 쌍용자동차에 빌려준 대여금 채권 약977억원 역시 현금변제율을 5.43%로 낮춘 뒤,출자전환 후 즉시 전량 소각하는 조건을 걸어 책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상거래 채권단에는 6.79% 현금변제와 나머지 93.21%의 '주식 출자전환'을 제시했습니다.
비록 현금 변제율은 낮았지만, 주식가치를 포함한 실질변제율을 약36% 수준으로 설득했고, 무엇보다 회사를 살려 지속적인 거래를 하겠다는 곽재선 회장의 진정성이 통했습니다.
곽재선 회장의 진심 어린 설득 끝에, 2022년 8월 26일, 회생채권자 95.04%의 압도적 동의로 계획안이 가결됩니다.
■ 부활, 그리고 미래
KG모빌리티로 다시 태어난 쌍용자동차. 그 부활의 중심에는 법정관리 속에서 태어난 기적의 아이콘, '토레스'가 있었습니다.
토레스의 폭발적인 성공은 2023년, 16년 만의 연간 흑자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했습니다.
숫자로 본 KG의 쌍용차 인수. 이는 단순한 M&A를 넘어, '자금 조달의 확실성'과 '진정성 있는 리더십'이 어떻게 한 기업을 살려내는지를 보여준 교과서였습니다.
70년 풍파를 견뎌낸 이 거인이 과연 글로벌 모빌리티 강자로 재도약할 수 있을까요?
다음 시간에 더 흥미로운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진M&A연구소(SINCE 2000) 대표 김영진(이메일 : yjk21c@hanmail.net)
☞ 1954년, 전쟁의 폐허에서 시작해 '코란도 신화'를 썼던 기업. 하지만 그 이름 앞에는 늘 '매각'과 '법정관리'라는 비극의 멍에가 있었습니다.
대우, 중국 상하이차, 인도 마힌드라까지… 끝없는 잔혹사 끝에 자본은 완전히 잠식됐고, 부채는 2조원에 육박했습니다.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산증인은 그렇게 청산의 벼랑 끝에 섰습니다.
그 숨겨진 연결고리를 <김영진M&A연구소>의 분석으로 KG그룹이 험난하였던 M&A였던 “쌍용자동치” M&A의 숨겨진 이야기를 파헤쳐 봅니다.
여기서는 이런 KG그룹의 “쌍용자동차” M&A 이야기를 개략적으로 살펴보려고 합니다. 상세한 자료는 구글 블로거(블로그스팟 : 김영진M&A연구소 ☞ https://yjk21c.blogspot.com/)에 있으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