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엘 동산 전경
엘리엘동산에 대하여 설명하시는 엘리엘님(좌측부터 복수초, 엘리엘, 대기만성 그리고 바람녀는 사진사...)
시설 내부및 중증 장애인을 돌보는 선생님과 봉사자들...
아름다운 나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장애인 시설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 입소에 계신분들을 보는 순간 난 얼마나 행복한가
깨닫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일상의 하찮은 일들에 대하여 불평불만이 떠나본적
없는 삶을 사는 동안 그들은 온전한 육체와 정신을 동경하며
살고 계실거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내 자신에 커다란 경종을
울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찾은 엘리엘 동산은 지난 첫 정모때 부회장님이신 코스모스님께서
꽃누리 신청으로 중증 장애시설인 엘리엘 동산 가꾸기를 건의 하셨서
결정된 사항입니다. 4월 26일 두번째 모임을 엘리엘 동산에 갖고 그때
나눔 받은 씨앗과 모종으로 아름다운 꽃동산을 가꾸기로하여 오늘
복수초님과 바람녀님과 함께 사전 답사를 가게된 것입니다.
가는 길에 집에 있는 모종 일부를 갖고 가서 화단에 심어 주고 지난
정모때 나눔 받은 씨앗을 포터에 파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중증 장애인들을 가족처럼 돌보는 천사와 같으신 직원분들을
보고 내 스스로 충격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돈을 떠나서 어떤 사명감이 없이는 아마 그곳에 근무하기가 어려울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중증 장애를 갖고 계셨서 24시간 수족처럼
돌봐야하는 생활 입니다.
아름다운 꽃동산을 만들어 그곳에 계신분들이 행복해 질수 있다면
경기남부한종나 가족 여러분 또한 행복 하시라 믿습니다.
오늘 환대를 해 주신 원장님 이하 직원 여러분 그리고 엘리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맛있는 점심 잘 먹었습니다.
함께 방문하여 고생하신 복수초님과 바람녀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경기남부한종나 가족 여러분도 방문을 하신다면 저와 같은
아름다운 생각을 갖게 될 것입니다.
건강들 하시고 다음 모임에 꼭 만나 뵙길 고대합니다.
2008 년 4 월 1 일
대기만성 올림.
첫댓글 대기만성 지역장님과 바람녀님,복수초님~ 엘리엘 동산에 한종나의 아름다운 족적을 남기셨군요^^*저 곳에 한종나의 예쁜 꽃들이 피어나면 주변의 모든이 들에게 행복한 마음을 선물하게 될 것입니다. 수고 하셨고 그 발걸음이 참으로 귀하고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