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명상(呼吸瞑想)
Ānāpānasati(Āna+ +sati)
(入出息念) 들숨과 날숨에 대한 마음챙김
[초기불교명상 3대 소의경전]
1) 대념처경(D22) : 4단계 호흡수행(위빠사나 방식으로 제시)
2) 입출식념경(M118) : 16단계 호흡수행(사마타->위빠사나 방식)
3) 신념경(M119) : 4단계 (사마타 방식으로 설명)
1. 4단계 호흡법
비구들이여, 어떻게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무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숲 속에 가거나 에 가거나 에 가서 가부좌를 틀고 몸을 곧추세우고
나무 아래 외진 처소
§
전면에 마음챙김을 확립하여 앉는다
.적절한 수행처와 몸의 자세, 마음챙김의 장소
• 그는 마음챙겨 숨을 들이쉬고, 마음 챙겨 숨을 내쉰다.
1) 길게 들이쉬면서 ‘길게 들이쉰다.’고 꿰뚫어 알고, 길게 내쉬면서 ‘길게 내쉰다.’고 꿰뚫어 안다.
2) 짧게 들이쉬면서 ‘짧게 들이쉰다.’고 꿰뚫어 알고, 짧게 내쉬면서 ‘짧게 내쉰다.’고 꿰뚫어 안다.
3) ‘온 몸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온몸을 경험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짓는다(sikkhati).
4) ‘신행(身行)을 고요히 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신행을 편안히 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짓는다.
* 삼매
§ 1) 삼매(samādhi, 定) 란 무엇인가? - 삼매란 여러 종류가 있으며, 여러 측면이 있다.
- 삼매란 ‘ 유익한 마음의 하나됨(kusalacitt’ ekaggatā
§ 2) 무슨 뜻에서 삼매라 하는가?
- ‘삼매에 든다(samādhāna)’는 뜻에서 ‘삼매’란 한다.
- 그러면 무엇을 일러 ‘삼매에 든다’고 하는가? ‘마음(心)과 마음 부수(心所)들을 하나의 대상(eka-ārammana)에 고르고 바르게 모으고 둔다 ’는 뜻.
- 그러므로 어떤 법의 힘으로 마음과 마음 부수가 하나의 대상에 고르고 바르게 산란함도 없고 흩어짐도 없이 머물 때
그것을 삼매애 든다고 알아야 한다.
1선정 : “다시 비구들이어, 비구는 감각적 욕망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해로운 법[불선법]들을 떨쳐버린 뒤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인 고찰이 있고 떨쳐버렸음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있는 초선 을 구족하여 머문다. 그는 떨쳐버렸음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으로 이 몸을 흠백 적시고 충만 케 하고 가득 채우고 속속들이 스며들계 한다.온몸 구석구석 떨쳐버렸음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스며들지 않은 데가 없다.
(비유-1 : 목욕가루 덩이)
§ 비구들이여, 마치 노련한때밀이나 조수가 금속 대야에 목욕가루를 가득 담아놓고는 물을 알맞게 부어가며 계속 이기면 그 목 욕가루덩이에 물기가 젖어들고 스며들어 물기가 안깎으로 홈백 스며들뿐, 그 덩이가 물기를 흘려보내지 않는 것처럼.
2선정 :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 고찰을 가라앉혔기 패문에 [더 이상 존재하 지 않고, 자기 내면의 것이고, 확신이 있으며, 마음의 단일한 상태이고, 일으킨 생각과 지속 적 고찰은 없고 삼매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있는 제2선을 구족하여 머문다. 그는 삼매에 서 생긴 희열과 행복으로 이 몸을 홈팩 적시고 충만케 하고 가득 채우고 속속들이 스며들게 한다. 온몸 구석구석 삼매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스며들지 않은 데가 없다
(비유-2 : 호수의 시원한 물)
§ 비구들이여, 마치 밑바닥에서 솟아나는 물로 채위지는 호수가 있는데, 그 호수의 동쪽에서 흘러들어오는 물도 없고, 서쪽에서 흘러들어오는 물도 없고, 북쪽에서 홀러들어오는 물도 없고, 남쪽에서 흘러들어오는 물도 없으며, 또 하늘 에서 때때로 소나기마저도 내리지 않는다면 그 호수의 밑바닥에서 차가운 물줄기가 솟아올라 그 호수를 차가운 물로 흠백 적시고 충만케 하고 가득 채우고 속속들이 스며들게 할 것이다. 온 호수의 어느 곳도 이 차가운 물이 스며들지 않은 곳이 없을 것이다.
3선정
"다시 비구들이어, 비구는 희열이 사라졌기 때문에 평온하게 머물고 마음청기고 알아차
리며(정념정지) 몸으로 행복을 경험한다. 이 때문에 성자들이 그를 두고 '평온하게 마음 챙기며 행복에 머문다.' 라고 일컫는 그 제3선을 구족하여 머문다. 그는 이 몸을 희열이 사 라진 행복으로 흠백 적시고 충만케 하고 가득 채우고 속속들이 스며들게 한다. 온몸 구석구석 희 열이 사라진 행복이 스며들지 않은 데가 없다.
4선정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즐거움도 버렸고 괴로움도 버렸고 아울러 그 이전에 이미 기 쁨과 슬픔을 소멸하였음으로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으며, 평온으로 인해 마음챙김이 청 정한 제4선을 구족하여 머문다. 그는 이 몸을 지극히 청정하고 지극히 깨끗한 마음으로 속속 들이 스며들게 하고서 않아 있다
2. 16단계 호흡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