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에 한국영화중 제일 좋아하는 영화는 허진호 감독님의 8월의 크리스 마스이다. 그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한석규배우가 신구 할아버지한테 리모컨 사용법을 알려주는 장면을 너무나도 좋아한다.
그래서 허진호 감독님의 인간실격, 천문 등 을 다 찾아보았다. 이번에 허진호 감독님이 보통의 가족이라는 영화로 돌아오신다고해서 보게된 보통의 가족
영화를 보기전에 불안한 것은 바로 김희애 배우와 장동건배우!! 김희애 배우의 그 밀애에서 보여준 특유의 연기톤이 너무 내 취향이 아니어서 불안했고 장동건 배우는 최근에 영화에서 보여준게 없어서 불안하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김희애 배우의 연기는 여전히 별로였고, 장동건 배우의 연기는 그래도 괜찮았다.
보통의 가족은 설경구, 장동건 형제의 자식에 관한 이야기이다. 설경구는 잘나가는 변호사이고 장동건의 의사이다. 그러다가 설경구와 장동건의 자녀들이 어떤 노숙자를 발로 패면서 노숙자가 사망하게 되고 자녀를 신고해야하나 말아야 하나라는 갈등이 영화의 중요 내용이다. 특히 두명의 자녀들이 연기가 인상 깊었는데 장동건의 아들로 나온 배우의 연기는 영화를 보면서 하 저 ㅅㄲ 정신 못차렸네 한대 맞아야지 라는 생각과 설경구의 딸의 연기를 보고는 넌 진짜 너무 버릇없다 정신차려야 겠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물론 영화가 끝나는 시점에서 오잉 이렇게 끝난다고?? 이랬지만 그래도 볼만한 영화였다.
영화가 끝나고 보통이라는 단어가 뭘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백지영 노래 중에 보통이라는 노래가 있다. 가사가
"보통 남자를 만나 보통 사랑을 하고 보통 같은 집에서 보통 같은 아이와 보통만큼 만 아프고 보통만큼 만 기쁘고
행복할 때도 불행할 때도 보통처럼만 나 살고 싶었는데" 이렇게 시작한다. 나이가 먹어가니 보통만큼 사는게 너무나도 힘겹게 느껴질때가 많다. 대체 우리 부모님은 나와 누나를 어떻게 키운건지 존경심이 들 정도다.
보통이란 단어는 세상에서 흔히 볼 수 있어 별다르지 않고 평범한 것이라고 정의하는데 이러한 것이 너무나도 힘겹게 느껴진다.
보통의 가족은 잘나가는 변호사도, 의사도, 보통사람이야 라고 이야기 하는 것처럼 생각이 되었다. 경기가 어렵다고 하는데 내년 추석 황금연휴 비행기는 벌써 거의다 매진이라고 한다. 이처럼 우리의 삶이 남들과 비교 하면서 살기 보다는 각자가 주어진 평범한 환경에서 일상의 소증함을 느끼면서 살아갈수 있었음 좋겠다. 삶의 모양이 다 다르고 각자만의 고민과 아픔이 있더라도 그안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회원님들이 되시길 바라며
아!!영화를 보면서 요새 재미있게 보고있는 이토록 치밀한 배신자가 생각났다. 그리고 이쯤했음 촉법소년 없애고 청소년들도 강력점죄에 대해서는 좀 강력하게 처벌좀 했음 좋겠다.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오늘 진짜 얼마남지 않은 가을을 다들 만끽하시면서 즐기시면서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마지막으로 노래추천 정승환 보통의하루 ♬
오늘도 아무 일 없는 듯
보통의 하루가 지나가
첫댓글 그래서 가사가? ㅋㅋㅋㅋ 변호사 의사 집안이 보통인가에서 일단 의아했지만 볼만했어요
"보통 남자를 만나 보통 사랑을 하고 보통 같은 집에서 보통 같은 아이와 보통만큼 만 아프고 보통만큼 만 기쁘고
행복할 때도 불행할 때도 보통처럼만 나 살고 싶었는데"
이거 라니깐요 ㅋㅋ
리뷰 잘 읽었어요. 보통의 의미를 되새겨봅니다. 저도 촉법소년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범죄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주니까요.
보통_평범하게 사는게 제일 힘든거 같아요!
이영화는 족구왕리뷰 보고 안볼예정입니다.
리뷰보니 영화가 보입니다^^
그 기준은 보통 본인이 정하는거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