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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나인틴 - 풍문으로 듣는 방송
 
 
 
카페 게시글
영화이야기 룸 넥스트 도어를 봤습니다
안경 선배 추천 0 조회 119 24.10.27 20:29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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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27 20:40

    첫댓글 음... 기승전 원작에 비해 실망이신가요?ㅎ
    사실 저도 관심 갔던 영화인데
    선배님이 그려주신 분위기를 읽으니 더 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24.10.27 21:19

    오호 전 책을 먼저 읽어보고 싶네요.
    82년생 김지영도 영화보단 책이 더 재밌었거든요!
    이 책 먼저 읽고 🎥 감상 해야겠어요^^
    늘 선배님 리뷰는 저를 자극하네요.

  • 24.10.27 23:07

    원작이 있는 영화였군여 몰랐어요 와 감사합니다 영화 먼저 보고 책은 나중에^^
    주말 내내 머리가 뜨거워 보지말까 했는데 안경선배님 리뷰보니 나대는 심장이 진정될거 같아서 꼭 볼래여
    리뷰 고마워요

  • 24.10.27 23:14

    영화속에서는 주인공들 대화속에서 잠시 스쳐 지나갔던 이야기들이 원작에서는 비중있게 다루어지나 보네요. 원작을 읽고 기대하셨던 부분도 있으셨을텐데 아쉬움이 남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red 와 green 으로 대비되었던 미장센이 자꾸 잔상에 남더라구요. 호퍼의 그림, 제임스 조이스의 시, 두 배우의 열연은 물론이고 감독이 죽음이라는 화두를 참 우아하게 그려냈다고 생각했어요. ^^

    감독의 전작들과는 좀 다른 결로 느껴져서, 일신상에 영화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던 걸까 생각도 해보았어요.

    완벽한 영화는 아니었을지 몰라도 저는 너무 너무 취향 저격이었고, 무엇보다 저의 최애 배우 줄리언 무어의 고운 모습을 마음껏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

    모든 걸 다 이해해줄 것 같이 다정하면서도, 마음 한 구석 구멍이 뚫려 있는 것만 같은 줄리언 무어의 눈빛과 우아하게 나이든 모습. 너무 사랑하고 또 닮고 싶네요. 😍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24.10.27 23:45

    알모도바르전작을 대충다본 팬으로는..
    웰메이드 영어영화한편
    감독의 특유의 연출스탈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잘만든 헐리우드영화들이 그렇듯 연기파 두여배우에 기댄측면이 큰 영화로 보였어요
    저는 원작은 모르고요
    캐링턴과 울프의 관계에 틸다와 줄리안의 대입은
    캐릭터깊이감을 더해주는 설정이라 좋았어요
    호퍼차용도요..
    대사양 많은거 싫었어요
    원래 대사빨로 후려치시는분은 아니신데ㅋㅋㅋ
    조이스 시도 반복되니 식상하고..
    어쨌거나 영화는 좋죠 인정!
    다만 담영화는 하시던거 계속...ㅎㅎ

  • 작성자 24.10.27 23:56

    우헤헤 졸려님 정수진님 지터님 SOY님 왕자 여러분의 좋은 댓글을 볼 수 있으니 제 글이 소임을 다했네요 ㅎㅎ

  • 24.10.30 18:25

    영화에서 총쏘나요.....?

  • 작성자 24.10.30 21:41

    ㅎㅎㅎ 총은 안쏩니다, 色은 가득한데 어띃게 유인요소 될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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