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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응봉산! 때이른 단풍철에 그래도 철없는나무는 수줍은듯 붉그스런얼굴로 우릴맞이해주고`` 덕풍계곡은 수많은세월의 아픔을 그대로보여준 천연의주름살인가`` 굽이치고 휘몰아쳐떨어진 웅덩이는 환상의 선녀탕이였네`` 나뭇꾼으로변신하고 달밝은밤에 꼭한번올라가고싶은 옥녀탕이 넘많아^ 나혼자 가긴그렇쿠^친구들과 같이한번가세나~^^ 노천족욕탕에 발담구고 쐐주한잔에 흥은더해가고`` 죽변항 횟집에서 신선한횟감으로 주거니받거니한 증류수가 열되빡?^^ 초록은동색이라 오랜만에만난 불알친구들과 지낸하룻밤이 왜그리짧은가`` 가는날인가 했더니 오는날이네그랴`` 분위기에취해^ 친구가좋아취해^ 우정에취해`` 사가지고간술은 동이나고``알뜰하게싸가지고간건지 모자란건지``나중에얘기함세 노래연습교실다녓는지 다들 가수고 다들 연애인들이네`` 암튼 광란의밤은 지나고 아침식사후 친구들과 바닷가에서의산책^ 방파제에서 친구들과의어울림은 색다른감칠맛이였네`` 집에오는길 불영계곡에들려 숙성된단풍을보니 다들좋아라~ 우리친구들 힘들어했을까 점심은 앙성 한우촌에들려 쇠고기로 진탕먹구`` 고속도로올라오는길 친구들 지루할까 노래솜씨겨루니`` 그야말로 난리부르스에 후회없는여행길를 잘갔다왔다고 말할수있으리라`` 뭐니뭐니해도 요번 원정산행엔 많은친구들이 협조하여주니 울친구들이 편하구 신나게 잘놀다온것이네`우리협조하여준친구들에게 인사한번하세나, 불참한친구들를 감안하여 더이상 재밋는이야긴 사진으로가름하겠네``^^
응봉산행 특별찬조
참가인명; 강일모 구제영 김구현 김덕수 김용섭 김학현 김희섭 박규식 박세종 박종일 박효근 백승환 안상호 안중근 오호영 오황규 이내성 이성수 이용철 이재만 인경호 임승규 장수복 장용계 정용복 조광환 주재환 최승룡 황종현 29명
경비내역; 회비 34X50.000=1.700.000 지출 5.785.900 특별 3.000.000 계 4.700.000 5.785.900 △1.085.900 ※ 지출내역은 별도알림하겠읍니다 ※ 많은사진을 다올릴수없으니 이내성친구가 앨범에올린것을 보기바랍니다. 가는날 휴계소에서 세종이 입아구는 아무도못말려~ 소나무밭에서`` 노천탕족욕하매 한잔ㅋ~ 멋찐넘들 불영계곡속에 불영사에서 저바다에누워 외로운 물새될까`` 도적들``(천만돌파^^) 생일축하^^
36산악회 총무 강 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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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생많이 했습니다. 집행부 여러분 ! 먹고&마시는데 ..... 시간이 부족하지않았는지 ........
함께 못간 친구들이 생각나 아쉬운마음에 더 마시지 않았는지 ....... 아무일없이 무사히 갔다왔다니 ..... 감사 ! ! !
멋진추억이 되길 ......
술마시는 시간이 마니 부족했지! 총무가 짠돌이라 술두 얼마 못먹구 게다가 420호 오리들이
술장사 할만큼 꼬불쳐 놓은게 많아서...
용순아~못가서 아쉽지? 담엔꼭같이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