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에게 첫 눈에 반해버려
덜컥 사버렸습니다.
질문 1.
(품종) 장미수국입니다.
(상황설명) 아무것도 모르고 집에 데려와서 물을 너무 많이 주었더니 과습에 걸려서요.
유튜브에서 본 대로 흙을 털고 물에 요양시킨지 한달 째 입니다.
생각보다 뿌리는 많이 손상된 곳은 없었어요.
얼마 전에 응애의 공격을 받아서 잎을 물세척 해주고 약을 뿌려줬더니 잎이 힘이 없고 말라가네요..
그래도 새 잎눈이 트고는 있는데... 너무 느리게 자라고 있어서 이제는 화분으로 옮겨주려고 합니다.
(본론) 무비 상토에 심으면 될까요?
질문 2.
(품종) 엔드리스 썸머 블룸스타 입니다.
(상황설명) 응애가 아마 여기 식물원에서 묻어온 것 같아요.
얘도 약을 쳐줬는데 친환경이라고, 충사탄이라는걸 줬습니다.
목초액 때문인지 꼬릿한 냄새가 나는데..
벌레는 물리쳤을지 모르겠으나 잎이 보시다시피 갈색으로 말라가요.. ㅠㅠ
(본론) 일단 상한 잎을 떼주었습니다. 충사탄의 목초액 성분 때문일까요? 아니면 또다른 병충해에 걸린 것일까요?
수국을 사랑라는 카페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1번질문에 대하여ᆢ
양질의 흙에다가 심어 주세요ᆢ
영양분이 많아야 수국이 자람이 좋습니다
2번질문ᆢ
약을 너무 강하게 친것 같아요ᆢㅋ
바람을 자주 쐬어주시고 과습을 피하면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랄 겁니다ᆢㅋㅋ
댓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상토에 지렁이 분변토랑 알비료 넣고 심어주겠습니다 ㅎㅎ
약은 앞으로 적게 칠게요~!!
@빵천/부산 어지간한 질병에는 식초와 물ᆢ
1대500의 비율로 희석해서 뿌리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