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독립영화 팬으로 매우 유감스러운 한해였어요
내년엔 더 힘들것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극장과 영화산업 활기를 언제나 그렇듯 응원합니다
올해는 다른해보다 개봉영화관람이 줄었고
상대적으로 기획전영화관람이 많았습니다
리스트를 작성하다 귀찮아져서 카운트는 패스했어요
170~80편쯤 되려나요...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영화들도 붉은 줄 긋기로 퉁치는 게으름을 시전합니다
2024년 첫 영화가 노 베어스였는데 그 영화만한영화가
연말까지 없었어요
카메라가 쳐다보아야할것과 그로인해 감당해야할 무게에 대해 무직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였어요
클로즈유어아이즈와 추락의 해부를 맨 위 순위에
올려봅니다
장손 돌들이말할때까지 해야할일이 한국영화 탑3
기획전 영화는 피터 왓킨스의 2000작 코뮌
1960년 멕시코영화 마카리오
스트로브~위예 작품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나인틴 포에버!!
시즌2!!
첫댓글 ㅎㅎㅎㅎ 영화를 이렇게 많이 그것도 매년 ~
좋아하는 일에 몰두 할수 있고
또 그걸 위해 나머지 일상을 열심히 살아내는것!
부럽고 존경스럽네요~^^
올해도 좋은 작품들 많이 마주하시길요~!!!
와 정말 엄청나네요.
이렇게 정리하신거 보니 감탄밖에 안나옵니다.
노베어스 보고 싶었는데 못봤거든요. 지금찾아보니 유튜브 대여가능하네요.
오늘 이것부터 좋다고 하신 순서대로 찾아봐야겠습니다
무심한듯 시크한 글씨체 보소! 대단합니다 👍 이토록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니 한국 영화계 힘냅시다 화이팅!
저도 장손 봤습니다ㅎㅎ
어린시절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가 많이 생각이 났습니다
와 개봉작들이 이리 많아요~~😮 정리도 하시고 어린왕자님 대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