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영화는 극장에서 보세요. 사운드가 중요한 영화입니다.
2. 내전이 왜 발생했는 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내전보다는 내전 그 자체를 다루는 기자들의 태도에 관한 영화.
3. 저널리즘에 대해 묻는 영화예요. 지금 이 사태를 스포츠 경기 하는 거처럼 보도하는 게 맞을까?
4. 자극적인 현실을 있는 그대로 사실감있게 찍어내는 것이 저널리즘일까? 라고 묻는 건조한 영화입니다.
5. 캐서린 비글로가 찍었으면 정말 명작이 될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6. 마지막 경호처 요원들이 저항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크흠...아무튼 마지막 장면에서도 메이져 언론사(로이터 소속) 기자의 질문을 보면 이 기자들은 내전이 왜 일어났는 지에대해 전혀 관심 없어요..그저.. 자극적인 사실을 쫓을 뿐..
7. 이 감독 차기작이 28년 후인데 극장에서 봐도 괜찮을까? 라는 우려가 조금은 있습니다. 감독이 배경음악 자제했으면 좋겠어요.
8. 영호 보는 내내 우리나라가 계속 생각나서 그저 답답합니다.
첫댓글 근래의 일로 이 영화 보시는 분들이 많던데
포커스가 저널리즘에 있는 영화였군요...
진짜 궁금한 영환데 정리잘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끄알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ㅎㅎ 저는 F 2명이 T 2명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한 영화였습니다 ㅎㅎ 어린 신참은 시작부터 내내 불안하게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