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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나인틴 - 풍문으로 듣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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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 템포 숨 고른 봉테일 <미키 17> 리뷰
소대가리 추천 0 조회 1,018 25.03.03 21:58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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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3.04 07:20

    첫댓글 흐음~~ 기대에는 살짝 못 미쳤다는거 같은데..
    그래도 전 착하고 인간적인 미키가 보구싶네요. 넘 팍팍하고 괴상스런 소음들이 넘쳐나는 세상이라 그른가요..?

    [알수없는 미래를 묘사하는 근간에는 현시대의 고민이 녹아있고]라고 하신부분이 젤 와닿네요. 그래서 미래가 두려운 이유네요. ㅜㅜ

    미키17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25.03.04 07:42

    상상력의 기반은 암울하나 / 전개는 희망차고 인간에 대한 믿음에 기대고 있다. / 는 말에 동의합니다. 저는 너무 착하다보다 너무 쉽다라고 하고 싶어요.
    익스펜더블의 윤리적 문제를 깊이 슬퍼하지 않듯 그 해결도 너무 쉬웠어요. 적절한 것도 같아요. 어떤 상황에서도 웃는 자가 일류고 그러기 위해서 낙관적인 소동극이 최선인가 싶어요. 진지할 때 논리적 귀결은 암울 뿐이잖아요. 기생충의 기우가 아버지 저는... 하며 돈 벌어서 모아서 집을 사서 아버지를 구하겠다는 말 같이.
    그래서 실은 정말 슬픕니다. 갈아끼워지는 노동자를 그릴 더 좋은 방법이 없는 것 같아서.

  • 25.03.06 10:17

    아쉬운 부분이 있으나 좋았다 로 봐도 될까요. 대부분의 내용에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25.03.06 14:40

    저어는 사실은 뭐 다들 기대하고 보고나서도 평가도 좋고 했지만 보러가기전부터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기대를 안했음에도 재미있게 보질 안했? 못했? 는데... 일단 크리쳐물을 진짜 싫어하다보니까 크리퍼가 등장하는걸 본 순간부터 흥미가 확 떨어졌어요.
    그래도 참고 끝까지 본 영화평은
    "봉준호 이번엔 브래드 피트 돈으로 ㄸ잡았네" 로 하겠습니다.

  • 25.03.08 21:04

    빵머니?

  • 25.03.09 21:56

    sf 영화 안 좋아하는데..전 좀 가볍게 리뷰 남긴다면..간만에 잼나게 본 영화에요♡ 17번 죽으면 어떤 느낌일까?^^ 이거 보고 설국열차를 봤는데..설국열차는 웃음코드가 없었는데... 미키17 저랑 웃음코드가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좋았어요. 한국사람들만 이해?하는 개그코드 봉감독님 최고🤭 가여운것들 전남편 여기서도 아주🙄 캐릭터 잘 잡은거 같아요ㅎ
    크리퍼 등장 순간 춘식이 이모티콘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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