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THE POINT - 필리핀 생활의 사랑
 
 
 
카페 게시글
Uncle Bong’s의 생각 과 하고 싶은것들(생각+미래) 세상 넓고 많은곳들 중에서 자신이 살아가기 좋은곳에서 자신만의 행복을 누리며 살아갔으면 좋겠다.
김봉길 추천 1 조회 111 20.09.05 05:50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0.09.06 08:20

    첫댓글 1) 선한 마음과 좋은 뜻으로 썼다고 믿습니다.

    2)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이미 행복해지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저, 행복이나
    불행이나 그 무엇이라도 닥쳐라. 그 모든 것을 온몸으로
    즐기며 살겠다. 는 자세가 더 중요합니다.

    3) 불행도인생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음식에 꿀만 넣고 먹어야
    한다면 환장할 것 같아요. 짜거나 매원 맛도 꼭 필요하며, 이 맛을
    모른다면, 닷 맛을 느낄 수 없습니다. 어둠이 없다면, 밝음이
    없지요.


  • 작성자 20.09.06 09:17

    선한 마음과 좋은뜻으로 쓴말이 아닙니다.
    내가 살아온 지난 일들을 간략하게 적어보았을 뿐입니다.
    행복하게 사는것이 과연 무언가?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행복이 무엇이지 잘 모릅니다.
    그냥 큰 걱정없고 마음 편하게 살기에 행복하다 썼을뿐입니다.
    불행이 무엇인지 알아보기위해 불행하게 살아보려 하지는 않겠습니다.
    예전에 회사가 부도로 파산하였을때 불행한 삶은 원없이 겪어 보았습니다.

    제가 불행한 삶을 살아보았다고 하니 이제 속이 시원 합니까?
    선생님과 저는 같은 세월을 살아왔습니다.
    70 가까이 살아오며 어떤 삶인들 겪어보지 않았겠습니까?
    행복 이면에는 불행도 있다하는 누구를 가르치시는 글은 안쓰셨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 20.09.07 01:38

    @김봉길 제가 가르치기보다는 배우겠다는 마음으로 이곳을 방문합니다.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가끔 상반되는 견해를 누구든 가질 수 있습니다. 이때, 진정한 교류나 배움이
    일어납니다. 충돌이 발전의 기본이 되는 거지요. 충돌을 통해서 다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기에, 남이 쓴 글을 읽고, 남의 생각을 경청하면서, 가능하면
    대화를 하게 됨니다.

    누구를 가르칠 의도는 전혀없을 뿐 아니라. 누가 남의 생각을 배우려 하겠습니까?
    절대 다수가 방문해서, 그저 눈팅만 살짝하고, 안 본 척하며 사는게 회원들입니다.
    어쩌면, 살짝 한 번 크릭해 주는것 마저도 하지 않고, 얻어만 가는 것이지요.

    저는, 선생님의 글을 읽고, 댓글을 단 것은, 다른 견해를 주고 받고자 하는 진심이며
    이러면서 더 높은 교류로 나가고, 실제로 서로 배울 수 있고, 같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항상, 존경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 20.09.06 09:03

    국어 사전에 배신, 배반이란 단어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더러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배신이란, 믿는 사람에게 당한 것을 의미합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당했다면, 배신은 아님니다. 그냥 당했지요.

    믿음과 배신은 동전의 양면입니다. 뒤집으면, 한 쪽이 당하겠지요. 신뢰
    하던 사람에게 속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겼습니다. 아들이 애비를,
    동생이 형을, 친한 친구 등이 등을 돌렸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배신은
    당하는 사람은 감담이 안됨니다.

    배신의 예를 들면, 제 친구가 남미에서 잘 아는 젊은이가 있었지요. 오래
    동안, 아버지라고 불렀고, 그래서 그 사람을 믿고, 사업을 그 사람 명의로
    시작햇습니다. 실제 일은 한인이 했습니다. 사업이 커지고 잘 되자,
    그 현지인 청년이 말했습니다. 이 가게는 내것이다. 다 떠나라고 했지요.
    법적으로는 그 청년것입니다. 한인이 배신을 당했습니다.

    배신은 가끔 벌어지는 것입니다. 나에게 잘해준다. 착하다. 믿음이 간다.
    성실하다. 이런 평가를 다 내렸지만, 등 뒤에서 칼을 꽂은 것입니다.
    배신이란 믿는 사람에게 당하는 것입니다.

  • 작성자 20.09.07 07:41

    남미에서 당한 이야기는 지금도 필리핀에서 많이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그 이면에는 과연 한국 사람은 아무 잘못이 없는데 일방적으로 당하기만한 멍청였을까요?
    분명 무슨일에는 앞,뒤가 있고 잘한 일도 있고 잘못한 일도 있을겁니다.
    나라에서 하지 말라고 하는 일을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해볼려고 하는 자체가
    처음부터 불행의 싹을 키워 나가는 일이 아니였을까요?
    당한 한국사람의 입장에서는 배신이지만 배신을 한 현지인에서는 당연히 자기의
    권리를 찾은것 아닐까요?
    처음부터 그런일이 안생기게 하면 됩니다.

  • 20.09.06 09:14

    필리핀은 위험한 나라가 맞아요.경찰이 한인을 강제로 경찰서로 납치해서
    죽이고는 화장한 재를 화장실에 버렸습니다. 한국이 이런가요?

    돈만 있으면 마약과 총을 구입하고, 교도소 가게되면, 바로 지옥입니다.
    밥은 개밥보다 못하고, 잠은 칼잠을 자야합니다. 생선 상자에 들어 있는
    칼치나 고등어처럼. 한국이 이런가요?

    병원에 시설과 비용은 어떤가요? 한인이 치료가 가능합니까? 병원가서
    병 걸리는 상황 아닌가요? 한국이 이런가요?

    한인들이 한인 범죄자들에게 큰 피해를 봅니다. 한국이 이런가요?

    세계 보건 기구에서, 가짜약을 가장 많이 파는 곳이 필리핀이라고 발
    표. 모양은 약인데, 속은 엉뚱한 것. 한국이 이런가요?

    솔직히 말해서, 한국에서 버티기 어려우니까, 싼 곳으로 옮겼지만,
    대부분 탕진하고 귀국합니다. 한국이 훨씬 더 좋습니다.



  • 작성자 20.09.06 09:54

    맞습니다. 내나라 만큼 좋은 나라는 없습니다.
    그런데 내나라를 벗어나 남의 나라에와서 내나라는 이런데하며 좋고 싫고를 따집니다.
    선생님 말씀대로면 필리핀은 법도 없고 나라도 아닌곳이나 인구 1억2천만명이나 살고있는
    법이있고 그 법속에서 잘살아가고 있는 민주국가 입니다.
    선생님과 이런 대화를 하다보면 옛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서울에 한번도 안가본 사람이 서울을 더 잘안다고...
    "촌놈"님께서는 필리핀에서 살아보지도 않았으면서 필리핀에 살고있는 사람보다 더 잘압니다.

  • 20.09.07 01:52

    @김봉길 인간이 첫발을 내린지 꽤 됬습니다. 인류의 역사의 경이로운 광경이었습니다.
    우주인 한 사람만, 최초로 착륙 경험을 하는 영광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많은
    시선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달에 대한 지식은 본부에 남아서 전체를 지휘한
    과학자들입니다. 우주인은 각본이 짜진대로, 기계에 입력이 된 대로, 그저 날라
    갔습니다. 본인이 운전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달에 대한 토론이 있다면, 과학자들이 옳습니다. 그들이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고,
    미래 예측도 합니다. 달에서 살았다 하더라고, 그 우주인은, 느낌을 말할 수는
    있지만, 지식을 과학자 만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제 친구중에, 서울대 정문 근처에 살았고, 운동장에서 축구하며 놀았지만, 대학은
    지방으로 갔습니다. 서울대 구석 구석을 잘 알았고, 거의 모든 것을 보았지만
    실력이 부족해서, 지방대로 갔습니다.

    필리핀에 오래 살았다고해서, 더 많이 안다는 것은 아니다란 제 생각을 말했습니다.
    모든 과학은 경험하지 않고, 답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나르는 물체를
    타고, 세계여행이 가능하다고 말했을 때, 다수는 믿지 않았습니다. 본 적이 없었기에.

    우리가 대화를 하는 것은 서로 돕기위한 것.

  • 20.09.07 15:26

    좀 재미없는 논쟁이네요. 맞고 틀리고가 뭐 그렇게 중요한가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는게 더 중요한 것 아닌가요. 나머지는 알아서 판단하고

  • 작성자 20.09.07 16:08

    제글에 댓글을 다신것에 답변을 드리는것은 예의를 다 히고자 함이였으나
    거기에 또 댓글이 달려 더 이상은 논쟁이 될것 같아 제가 먼저 그만두었네요.
    저는 이곳 시골에서 조용히 살면서 내 일기를 쓸뿐인데 그런 내글에 트집 잡힐 일이 무엇이 있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글을 안쓸수도 없고...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 20.09.07 18:49

    @김봉길 즐겁고 행복한 저녁 시간되십시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