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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영화 ‘미녀와 야수’ 가 잇달아 개봉이 취소되고 있다.
영화 ‘미녀와 야수’는 원래 어린이를 주요 소비자로 겨냥한 전체관람가로 제작됐으나 영화에서 여주인공 벨에게 구혼하는 개스톤의 부하 르푸(조시 게드)는 개스톤을 흠모하는 동성애자 캐릭터로 등장한다.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동성애 코드' 논란에 휩싸인 영화 미녀와 야수의 제작사 월트디즈니가 문제의 장면 4분30초를 삭제해 개봉하라는 말레이시아 당국의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말레이시아 주요 영화체인들은 애초 16일로 예정돼 있던 개봉일을 무기한 연기하고 예매 고객들에게 입장권을 환불해줬다. 이슬람이 국교인 말레이시아는 동성애를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동성애자로 기소될 경우 최장 20년 징역과 벌금, 태형 등이 선고될 수 있다.
미국에서도 논란이 불거졌다. 보수적 가치를 강조하는 디즈니에서 최초로 동성애 캐릭터를 선보이자 미국의 한 영화관은 “하나님과 예수님 앞에 떳떳이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니면 볼 가치가 없다”며 <미녀와 야수>를 상영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은 “영화사가 자신들의 시각을 강요하고 나서면 이에 맞설 필요가 있다. 기독교인으로서 성경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 않겠다”며 “성과 나체, 동성애 및 욕설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영화만을 상영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이밖에도 현지 교계 지도자들도 영화 관람을 자제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는 “민주 사회에서 디즈니사는 동성애를 투영한 영화를 제작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기독교인들도 종교적 신념으로 이 영화에 반대할 권리가 있다. 기독교인들이 한 마음으로 디즈니사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17일 개봉 예정인 러시아에서도 전체 관람가가 아닌 16세 이상 관람가로 개봉하기로 했다. 영국BBC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동성애를 ‘비전통적 관계’로 규정하고 2013년 ‘아동을 대상으로 한 동성애 선전 금지법’을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또한 “러시아 국회는 문화부에 개봉 전 영화를 검토할 것을 의뢰했다”며 “주요 검토 사항은 ‘동성애 선정 요소’의 존재 여부”라고 전했다.
러시아 내 많은 부모들은 ‘자녀에게 영화를 보여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의 한 유명 영화배우도 국영 뉴스에서 “아이에게 영화를 보여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화 ‘미녀와 야수’의 감독 빌 콘돈은 “이 영화의 핵심은 모든 사람을 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부 사람들이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라고 불만을 토했다.
한편 17일 한국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일인 16일 하루 동안 약 16만7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는 '겨울왕국'의 관객동원을 뛰어넘은 것이며, 디즈니 라이브 액션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로 개봉 2일째인 17일을 기점으로 50만 명 관객을 넘어설 전망임을 밝혔다. (출처:국민일보, 연합뉴스, 크리스찬투데이, 기도24·365 종합)
이제 아들들아 내 말을 듣고 내 입의 말에 주의하라 네 마음이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며 그 길에 미혹되지 말지어다 대저 그가 많은 사람을 상하여 엎드러지게 하였나니 그에게 죽은 자가 허다하니라 그의 집은 스올의 길이라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느니라 (잠언7:24-25)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여호수아24:14-15)
살아계신 하나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 그룹으로 알려진 디즈니가 동성애를 투영한 영화를 제작, 개봉함으로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주여, 주의 성소에서 급히 일어나사 주의 자녀들이 스올과 사망으로 내려가는 음녀의 길에 미혹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뿐만 아니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을 섬길 것을 결단한 모든 영역에 서 있는 가정과 기업, 모든 세대가 하나님 경외함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한국 또한 ‘현재 상영중’에 있사오니 주의 성도들로 하여금 타협하지 않는 믿음 위에 서게 하소서. 기도하기를 쉬지 않는 신부된 교회를 통하여 이 진리의 전쟁을 반드시 이기게 하실 줄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