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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나인틴 - 풍문으로 듣는 방송
 
 
 
카페 게시글
영화이야기 퀴어라는 외로움에 관하여 <퀴어> 리뷰
소대가리 추천 0 조회 128 25.06.30 08:18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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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6.30 08:30

    첫댓글 이 리뷰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 같네요.
    버로스의 ‘컷업’ 기법과 구아다니노의 영상 문법이 이렇게 정교하게 맞물릴 수 있다니,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내가 사랑한 것은 나인 너인가, 너를 원하는 나인가”라는 마지막 문장은 오래도록 머릿속에 맴돌 것 같아요.

  • 25.06.30 08:43

    콜바넴을 좋아했던지라 퀴어도 상당히 기대를 하며 기다렸지만 시간이 허락될땐 영화는 저 먼곳으로 갔네요.
    덕분에 그 감성 조금이라도 맛볼수 있어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25.06.30 12:48

    버로스의 것보다 구아다니노의 퀴어가 더 좋았고 그 리뷰가 더 좋네요 와우! 제 머리 속에 컷업된 감상을 님의 리뷰가 이어주십니다, 감상문도 창작물이다! 저도 곳곳에서 호퍼의 그림같은 장면을 느꼈습니다. 페니키안 스킴 만큼 오프닝도 감각적이고 come as you are가 나올 땐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책에선 인물들이 더 한심해보였는데 영화는 더 애정을 갖고 있다고 느낍니다. 시각 청각 다 만족스럽습니다.

  • 25.06.30 13:48

    킁킁...

  • 25.06.30 13:53

    마지막에 예술에 본질에 대해 묻는다..........라고 하시는거 보니 먹물영화냄새가..... 영화보다는 리뷰로 만족하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25.07.04 12:32

    결국 모든 문제는 나 답도 나. 감상물도 창작물이라는 위 선배님의 댓글에 동의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25.07.11 19:00

    루카구아다니노영화를 님들만큼 좋아하지않아서...
    저는 그냥그랫네요
    리의 외로움도
    유진의 신비컨셉도 딱히 공감가지않았고
    연출도 밋밋했어요

    3부는 너무 이질적이었어요 무드가 튀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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