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비를 뿌리고 갔어요~
18일 만에 다시 소양댐 수문을 열고 방류 한다는 소식이네요
우리집에서 보면 이렇게 앞 산에 나무가 자라는데까지 물이 올라오면 소양댐 수문을 열더라구요
오늘 또 이렇게 나무 있는 곳까지 저수율이 높아졌네요
많은 비가 내리지 않으면 물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없는 우리 집 쪽 계곡에서도 이렇게 산에서부터 물이 내려오고
왠만해서는 계곡의 물이 마르지않는 큰 계곡 쪽에선 물이 무섭게 소양호로 내려가고 있지요
태풍이 지나간 하늘은 얼마나 맑고 청명한지요~^^
그러나 지난 밤 무섭게 내린 강한 빗줄기에 꽃들은 넘어지고
얼굴은 땅에 닿아있으니 통행에 불편을 주기에 아깝지만 꽃들을 잘라주었답니다
첫댓글 걱정했던만큼의 피해는 없었던같아요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