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지내고,
사위들에게
따라놓은 술잔에 세 번 더 해서 올린다.
그래야 넘치지 않는다.
황하의 맑은 물도 흙탕물과 일정한 거리가 지나야
합수되어 황하의 일원이 된다.
아무리 잘난 사위도,
고관대작의 지위를 누려도
자리가 달라지면, 조금씩 다가가야 어려움이 안 온다.
모임이나 집 안에 어려움이 오면,
새로운 식구가 들어온다.
새로운 식구는 우리와 전혀 다른 면을 가지고 온다.
그 부분이 부족해 오늘 이 집안에 어려움이 온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 현모양처가 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없으면
어려움이 보태져 그 모든 책임을 전가된다.
남의 식구를 들이면서 일어나는 일들이다.
자연의 법칙은 변함이 없다.
변 한다는 건 논리지 진리가 아니다.
진리가 나오면 하나의 답 만 존재한다.
그 진리를 생산하기위해서,
인류가 수 천년 노력하고, 희생하면서 오늘
대한민국 홍익인간을 배출한다.
지나간 정보를 가지고,
연구하고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모든 방면에 지식을 고루 가추어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똑똑한 병에 걸리면 남만 보인다.
아는 것이 힘이고,
배워야 산다라고 수십 번 듣고 외우고
지나 온 세월이 무엇인지 모른다.
배우는 것이 책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 내 앞에 보이는 저 환경이
오늘 내 앞에 싸우는 저 사람들 속에서,
오늘 나에게 욕 하는 저 상대를 보면서,
휠체어 타고 지나가는 저 어른을 보면서,
왜 그런지 아는 노력을 해야
해결 하는 실력이 나온다
모르면서 아는척 하면 갈수록 어렵다.
대한민국 총체적인 병이다.
남 탓하고, 불만하고, 누구를 미워하는데,
답이 되는 법칙은 자연에는 없다.
국민에 깨야하는 원리다.
전쟁이 나도 국민이 다 겪어야하고,
홍수가 나도 국민이 다 겪어야한다.
국민이 정치 하는시대를 만들어야 하는 법칙이다.
사위가 첨잔 올리는 법칙을 깨우치면,
스스로 겸손해진다
이 가문에 들어 온 것에 감사하고,
모든 조상들이 희생 하고,
그 후손들이 나에게 보여준다.
조심스럽게 다가 가라고 세 번 나누어 술잔을 올린다.
이 나라는 조상들과 수 많은 선배들이 희생 하면서
만든 나라다.
그 희생을 안다면 누구도 탓 할 수 없다.
탓 하려면, 그 시절로 돌아가
전쟁하고, 회사를 건립하고,
사막에서 모래밥을 먹고, 월남에서 전쟁을 하고,
오만 것을 다 겪어보고 탓하면,
동정은 한다.
그것이 아니라면,
감사함은 놓으면 안 된다.
폐허 속에서 이루어 논 대한민국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이 주어짐에 감사함을 가지면
누구를 탓 하려고 해도 안 된다.
저 도로 저 차 저 집 모든 것이 선배들에 희생이다.
어른들이 피 눈물을 흘린다.
이렇게 하려고 후배들을 가르친 것이 아닌데,
무엇이 문제인가?
하나하나 보태면서 새로움이 온다.
실개천이 강으로 가려면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한다.
오늘 먹고 입고 공부한 모든 것들이 누가 만들었는가?
사회가 만들었다.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숙제다.
같이 노력은 해야 한다.
2023년7월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