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머리속에서 마지막 까자 경합을 벌인것이천호동에 있는강남신경정신과 와 노원역 장순기
신경정신과 였습니다.
사실 천호동쪽이더 끌렸습니다. 먼저 갔다 오고 가는 시간이 매우 짧거 든요..근데...약간
마음에 걸린것이 좀 비쌀것이라는 생각 입니다. 어떤 분의 글을 읽어 보니상담 받을때마다
3만원씩 나간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러니 이쪽에 가기가 망설여 지더군요..그래서 노원역 장순기쪽으로 선택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병원에 갔었는데...
헉....
사실 이런말 하기 좀 뭐하지만 상당히 노후 하더라구요..병원 전체 인테리어나 안 구조등이요..
크기도 매우 작고...제가 지금까지 동네 병원만 다녀봤어도 이곳보다 작지는 않았던것 같습
니다.
그렇게 뭐 의사선생님에 관한 경력이나 사항들이 많이 걸려 있지도 않고... 여기서 담당하는
병들에대한 포스터도 한두개 밖에 안붙여져 있고...쫌 썰렁하더라구요...
아..그리고 병원에 와 계시는 분들이 나이 많이 먹으신 분들 이라는 것입니다. 저혼자만 20대
였던것 습니다.
헉....
그리고 오늘은 환자가 많았던것이었는지 1시간반정도를 기다리다가 드디어 장순기 의사선생님
을 만나 뵈었습니다.
뭐 그다음 부터는 보통 상담하는것처럼 똑같이 진행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오래 상담했었던
것도 아니었던것 같(한 40분정도) 그리고 주사맞고 약타가지고 집에 왔습니다.약이 일주일
치인데 약을 다 먹으면 그때 다시 오라고 하네요..
네..이상 오늘 병원 갔다 온 얘기 였습니다.
제가 병원소개 개시판에서 가장 많이 오르락 내리락 한 곳이 아까 말한 천호동 박정주 강남신경
정신과 와 바로 이곳 노원역 장순기 신경 정신과 였습니다.
제가 오늘 병원 찾아갈적에 모르고 잘못 찾아들어가다가 어떤 큰 빌딩에서 또 무슨 신경정신
과를 적혀있는 간판을보았었는데 이곳이 그유명한 노원역신경정신과인가 하고 잠시 생각 했습
니다. 그치만 병원 이름이 장순기가 아니어서..에이 여긴 아니겠지 하고 다시 찾아 다녔었죠
근데 노원역 신경정신과 가 유명하긴 한가 봐요..지하철역 주변 안내도에 노원신경정신과라고
있더라구요..전이것이 장순기 신경정신과 라고생각 했었지요.근데 실제로 장순기 신경정신과
병원을 가보면 우선 빌딩에 간판이 없어요....거기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그렇게 오래된 엘리베이터 또한 몇십년은 되었는지 여기저기 녹슬었더라구요..그리고 정작
3층 건물에 들어서니..화장실이 있었는데..볼일을 보고 싶어 들어갔더니...헉...이것이 또 센서식
이 아니고 일일이 버튼을 누르는 방식이었습니다.
아무튼 오늘 병원 처음 가보는것인데...좀 인상이 (그냥 나쁘다는것은 아니고) 이상 했습니다.
이곳이 그렇게 회원분들이 얘기한 병원인가? 이런 생각이 자꾸 나더라구요..
증상에 대한 얘기는 아니었지만 오늘 병원에 다녀와 한번 글을 써봅니다.
이상입니다.
카페 게시글
불안, 공황
병원 두곳중 길게 망설이다가 결국 그중 하나를 선택해 오늘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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