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습관은 만병통치약이다
하루 8시간 이상 자라
최근의 조사에 의하면 1백 세 이상 장수하는 노인들의 공통점 중의 하나가 9시간 이상씩 잔다는 사실이었다. 수면 전문가들은 가장 좋은 수면 자세가 엄마 뱃속에 있는 아기 자세라고 한다. 옆으로 누워 무릎을 구부리고 자라는 얘기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눕는 게 더 좋다고 한다.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아침에는 늘어지게 기지개를 켜라
기지개는 수면으로 느슨해진 근육과 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침대에서 바로 벌떡 일어나지 말고 스트레칭을 하면서 일어나는 게 좋다. 음식은 많이 씹고 골고루 먹어라 꼭꼭 싶어서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소화를 도울 뿐 아니라 과식도 예방한다. 고른 영양 섭취도 필수다. 음식물을 통한 영양소의 고른 섭취는 질병에 대항해 우리 몸을 방어하는 힘을 길러준다.
조금씩 자주 먹는다
배가 많이 고프면 폭식을 하게 마련이다. 점심식사 후 속이 출출하면 과일 같은 가벼운 간식거리로 배를 채워주는 게 좋다.
물을 많이 먹어라
우리 몸은 의외로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한다. 물은 신지대사와 노폐물 분비를 촉진한다. 의사들은 하루 2리터의 물을 먹을 것을 권하는데, 이것은 실제로 꽤 많은 양이다. 조금이라도 갈증을 느끼면 물을 먹어야 이 할당량을 채울 수 있다.
아침식사 후 화장실에 꼭 들러라
변비를 예방하는 방법은 매일 규칙적으로 아침마다 화장실에 가는 것이다. ‘신호’가 없더라도 변기에 앉아서 ‘노력’을 해야 한다. 이런 노력으로 ‘아침에 한 번’의 배변 습관을 가지면 변비 때문에 고생하는 일도 없다.
물을 내릴 땐 변기 뚜껑을 닫아라
욕실 변기의 물이 내려갈 때 모든 배설물이 다 사라지는 게 아니다. 물이 돌다가 내려가면서 윗부분에 거품과 포말이 얇은 막처럼 생기는데, 이때 50억~100억 개의 미세한 물방울이 솟구쳐 오른다. 이 물방울 안에는 세균 바이러스가 가득하다. 변기 뚜껑만 닫아도 가족들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일주일에 세 번 이상, 30분씩 걸어라
규칙적으로 30분 이상 걸으면 당뇨, 고혈압, 심장병 등 성인병의 80%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또 걷기는 뇌세포를 활성화시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15분 이상 걸으면 체지방이 분해된다. 버스 두 정거장 정도 거리를 이동할 일이 있으면 걸어가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샤워를 하고 나서 물기를 닦지 말아라
샤워를 하고 수건으로 말끔히 물기를 닦지 말고 저절로 마를 때까지 내버려두는 게 좋다. 피부가 물기를 빨아들이고 탄력을 되찾을 시간을 주는 것이다.
하루에 여러 번, 큰 소리로 웃어라
웃음으로 암을 극복한 사람도 있다. 실제로 웃음치료는 많은 환자들에게 적지 않은 도움이 되고 있다. 미소만 짓지 말고 호탕하게 웃는 습관을 들여라.
하루에 두세 번씩 노래를 부른다
노래를 부르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대인 기피나 우울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가족과 스킨십을 해라
가족과의 스킨십은 정서적 안정을 가져오며 육체적으로 활기차게 만든다. 부부관계와 스킨십이 자연스러운 부부는 그렇지 않은 부부보다 최고 8년은 더 젊고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매일 조금씩 두뇌를 회전시켜라
뇌도 일종의 기계다. 쓰지 않으면 녹이 쓴다. 전화번호를 외우도록 노력하며, 가끔씩 어려운 계산도 하는 게 좋다. 뇌를 자극하는 운동은 치매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긍정적인 사고를 해라
비관적인 사고만큼 건강에 좋지 않은 것도 없다. 긍정적인 사고는 스트레스를 최소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