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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백록수필작가회
 
 
 
카페 게시글
책 소개 안톤 체호프의 단편 <관리의 죽음>을 읽고서..
김정숙 추천 0 조회 203 13.11.27 11:00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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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11.27 11:10

    첫댓글 계절은 벌써 혹한으로의 질주를 시작합니다..
    간만에 방문한 카페의 휑한 한기에.. 작은 불씨 하나 지피고 갑니다...
    불꽃처럼 타올라 문우님들의 따스한 쉼터가 되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으로~~~ ^^

  • 13.11.27 15:33

    글쓰기도 독서도 못하는데
    세월은 바삐 지나가고 있네요.
    여고시절 담임인 국어선생님을 좋아하여
    시도 외우고 자유교양반에서 책도 많이 읽었는데......

  • 작성자 13.11.27 23:13

    에공.. 감사합니다 점숙 샘~~~
    제 불씨가 넘 나약하여 타오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학창 시절에 국어 선생님을 좋아했던 기억.. 제게도 있습니다... ㅎ ㅎ
    영어 교생 샘도~~~ 후 후.. 아주 오래된 기억을 깨워 주셨습니다~~~ ^^

  • 13.11.28 08:02

    좋은 책으로 불씨를 지펴주신 님.....싸~~랑합니다~~그리고 오늘은 뒹굴거리지 않고 저도 책 좀 읽겠습니다. ^^*

  • 작성자 13.11.28 14:28

    날이 추워 외출하기 두려운 날입니다..
    좀 전에 친구로부터.. 첫눈이 온다는 카톡을 받고 창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휑한 비그림자만이...
    이 좁은 영역 안에서도.. 지역의 편차, 찰나의 오차가 있는 듯 싶어집니다...
    따뜻한 구들목에서의 삼매경도 그리 나쁘진 않을 듯 싶어집니다...
    날씨가 그런 걸까요? 마음의 습기가 차오르는 날입니다...

  • 13.11.28 23:03

    정말 눈물만이 카타르시스가 아니지요. 어쩌면 웃음이 더한 카타르시스를 불러오기도 합니다.~~공식적인 멘트 (형평성??)ㅎㅎ
    지난번 답글에 대한 답을 이렇게 하게 됩니다.ㅋㅋ 무슨 뜻인지 OK?

  • 작성자 13.11.29 21:14

    그러게.. 이 글을 읽으면서 그리 생각했다넵~~~
    소심함의 극치를 달리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어쩜 나 또한 자아의 모습이 아닌가 싶어지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소를 터트리지 않을 수 없었다는~~~ 다.. 작가의 재량일 듯 싶으이~~~ 글구 ok라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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