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가 시작된 지 어느덧 한 달이 훌쩍 지나버렸다.
지난 한 달 동안 읽고 리뷰를 남겼던 책들의 목록이다.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추세이지만, 그래도 이곳에서는 작년과 다르게 대면수업으로 시작된 학기는 조심스럽지만 무난하게 진행되고 있다.
과거와 달리 강의실에서 마스크를 쓰고 대면해야 하는 현실이지만, 그래도 학생들과 마주할 수 있는 현실이 고맙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제 백신의 보급이 시작된 만큼,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차니)
<3월의 독서 일지>
1. 화륜선 타고 온 포크 대동여지도 들고 조선을 기록하다, 조지 클레이튼 포크, 조법종 외 역, 알파미디어, 2021.
2. 한반도와 일본의 미래, 강상중, 노수경 역, 사계절, 2021.
3. 기억의 전쟁, 이길보라, 북하우스, 2021.
4. 유미의 세포들 7~9, 이동건, 위즈덤하우스, 2019.
5. 사진이 말하고 싶은 것들, 김경훈, 시공아트, 2021.
6. 꿈꾸는 사과, 모지현, 이다북스, 2021.
7. 한국 고전 소설의 매혹, 김풍기, 달아실, 2020.
8. 순서 파괴, 콜린 브라이어, 유정식 역, 다산북스, 2021.
9. 물건 이야기, 애니 레너드, 김승진 역, 김영사, 2011.
10. 그래도 계속 가라, 조셉 M. 마셜, 유향란 역, 행북, 2021.
11. 그래서 역사가 필요해, 신동욱, 포르체, 2021.
12. 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 태지원, 자음과모음, 2021.
13. 그래서 우리는 사랑을 하지, 박서련 외, 돌베개, 2021.
14. 호남의 시가문학, 김신중, 역락, 2019.
15. 스티븐 호킹, 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 하인해 역, 까치, 2021.
16. 나는 기다립니다, 다비드 칼리, 안수연 역, 문학동네, 2007.
17. 파국의 지형학, 문강형준, 자음과모음,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