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알고 있겠지만 편의점에서는 맥주가 4개에 만원이다. 근데 사실 4개 이상을 사면 한 캔에 2,500원 잉거다.
편의점에 갔더니 신상 맥주가 있어서 한번 사봤다. 나초랑 치즈 소스도 샀다.
사실 저 고슴도치 있는 맥주는 신상인지는 잘 모르겠고 안 마셔봤다.
내가 마신 순서대로 리뷰를 써보겠다. 물론 내가 다 마시지는 않고 언니랑 나눠 마셨다.
1. 금성맥주
알고보니 제주 맥주 꺼였다. 참고로 나는 제주 맥주랑 잘 맞지 않는다. 맛은 약간 쓴 맛이 나고 과일 향이 아아아아주 약하게 난다. 언니 말로는 탄산이 잘 안 느껴진다고 하고 보리물을 찐하게 끓여서 맥주를 섞은 맛 같다고 했다. 5.1도
2. 노르디스크 캠핑 맥주
나는 캠핑을 많이 안 가봐서 노르디스크 라는 브랜드는 잘 모르긴 한다. 그래도 신상인거 같아서 리뷰 쓰려고 마셨다. 나는 금성맥주보다 얘가 더 맛있었다. 언니는 얘가 좀 단 거 같다는데 그냥 평범한 맥주 맛 같다. 탄산이 금성맥주보다는 나은데 하이네켄보다 약하다. 5.3도
3. 호기스 사과맛
감동 포인트 1. 캔에 있는 그림이 너무 귀여움.
감동 포인트 2. 캔 뚜껑을 호일 같은거로 싸줬는데 캔 입구가 더러워지지 말라고 싸준거랬다. 서윗해...
맛도 있다. 얘는 맥주가 아니고 과실주라고 했다. 써머스비 상위호환..!! 덜 달고 맛있다. 술 느낌이 거의 안남. 4.5도
4. 호기스 배맛
이제보니 앵무새 색이 다르네 디테일이 살아있다. 얘는 젤리 맛이 났다. 사실 호기스 시작부터 취해있어서 분별력을 잃었다. 그냥 호기스는 맛있었다.
** 나는 맥주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맥주 맛도 잘 모르기 때문에 이 리뷰를 믿지 마시오. **
첫댓글 금성맥주 좀 끌리네요 이글 보고 사이다 종류도 마시고 싶어졌어요~~
사이다 맛있어요
나초는 맛있었나요?
네 근데 치즈소스 별로
호기스 귀엽네요~ 담에 먹어봐야겠어요!
호기스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