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장원와서 파마하는중 스마트폰으로 일지 작성합니다. 어제 삼짱님께 일지 쓴다고 약속해서리.. 몇달만에 찾은 물왕리길 사계절중 가장 볼것없는 길 텅빈 들판에 바람만이 공허히 불뿐^^ 하지만 전 그 어느때보다 즐겁게 뛰었답니다. 뜀길은 꽃밭이든 가시밭길이든 그날 컨디션만 좋다면 아무 문제가 안돼요. 느닷없는 허리 부상으로 제대로된 뜀질 못했는데 어젠 모처럼 힘 안들게 즐겁게 뛰었답니다. 송이언니랑 같이 뛰었는데 십년 된 나랑 주력이 똑같으니 이거야원~~
쌈장님 차로 물왕리길 다리부터 시작 한시간 뛰고 되돌아올려고 생태공원 반쯤 갔는데 언니가 힘들어 하는것 같아서 턴해서 오니 그때야 고수님들 나타나고 우릴 보더니 귀신이라도 본듯 깜놀래던대요.
울클럽 남자들은 너무 여자를 무시하는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우리가 거기까지 뛰어갈줄은 몰랐는지
분명히 뛰어갔는데도 믿지를 못하니..
깡통님 광철님 자연인님 동까스 회장님 바람부는 악천우속에서도 무사히 완주하시고
늦게와서 30킬로 뛴 무심 담주일욜 풀코스 뛴다고 22킬로쯤 태봉제국님 약속있어서 오킬로만 뛰고 간 허당님 부상으로 차량봉사에 이것저것 챙긴 사무장님 지난주 하프 첫머리 올리고 몸만가볍게 푼 날라리 무서운 신예 빛나리님 이젠 이십킬로를 밥 먹듯 뛰시대요.
첫댓글 뛰이 쓰기도 엉망이고 그렇네요 이해하고 읽어주세요.
이해하고 읽으니 걱정 마시와요 ㅎㅎ 에이스 회원은 천재
아무리 바빠도 훈련스케치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나 꽃피는 3월이되면 적극 동참해 열심히 훈련해 가을 잔치에 이름 한번 날리겠습니다
말로만..^^
이번 동마는 우짜고???
난 공짜 별루 안좋아함.. 공짜루 뭐 받아먹으면 뒷통수가 근질거려서... 뒷머리까지 빠져버리면 퍼펙트 울트라 초강력 빛나리될까봐 공짜 절대 안좋아 함,,,
머리털 못봤는데...심지~?
물왕리 훈련 바람이 불어 무척 힘들었지만 뛰고나니 기분은 짱이었읍니다. 거기에 추어탕에 막걸리 한잔 피로가 확풀렸지요.
함께 해서 즐거웠읍니다 .앞으로 뒤풀이에 여자는 공짜로 하면 어떨까 ?
윤셈누님 없을때만 하지요 ㅎㅎ
뒤풀이에 여자는 공짜?ㅋㅋㅋㅋ 정말? 잠시 웅큼...
그려~! 남자들 무자게 얻어먹자너~^^
광철아 넘 무리하지말고 컨디션 잘 맹글어라....
뭐 별로 기대는 안 하지만... 너 말고는 대안이 없으니 한 번 믿어 보겠어^^
동아 대비 마지막 장거리훈련일 듯 싶습니다. 3주전이라 이번 장거리가 본 레이스(동아)에 많은 도움을 주실 거라 확신합니다. 전.목감기로 좀 불편했지만 함께 했기에 즐거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힘들 내자구요!! 에이스 힘!!!!!!
나는 한번도 안했으니....두어번 할랍니다
확실한 섭쓰리 주자 하나 있는 것이 우째~ 빌빌거리니 속 터져서... 몸관리 잘 하셔^^
천천히 뛰니 별로 힘들지 않고 잘 뛰어습니다만,,,,빨리 뛰신분들 오래 기둘리게 해서 죄송 하였습니다.
30키로를 3시간이나 뛰고는 하나도 힘 안 들었다니... 유구무언이요^^
두번은 안됨니다
물왕리랑 백수는 인연이 없나봅니다.
여지껏 완주는 딱 한번... 어제도 3키로 뛰고 퍼졌으니... 백수 속 터집니다요^^
아무리 속 터져도 막껄리에 추어탕은 쥑여줍디다 ㅋㅋ~
고문님은 수리산 계곡 체질 ㅎ
이번주는 시아버님 오시고 그 담주는 친정가고 ㅠㅠ주말훈련 참석을 못하게 되었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