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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상한 나라입니다. 우리나라는 참말로 이상한 일로 가득 찬 나라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처럼 현실을 왜곡되게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예컨대 짧은 것을 길게, 긴 것을 짧게. 지금 이 나라에서는 이런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증후군'이 만연하다는 것입니다.
사물이 갑자기 작게 보이거나 지나치게 크게 보이고 왜곡된다면 재미있기도 하겠지만 아주 무서운 일이기도 합니다. 그것을 단순히 신기한 시각적 환영으로 가볍게 넘기기에는 우리 현실이 너무 심각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작은 것으로 큰 것을 가리는 황당한 놀음에 빠져들고 있는 듯 합니다.
이념적, 세대적, 지역적, 계층적 갈등이 고착화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상대를 인식하는 방법들이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증후”를 느끼게 합니다. 지금 한창 나라를 시끄럽게 만들고 있는 불교계의 종교편향 주장과 관련한 요구사항만 보더라도 그렇습니다. 지난 촛불시위에서 불법행위에 대한 경찰의 진압과 총무원장 차량에 대한 검문검색은 법치의 잣대에 비추어 정당하고 합법적인 공무집행이었습니다.
법과 질서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법에 의해 임기가 보장된 경찰청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불법집회 수배자들의 수배해제까지 요구하는 불교계의 초법적인 처사야 말로 법과 현실을 왜곡하고 정당한 법집행을 불법으로 치부하는 환영에 빠져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법과 질서를 지키고자 하는 큰일은 오히려 작게 보이고, 큰일을 도모코자함에 있어 발생하는 사소한 일은 아주 크게 보이는 이 현상은 분명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증후군”입니다. 모두들 자기가 보고 싶은 대로만 보고, 믿고 싶은 대로만 믿으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법의 집행은 국가 구성원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엄격해야 합니다. 사회적 위치, 신분여하는 물론이고 모든 계층과 집단에 예외 없이 공평하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법을 집행함에 있어 여기저기 눈치를 보게 된다면 또 다른 차별을 낳고 그것에 대한 반발은 국가 권력을 무색하게 만들어버릴 것입니다.
어느 날 국회에 늦지 않기 위해 속도를 위반한 처칠 수상의 차를 한 교통경찰이 세웠습니다. 그러자 운전기사가 그 경찰에게 “수상 각하의 차요, 국회에 가는 길인데 시간이 늦어서 그러는 거요” 라고 말했습니다. 힐끔 뒷좌석을 쳐다보던 교통경찰은 “수상각하를 닮긴 닮았는데 처칠경의 차가 교통위반을 할 리가 없소, 당신은 교통위반에 거짓말까지 했으니 면허증을 내놓으시오.” 라고 했습니다. 이에 깊은 감명을 받은 처칠 수상이 그날로 경시청총감에게 그 경찰을 특진시켜 주도록 명령했습니다. 그러자 경시청 총감은 “경찰조직법에 그런 조항이 없어 특진시킬 수 없습니다.” 라면서 거절했습니다. 처칠은 싱긋 웃으며 “ 오늘은 경찰한테 두 번씩이나 당하는 군”하였다고 합니다. 이렇듯 교통경찰관과 경찰총수의 원칙과 법규에 입각한 사사무애(事事無碍)한 직무수행이 그 사회의 질서를 지탱하고, 옳은 것을 거리낌 없이 받아들이고 자신을 지극히 낮추어 무명(無明)을 굴복시키는 처칠과 같은 지도자의 행위는 그 국가의 품위를 높입니다.
오늘 날 우리 사바세계는 이상한 나라처럼 혼돈과 왜곡에 휘말려 있어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바로 행동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중곡(衆曲)의 세상에 목탁을 쳐, 올바로 깨우치고 굴절 없이 바로 보게 하고 행동하게 하는 것이 곧 상구보리(上求普提) 하화중생(下化衆生)의 불심(佛心)입니다. 석가가 보리수 아래 6년 수행을 하고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 또한 같은 연유입니다. 부디 부처님의 무량한 자비(慈悲)가 이 나라를 뒤덮고 있는 불신과 갈등, 혼돈과 왜곡의 안개를 말끔히 걷어내고 이 나라의 모든 사람들에게 실상(實相)을 바로 볼 수 있는 청명한 반야지혜(般若智慧)를 주었으면 합니다.
// 강선주, 창원중부경찰서장 (055-282-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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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는산 이고 물은 물 이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증후군 (Alince syndrome)
다른 병명: Todd’s syndrome
토드(Todd)라는 학자는 심리학적으로 설득력있는 이론을 내놓았는데, 그것은 이를 앟고있는 환자들은 마치 이상한 나라 앨리스처럼 동화책에서 경험하게되는 것과 비슷한 환각적인 꿈, 공중부양감(levitation), 시간의 흐름의 변경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이상한나라 앨리스(Alice in wonderland)의 작가 Carroll과 그들의 가족병력에서도 편도통으로 고통을 받았다고 전해진 것을 미루어, 캐롤작가가 비슷한 증상을 보이고 이를 소설의 소재로 이용하지는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든다.
증상:
심리병리학적인 현상으로 공간, 시간, 그리고 몸의 이미지가 왜곡되어 보여지는 현상이다. 환자는 몸전체 혹은 부분의 크기나 모양이 환각현상과 맞물려 변형되어 보이는 현상이다.리프만(Lippman)의 보고서에 따르면, 그의 환자중 한명이 걸어다닐때마다 자신이 작아지고 커지는 것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했다.
또한 그환자는 운동불능(apraxia), 인지불능(agnosia), 언어장애(language disorders), 처음보는 것이 어디서본것겉은 현상(déjà vu) or 익숙한것이 처음처럼느껴지는 현상(jamais vu), 몽환적인 상태, 정신착란(delirium) 등을 동반한다고 했다. 이러한 이상증세는 1955년 영국에 정신병 학자 존 토드(John Todd: 1914-1987)에 의해 처음 발표되었으며 그는 이현상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작가인 루이스케롤(Lewis Carroll: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의 이름을 따아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증후군이라고 명명하였다. -다음백과사전-
1.불교계의 종교편향 과 촛불시위를 이상한나라의 앨리스증후 로 본것에대하여.
2천만 불교신자가 바라보는 이명박정부의 불교 종교편향은 있는 그대로 종교 편향을넘어 불교탄압 입니다. 생전의 성철큰스님의 법문 처럼 산은 산 이고 물은 물입니다. 이는 사물을 “있는그대로 보라”는 큰지혜의 말씀입니다
3.조계종총무원장스님의 차량에 대한검문검색을 합법적인 공무집행이라는데.
국민을 섬기는 경찰입니다. 51만 창원시민을 섬기는 경찰서장의 공무수준과 사회현실의 판단이 잘못됨이 창원시민으로서 불자로서 마음 아픈일입니다.. 처칠수상의 일화에 비유한것도 큰잘못됨이고 때와 장소와 상황 국민들의소리를 바로듣고보고 해서 생각을 고치시길 바랍니다.
4.말씀하신 사바세계는 중생들이 사는 우주의 공간 입니다.
국가의 지도자가 국민으로부터 존경받고 국민들이 편안하고 근심걱정없는 그런나라도 많있지요. 왜 동방의 바른나라 우리한국이 이렇게 혼돈스럽고 국민들이 살기가 어려울까요.특히 이명박정부에들어 국민의 사망률 분류 중에 자살이3위라는데 이는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까요.
5. 부처님의말씀 상구보리하화중생 으로 지도자가 국가를 통치하고 백성을 섬긴다면 우리나라는 정말로 전륜선왕 이 오셔서 항상 모든국민이 편암함과 삶의질이 좋은 행복한 우리나라가 될것입니다.
달마대사님이 동쪽으로간까닭은 서장님의 생각과 지혜를 바르게 행하고 정진해서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다하고 봉사하시라는 말씀일 겁니다.
불자 조재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