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임에도 시간이 되니 한 분 한분 모이기 시작하네요.
출발전 단체 사진 찍고요
그야말로 고사리밭이데요.
오르막길에 남해 고사리가 전국적으로 알아주는데 비싸다는 말을 못하겠던데요.
3월부터 6월까지는 사전 예약제로
고사리밭은 생업과 연결되다보니 이 기간이외에는 아무때나 걸을수 있다네요.
남해바래길 탐방센타에서 드론으로 찍은 사진들(전부 고사리밭이네요)
이번 길은 더워서 그런지 중간에 낙오자가 몇명 나오네요
풍광이 이쁜 곳이라서 해서 찰칵
자외선 차단 마스크가 땀이 줄줄
햇빛에 점심 먹으면서 말리고 ㅎㅎ
비빔밥 사전 예약해서 먹고요
제 뒤에 검은 모자분은 문경에서 오셔서 1회 완보하시고 또 친구분들이랑 인도네시아 여행하시고 오늘 걸으러 오셨다고
바래길 가이드이신 분은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때 선생님
남해바래길 16회 완보하신 송창섭 선생님과 찰칵
(처음에는 모르고 바래길 16회 완보하신 분이 제 고등학교때 선생님과 이름이 같다고 제가 말을 꺼냈더니 제가 송창섭인데요 ㅎㅎ
30년이 지났고 썬그라스를끼고 계셔서 못 알아봄)
여행 갔다왔는데도 이 더운날 완보하고 뱃지 받아서 기분 짱이네요
첫댓글 참 대단하셔요
여독이 미처 다 풀리지도 않으셨을텐데~
고맙습니다
정말로
체력이 남다르십니다
근데
선생님을 사회에서 만나셨다니
무척 반가우셨겠네요!
여독 풀리지도 않으셨을텐데
보통사람들은
감히
따라쟁이 못할듯 싶네요
은사님도 만나고
세상은 넓고도 좁지요
디기 뜨겁던데
입고된 종려나무 심따가 더위물뿐했시유
넘 더울 땐
고마 쉬주이소 ㅎ
그렇게 여독 푸는것도 좋구만요. ㅎㅎ
건간한 모습에 내가 좋테이. 나무아미타불 _()_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